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내 경제 상황이 고환율‧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중동 사태로 인해 당분간 ‘3高’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19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긴급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열어 "사태의 불확실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비상 대응을 주문하는 등 중동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이에 기업들은 현실로 다가온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는 전략이다.재계 1위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장기화 등 경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나선다. 또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포스코홀딩스는 오는 3일부로 기존 13개 팀을 9개 팀으로 축소하는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일 밝혔다.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된다.이를 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포스코는 기업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해 기업차원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포스코는 2020년 6월부터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 일환으로 일과 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항 및 광양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건립,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진 사업주가 참여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직장어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모두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장 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6기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그룹의 쌍두마차"라며 이 같이 말했다.장 회장은 이날 포스코의 전략 방향으로 철강 사업의 초격차 경쟁 우위 확보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엔진 육성을 제시했다.장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가 10대 회장으로 정식 선임됐다.포스코홀딩스는 21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장인화 회장 후보를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선임했다. 선임된 장인화 회장은 임기 3년 동안 포스코그룹을 이끈다.이외에도 ▲정기섭·김준형·김기수 사내이사 후보 선임의 건 ▲유영숙·권태균 사외이사 선임의 건 ▲박성욱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의 건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포스코그룹은 “그룹의 경영을 이끌어갈 최적의 적임자로 판단해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행사에 걸맞는 자리였다. '인터배터리 2024'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해볼 수 있었다.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8일까지 진행된 '인터배터리 2024'는 행사 마지막날임에도 개장 1시간전부터 현장 등록을 위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였다.업계 종사자들부터 예비 취업자, 고등학생, 배터리 투자자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긴 줄을 지어 있었다.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행사장은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졌다. 배터리 소재 및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국내 최대 배터리 행사인 '인터배터리'가 개막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배터리 기업들은 전고체, 셀투팩, 4695 배터리 등 최신 배터리 기술 을 선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896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관람객은 7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의 관람 포인트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장인화 회장 체제를 앞둔 포스코그룹이 계열사 사장단을 새로 내정했다.포스코홀딩스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오는 3월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포스코그룹은 회장 선임 프로세스가 완료되고, 올 3월 정기주주총회에 부의되는 포스코홀딩스 사내이사 선임과 연계하여 각 사별 이사회를 거쳐 주총에 부의가 필요한 주요 사업회사 대표들의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이시우 현 포스코 사장이 유임되면서 경영전반을 총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장인화 회장 체제를 앞둔 포스코그룹이 본격적인 계열사 사장단 개편에 들어갔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포스코이앤씨 사장으로 내정됐다. 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에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이 승진, 임명돼 이들은 3월22일 주총을 통해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앞으로 포스코철강 최고경영자도 교체가능성이 높다는 게 내부 관계자의 관측이다.이번 인사는 포스코그룹 장인화 호의 본격 출범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차기 포스코그룹을 이끌 회장 후보로 확정됐다.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장인화 후보자는 오는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7~8일 이틀 간 진행된 심층 대면 면접을 실시해 임시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선정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7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이날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모처에서 차기 회장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한다.후추위는 심층면접이 끝난 뒤 추가 회의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자 1명을 확정해 공개한다. 이후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최종 후보자 1명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올린다.이에 앞서 후추위는 지난달 31일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현 한국석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31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했다.이날 확정된 파이널리스트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현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6명이다.포스코 내부 출신 후보 3명, 외부 출신 후보 3명이 포함됐다.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내달 7~8일 양일에 걸쳐 심층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오늘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를 공개한다.후추위는 31일 회의를 열고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를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인원은 5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후추위는 지난 24일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총 12명(내부 5명, 외부 7명)의 ‘숏리스트’를 결정했다. 산업, 법조, 경영 등 분야별 외부 전문 인사 5명으로 구성된 CEO 후보추천자문단은 후추위로부터 받은 ‘롱리스트’ 후보 전원의 자기소개서와 평판조회서 등을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24일 제 7차 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12명의 회장 후보 ‘숏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들 후보구성은 내부 5명, 외부 7명이다.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지난 일주일간 후추위로부터 넘겨받은 18명의 ‘롱리스트’ 후보 전원의 자기소개서 및 평판조회서 등을 토대로 후보 심사 작업을 진행해 왔다.후추위는 오는 31일 개최될 다음 회의에서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하고 파이널리스트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내달 중으로 최종 회장 후보 1인을 선정해 이사회 회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이 22명으로 압축됐다.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10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차 회의를 개최해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추천 받은 결과, 지난 8일까지 총 20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고 밝혔다.이날 개최된 후추위 5차 회의에서는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평판조회를 의뢰할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이들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오는 16일까지 평판조회결과를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최종 제외됐다. ‘3연임’ 도전 가능성이 사라지서 오는 3월 임기를 마치는 최 회장의 자리를 누가 맡을지 초미 관심사로 떠올랐다.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3일 개최된 제4차 회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고 내부 후보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다.이 8명 중에 최정우 현 회장은 제외됐다. 이번 결정에는 후추위 소속 위원들이 전원 참여해 만장일치로 결의했다는 것이 포스코홀딩스의 설명이다.일각에서는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고객 중심의 본부’ 구축을 목표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으로 정현범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1970년 경기도 하남에서 태어난 정현범 서울본부장은 2015년 성남시 위례지점장, 2017년 하남시 신장지점장, 2018년 하남시지부장, 2021년 농협중앙회 농촌지원국장, 2022년 강남대기업금융센터장 등을 역임했다.지난해 강남대기업센터장으로 삼성그룹, 포스코그룹 등 국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관리하며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군서 제외됐다.포스코홀딩스는 3일 개최된 제4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그간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후보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조회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심사할 내부후보 대상자 리스트에서는 최정우 현 회장은 제외됐으며, 만장일치로 결의했다.차기 회장 후보로는 그룹 핵심인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재무통인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2월 19일 이사회에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 비판에 나선 가운데,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공정하게 심사할 것임을 강조했다.29일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발표한 신 지배구조 관련 규정에 정한 기준에 따라 독립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심사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현 회장이 3연임을 위해 지원한다면 그건 개인의 자유이며, 후보추천위원회는 현 회장의 지원 여부에 전혀 관계없이 심사에 임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포스코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비판하고 나섰다. 사실상 최정우 회장의 재연임에 반대를 표명한 것으로 분석된다.국민연금은 포스코홀딩스의 주식 6.7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포스코홀딩스의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 절차에 따라 회장 선임 절차가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KT 사례에 비춰볼 때 주주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공정한 측면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KT 사례 때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