【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양극재 기업들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전기차 판매 부진 등으로 실적 약세가 전망된다.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는 전분기에 이어 영업손실을 유지하고, 포스코퓨처엠(양극재 기준)도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LG화학(첨단소재 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대폭 줄어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오는 25일과 5월 3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증권가에서 예상한 포스코퓨처엠 1분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전기차 시장의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길어지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 3사에 대한 1분기 실적은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이미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증권가에서는 삼성SDI와 SK온의 실적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각각 오는 25일과 31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 5일 잠정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조1287억원, 1573억원으로 나타났다.미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국재유가 및 원자재 상승과 강한 소매판매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됐고, 국채금리까지 급등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도 중동 전쟁이 본격적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방식의 보복을 예고하면서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다.이란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이스라엘에 약 300기의 자폭 드론과 탄도/순항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AI폰 '갤럭시 S24'의 선전에 힘입어 애플을 제치고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로 20.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애플은 5010만 대(17.3%)로 삼성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2개 분기 만이다.특히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격차는 3.5%포인트로, 지난해 1분기 1.8%포인트(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린 경제 정책 포럼에서 금리인하 경로에 대해 신중론을 이어간 가운데, 대만 강진으로 인한 반도체 및 기술주 강세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파월 의장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린 경제 정책 포럼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최근 수치가 단순한 상승 이상의 것을 의미하는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인플레이션을 평가하려면 시간이 더 걸리며, 금리인하 시기는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금리 인하는 올해 어느 시점이 적절할 것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미국의 최대 표적으로 압력을 받아온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어려움을 딛고 지난해 2배 이상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29일(이하 현지시간) CNBC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화웨이의 총수익은 870억 위안(16조1천500억원)으로, 2022년 356억 위안(6조 6천억원)의 2배를 웃돌았다.이는 총액 측면에서 2021년 1천137억 위안(21조1천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증가율로 보면 2006년 이래로 가장 큰 폭의 성장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한국신용평가(한신평)가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배터리 업체의 점유율 상승 등으로 올해 이차전지 주요 업체 재무지표가 과거 대비 약화된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신평은 25일 '이차전지 크레딧 이슈 점검'을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한신평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3사 합산 영업이익은 4조원, 영업이익률은 4.7%대로 나타났다.미국 IRA 관련 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2조원, 영업이익률은 2.6%대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비슷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사과 도매가격이 10kg당 9만원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배 이상 급등한 금액이다.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원을 넘었다.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4만1060원)보다 123.3%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사과 가격의 상승은 기후 이변 등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기상재해 여파로 지난해 사과와 배 생산량은 전년보다 30.3%, 26.8% 각각 감소했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다양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전화나 메신저 정도만 써왔다가 일본 여행을 계기로 '통역 서비스'를 사용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았어요. '역은 어떻게 가는지', '음식점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무엇인지'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단어를 빠르게 번역해 줘 일어를 못하는데도 큰 불편이 없어 아주 좋았어요" (55세 주부 박영미씨) "AI 기능이 탑재돼 있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어시스트 기능'이 확실했고 더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노트북에서 미처 타이핑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 및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격 투자심리 속 지난주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나란히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는 등 지수 강세에 따른 고점 부담감도 커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되었고 하락 마감했다. 애플, 테슬라 등 개별 악재가 이어진 가운데, 대형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는 모습도 보였다. 애플은 전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반독점법 위반으로 18억4000만유로(약 2조67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반도체 업황 악화에도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D램 점유율이 2016년 3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27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3년 4분기 D램 점유율은 45.7%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3분기(48.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D램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필수적으로 탑재된 기기로, 데이터(정보)를 빠르게 읽고 임시로 저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삼성전자는 D램 점유율을 전분기 대비 7%포인트 늘리며 2위인 SK하이닉스와의 점유율 격차를 14%포인트로 벌렸다.SK하이닉스의 D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엔비디아는 작년 4분기 매출로 22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년 전보다 3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EPS는 4.93달러, 조정 EPS는 5.16달러를 나타냈으며, 순이익은 12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정규장에서는 하락 마감을 했지만 시간외에서 9% 넘게 급등했다.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FOMC 의사록에서는 연준 위원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글로벌 TV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전 세계 TV 시장에서, LG전자는 올레드 TV에서 각각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의 출하량은 2억135만 대로 직전년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전 세계 LCD TV 출하량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억 대를 밑돈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2006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8년 연속 1위를 달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온디바이스 AI시장'이 올해 10배나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관련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7조 달러(약 9300조원)를 투자해 AI칩 개발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구글, 아마존 등 다른 주요 빅테크 기업도 앞다퉈 자체 AI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이 시장을 선점하지 못할 경우 미래 반도체시장의 주도권을 잡기는 커녕 성장기반 자체가 뒤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같은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최근 미국 증시는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고, 이에 힘입어 국내증시도 외국인 순매수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미 현지시간 13일 발표하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나오는 모습이다. 국내증시에서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코스피에서는 저PBR 관련주 강세 지속, 반도체·2차전지 강세,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반도체, 로봇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투자 주체 흐름을 보면 외국인이 지난 1월 19일 이후 순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12일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 배터리 사업장을 찾아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이어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말자, 과감한 도전으로 변화를 주도하자”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이날 이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 건설현장을 살폈다.현재 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 기자】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젊은이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맥주 소비가 크게 줄고 있다.그 이유에 대해 NBC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알코올을 멀리하는 경향이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가장 큰 소비계층으로 알려진 Z세대의 금주 추세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맥주 리서치 업체인 ‘비어 마케터스 인사이트(BMI: Beer Marketer's Insights)’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소비되는 맥주의 양은 한 세대(25년) 만에 가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올해 대반전을 이뤄낼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5배나 늘어날 것이란 예측까지 나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43조3800억원) 대비 84.86% 감소한 6조567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또한 매출도 전년(302조2300억원) 대비 14.33% 줄어든 258조9400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최근 수년간 계속되어 온 반도체 시장 불황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다만 지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5670억원, 매출 258조94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전년(43조3800억원) 대비 84.86% 감소했으며, 매출은 전년 302조2300억원 대비 43조2900억원(-14.33%) 줄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67조7800억원, 영업이익 2조82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81%, 영업이익은 34.4% 각각 줄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1분기 6400억원, 2분기 6700억원, 3분기 2조4300억원 등 3분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겨울철 '최애' 과일로 손꼽히는 딸기가 올해는 ‘금(金)딸기’로 불리고 있다. 작황 부진으로 출하량은 줄었으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해 11월 딸기 도매가가 전년 대비 29% 상승, 생사자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154.1% 급등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딸기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딸기를 직접 사 먹기 보다 음료나 베이커리로 대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 올해 역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디야커피, 음료부터 베이커리에 ‘쯔양’과 콜라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