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서진시스템은 1996년 개인기업으로 설립되어 2007년 법인전환 하였으며,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금속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알루미늄과 철재류를 주 원재료로 사용해 통신장비, 반도체 장비, 휴대폰, ESS 장비 등의 부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기업으로 제품의 원재료 가공부터 후처리에 이르는 생산공정의 기술을 내재화하고 국내외 제조 법인을 운영하여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하였다.2015년 (주)텍슨을 인수하며 시스템 설계 역량을 강화하여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전 공정을 수행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중국의 제련 전문기업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1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의 원재료인 니켈·코발트 등을 생산하는 중국 '그레이트파워 니켈&코발트 머티리얼즈 주식회사'(Greatpower Nickel & Cobalt Co. Ltd.) 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350억원 투자로 지분 4.8%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레이트파워는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제련 전문기업으로, 오는 2023년 전기차 배터리용 황산 니켈 양산을 목표로 중국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분 인수와 장기 구매계약을 통해 2023년부터 6년간 총 2만 톤의 니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이는 1회 충전으로 500km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기준 약 37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원재료 핵심 경쟁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 20일 오전(한국시간 20일 밤) 워싱턴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알링턴 국립묘지는 참전용사 및 가족 약 40만명이 잠들어 있는 미국 최대 국립묘지 중 하나로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참배하는 곳이다.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 지도부와의 간담회 후 한미관계 발전 방안을 비롯해 양국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이어 문 대통령은 다음날(21일·한국시간 22일 새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121일 만에 열리는 첫 대면 만남으로,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와프와 반도체·배터리 동맹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져 전 국민의 관심이 집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7일만에 행정명령 40개에 폭풍 서명을 하면서 '트럼프 지우기'에 나섰지만, 오히려 전 정부의 정책을 승계한 게 하나 있다.바로 미국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이다.일방적인 행보로 국제사회에서 외면 받았던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국산품 사용을 강조하는 미국 우선주의 기조는 판박이다.이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가 강조하는 기조가 자칫 배타적인 성향으로 번져 전기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미래먹거리 주력 사업에도 악영향이 끼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바이 아메리칸'의 다른 이름, '아메리카 퍼스트 시즌2'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서명한 '미국산 제품 우선 구매법(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 기조를 연상시킨다고 보도했다.이번 행정명령의 골자는 연방정부가 가스·전기·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코스피는 6일 오전 9시 2분 전날보다 10.72포인트(0.36%) 오른 3001.29를 기록하며 3000선을 넘어섰다.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7년 7월 25일 사상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한 이후 약 13년 5개월여 만이다.코스피는 이날 한때 3027.16을 찍은 뒤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74포인트(0.76%) 상승한 3013.31을 기록 중이다.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배터리 관련주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LG화학이 장 한때 90만9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삼성SDI가 전날보다 1만1000원 오른 69만7000원, SK이노베이션도 6% 이상 오른 26만1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또한 네이버, 셀트리온, 카카오,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포스코, LG전자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SK그룹이 미국에서 사회적 가치 확산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행복 확산'에 나선다. 이는 최태원 회장의 약속을 이행하는 동시에 바이오 분야 등에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최 회장은 최근 미국 워싱턴DC SK워싱턴 지사에서 개최된 'SK Night(SK의 밤)' 행사에서 "SK는 최근 3년간 미국에 50억 달러를 투자했고 향후 3년간 1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고 있다"며 "다른 절반의 약속인 사회적 가치도 적극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SK그룹은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미국 내 'K바이오'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다. 우선 지난 1993년 SK바이오팜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FDA의 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아 개발을 시작한 수면장애신약 '솔리암페톨'은 26년 만에 성과를 거둬 지난 7월 미국 전역의 약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솔리암페톨'은 기면증과 수면무호흡증(OSA)으로 인한 과도한 주간 졸림증을 가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다시 한번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통한 파트너십의 확장’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19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DC SK워싱턴 지사에서 개최된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참석해 “SK는 최근 3년간 미국에 50억 달러를 투자했고 향후 3년간 100억 달러 추가 투자를 통해 절반의 약속을 이행 중”이라며 “다른 절반의 약속인 사회적 가치도 적극적으로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SK그룹에 따르면 ‘SK Night’는 북미 시장에서 미국 주요 인사들에게 SK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해부터 워싱턴 DC에서 개최되고 있다.최 회장은 이어 “사회적 가치는 일자리 창출, 세금납부, 교육제공, 친환경 재료 사용 등을 통해 다양하게 창출할 수 있다”면서 “SK는 지난 2018년 미국에서 24억 달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고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는 '행복한 미래를 위한 독한 혁신'을 선언했다.친환경의 상징인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그 경쟁력을 기반으로 E모빌리티와 에너지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규모를 현재의 20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배터리·소재·화학 등 신성장 사업 자산 비중을 현재의 두배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2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성장전략을 발표했다.김 사장은 "2017년부터 추진해온 '딥체인지2.0' 경영을 통해 신규 성장 사업과 기존 사업 모두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됐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며 "모든 사업의 아프리카 초원 안착을 위한 '독한 혁신'을 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사업 생태계 전체가 공존할 수 있는 오아시스를 파는 전략을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김 사장은 2017년 5월 30일
[트루스토리] 안정현 기자 = 올해 회장 취임 20주년을 맞이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CEO들에게 ‘실행’의 중요성을 역설했다.LG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구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CEO와 사업본부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구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 이어 이번 전략회의에서도 “우리의 사업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주도해 나가려면 실행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성과 창출을 가속화 하기 위해 이번에 논의한 것들이 구호로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행으로 이어져 분명한 성과를 내야 한다”며, “최고경영진이 먼저 바꿔 나가고 직접 챙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구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LG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철저한 미래 준비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는다면 거대한 파도가 덮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기필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굳은 각오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