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윤진 ESG 연구자 겸 운동가 】 “쓰레기가 새로운 명품이다 (Waste is the new luxury).”2022년 뉴욕 패션위크에서 새우껍질로 만든 가죽 옷을 입은 모델이 런웨이를 걸었다. 모델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톰텍스(TômTex)의 디자이너 피터 도(Peter Do)가 내보인 새우가죽 ‘TômTex’ 상의와 바지를 입었다.설명없이는 실제 가죽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동물 가죽과 유사한 광택과 패턴을 갖고 있다.동물성 가죽에 대한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대체 가죽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시장에 출시된 최초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롯데백화점이 커피계의 명품 ‘바샤 커피(Bacha Coffe)’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을 단독으로 확보, 자체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바샤 커피’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기원된 전설적인 브랜드로 현재 싱가포르, 프랑스, 홍콩, 두바이 등 9개국에서 총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바샤 커피’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다양한 풍미의 커피는 물론 모로코 마라케시의 전설적인 커피하우스 ‘다 엘 바샤 팰리스(Dar el Bacha palace)’의 오리지날 컨셉을 반영한 고급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유통업계 1위 쿠팡이 회사 설립이후 13년만에 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지난 2010년 설립한 쿠팡은 각종 비용 부담으로 인해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이변이 없는 한 지난해 흑자가 유력해 보인다.참고로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 11% 늘어난 8조1028억원(61억8355만달러), 1146억원(8748만달러)을 달성했다.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프리미엄 숙면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브랜드 측에 따르면 먼저 눈여겨볼 제품은 ‘토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N32 레귤러 토퍼’다. N32 레귤러 토퍼 3개 묶음 구매 시 35%, 2개 묶음 구매 시 3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N32 레귤러 토퍼는 시몬스 고유의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이 적용돼 눕는 순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또 국내 토퍼 매트리스 가운데 유일하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백화점 업계 새 역사를 창출했다.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매출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단일 점포의 연간 매출이 3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해당 기간 백화점 하루 영업시간 10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해 1초에 23만원씩 판매했다는 것으로, 영업 면적 3.3㎡(평)당 매출은 1억800만원에 달한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봐고 단일 점포 기준 연 매출이 3조원을 넘긴 백화점은 영국 해러즈 런던,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등 소수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롯데백화점이 1979년 대한민국 쇼핑 1번지 서울 명동에 본점을 개장한 이후 국내 최고의 유통시설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매출 2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1조9343억원을 기록했다.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는 본점은 2021년 남성 해외 패션전문관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여성, 식품, 뷰티 상품군을 차례로 리뉴얼해 본점의 위상에 걸맞는 '고급화'에 힘썼다.올해는 서울시와 함께한 ‘명동 페스티벌' 등의 상권과 연계한 대형 이벤트를 비롯 마뗑킴, 앤더슨벨과 같은 글로벌 인기의 'K패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12일 오후 8시부터 개그맨 정성호와 함께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체 측에 따르면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시몬스 침대는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모델 ‘자스민’과 ‘토퍼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N32 레귤러 토퍼’를 할인가에 선보인다.할인 폭은 최대 37%에 달하며 라이브 상품 알림 받기 쿠폰 및 네이버 포인트 10% (총 한도 10만 점)도 추가 제공한다.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물도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 구매 고객들은 추가 2%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 하이엔드 컬렉터블 자산거래 플랫폼 에픽원(대표 김사랑)은 ‘2900만원대 켈리백 10만원 럭키 드로우’ 및 ‘에르메스 럭키 박스’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플랫폼 카테고리 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픽원은 기존 하이엔드 시계 영역에서 명품백, 예술품 등으로 취급 품목을 대폭 확대, 안전하고 간편한 하이엔드 컬렉터블 자산거래 생태계를 활성화시킨다는 목표다.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한다.먼저 ‘럭키 드로우(Lucky Draw)’ 이벤트를 통해 에르메스 ‘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LF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 LF몰은 오는 15일까지 명품시계, 명품 주얼리를 최대 80% 할인하는 ‘워치&주얼리(WATCH&JEWELRY)’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워치&주얼리 행사는 LF가 운영하는 명품시계 멀티 편집숍 ‘라움워치(RAUM WATCH)’ 매장과 온라인 전문관에서 진행한다.먼저, 기획전에서는 롤렉스(ROLEX), 파텍필립(PATEK PHILIPPE), 티파니앤코(TIFFANY&CO), 골든듀(GOLDENDEW), 에르메스(HERMES) 등 명품브랜드에서 만나 볼
【뉴스퀘스트=장예빈 기자 】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계묘년 새해에도 잇따라 가격인상 소식이 전해졌다.특히 ‘가심비(가격 대비 효능)’를 저격하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는 물론 ‘가성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타겟으로 한 대형마트·편의점의 자체 브랜드(PB) 상품까지 고물가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소비자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이달 의류·가방·신발 등 제품 가격을 5~10% 올렸다.앞서 에르메스는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미 새해 제품 가격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세계그룹이 광주광역시에 복합쇼핑몰 사업을 추진한다.17일 신세계그룹은 광주광역시 어등산 관광단지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고, 기존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쇼핑과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에 휴양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 관광단지를 후보지로 선정한 이유와 관련해 "넓은 부지에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계획대로라면 신세계는 하남과 고양, 안성 등에 이어 또 다른 스타필드를 세우게 된다. 이곳에는 300여개 이상의 브랜드와 도심형 워터파크, 체험형 스포츠 시설이 들어선다.현지 법인 형태로 3만여명을 직간접 고용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브랜드를 입점하고 전통시장 지원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뉴스퀘스트=최유나 기자】 '현대백화점의 여의도 승부수가 통했다.'현대백화점은 지난해 2월 26일 개장한 ‘더현대서울’이 지난 26일까지 80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현대백화점 측은 이날 “국내 백화점의 개점 첫해 매출 신기록”이라며 “당초 매출 목표(6300억원)를 30% 이상 상회했다”고 강조했다.여의도는 국회와 은행ㆍ증권사 등 금융권이 밀집한 지역으로 상주인구가 적어 백화점 입점에는 적합하지 않은 곳이라는 평가였다.하지만 ‘더현대서울’이 개점 1년 만에 매출 8000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현대백화그룹의 역발상이 먹혀든 것이다.이같은 매출액은 국내 백화점을 통틀어 개점 1년간 역대 최대 실적으로 여의도 상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삼은 전략이 성공을 거뒀다는 분석이다.지난해 2월 26일 개장한 더현대서울은 전체 영업 면적(8만 9100㎡)의 절반을 실내 조경이나 고객 휴식 공간 등으로 꾸미고, 백화점업계 최초로 무인매장 ‘언커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난해부터 대체불가능토큰(NFT)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NFT 상품 판매자들이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콘텐츠를 NFT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지난해 트위터 창업자인 잭 도시의 첫 번째 트윗을 NFT로 만들어 판매했던 미국의 유명 거래소도 서비스를 중단했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NFT 거래소 센트(CENT)는 최근 시장에서 타인의 콘텐츠로 NFT를 제작해 만들어 파는 행위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고 밝혔다.센트 거래소의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카메론 헤자지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일부터 NFT를 사고 파는 거래 서비스를 일부 중단했다"며 "기본적으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다양한 불법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헤자지에 따르면 최근 센트에서는 △ 다른 NFT를 무단으로 복사해 판매하는 것 △ 자신이 보유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대학생 이주연(24)씨가 친구와 약속이 있을 때마다 망설임 없이 집어 드는 것이 있다. 품절 대란 속에 어렵게 구매한 루이비통 버킷백이다.이 씨는 "학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차근차근 모은 돈으로 최근 나를 위한 선물을 구매했다"라며 "이왕 좋은 가방을 사는 거, 더 오래 멜 수 있고 가치가 높은 제품을 택했다"라고 말했다.이처럼 비싸지만 브랜드 가치가 높은 명품을 사고자 하는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 출생)의 소비심리가 유통업계를 강타하고 있다.특히 자신의 취향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플렉스' 문화가 확산하면서, 명품이 단순 사치품이 아닌 일종의 자산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익명을 요구한 명품업계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있어 명품을 구매한다는 것은 곧 '가치'를 구매하는 것과 같다"라며 "올해에도 고가 브랜드 사이에서 젊은 층을 공략한 마케팅이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루샤', 지난해 젊은 소비자 등에 업고 날았다MZ세대의 명품 사랑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직장인 김태현(가명·29)씨가 매일 출근 전 찾는 곳이 있다. 가볍게 커피를 마실 카페도, 상쾌한 공기를 들이킬 공원도 아닌 그의 '옷방'이다.김 씨가 옷방에서 매일 들여다보는 것은 3년간 수집한 그의 나이키 조던 신발이다. 그는 "이중 다수는 리셀(resell·되팔기) 상점에서 구매한 한정판 신발"이라고 말했다.이는 단순 김 씨만의 상황이 아니다.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 출생)에게 있어 한정판 의류를 사고파는 '리셀' 문화는 이제 패션을 소비하는 새로운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이 같은 열풍이 거세지자 신상을 주로 취급하던 유통업계들은 잇따라 온·오프라인 의류 리셀 시장에 뛰어들며 젊은 소비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기존 유통업계의 강자 롯데뿐만 아니라,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 기반 업체들까지도 차별화된 중고 물품 사업으로 젊은 소비자를 이끌 전략을 꾀하고 있다.◇ "구하기 힘든 한정판, 여기서 만나 보세요"리셀은 중고 제품을 되팔거나 한정판을
[뉴스퀘스트=이철형 와인나라 대표] 인간이 동물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다를 수 있겠지만, 그 중 인간은 축제를 즐긴다는 것도 색다른 차이점의 하나라 할 것이다.축제 하면 거창하게 생각하겠지만, 잔치도 규모가 작은 축제라 볼 수 있는 만큼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축제 속에 사는 셈이다. 심지어는 한 사회의 문명화와 선진화 정도를 축제 수와 규모, 그리고 그것의 격조를 척도로 삼아 평가하기도 한다.역사적으로 원시 농경 사회에서 봄의 풍요 기원제나 가을의 추수 감사제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축제는 그 공동체의 단합, 종교, 문화 활동들과 밀접한 관계를 띄며 다양하게 발전했다.고대 국가가 등장하면서부터는 전쟁에서의 승리나 왕의 탄생을 기념하는 형태도 생겨났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예술이나 먹거리를 주제로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일부러 축제를 고안해내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축제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페스티발(Festival)의 어원은 피스트(Feast)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피스트는
[트루스토리] 김도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최근 최대 관심사였던 서울 용산 HDC신라면세점에 해외 고가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루이뷔통 매장이 들어서게 됐다.지금까지는 면세점 사업 성공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3대 고가 브랜드(에르메스·루이뷔통·샤넬) 매장이 들어서지 않았다.3일 패션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정식 개장한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운영사 HDC신라면세점)에 명품 루이뷔통 그룹 소속 브랜드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이부진 사장은 앞서 지난 달 25일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정식 개장식에 참석, 명품 브랜드 유치 현황과 관련,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업계에서는 이 사장과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은밀하게 만나서 명품 유치 건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실제로 지난 달 20~21일 이틀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컨데나스트 콘퍼런스’에 글로벌 고가품 업계의
이부진의 용산면세점 정식 개장에 언론 대서특필 ‘눈길’[트루스토리] 김도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야심찬 밑그림이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냈다. 연 1조 매출이 목표다. 물론 ‘명품 유치’가 관건이다. 서민들에겐 먼 나라 이야기지만, 그들만의 리그에선 가능한 시나리오다. 혼자서 한 게 아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의기투합 했다.바로 면세점 사업이다. 하기만 하면 돈 되는 사업이라는 이 사업엔 사실상 실패란 없다. 재벌들의 로또다. 삼척동자도 알다시피 대기업들이 면세점 허가를 받아서 열심히 팔아주는 건 외국 사치품들이다. 때문에 쉽게 돈을 버는 건 땅 집고 헤엄치는 대기업이고 가만히 앉아서 사치품을 팔아치우는 외국회사들이다.그러나 이 같은 비판과 지적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 늘 면세점에 눈을 돌린다. 서민들과 상생이 없다고 비판을 하면서도, 골목상권을 다 망가트리고 있다고 비판하면서도, 뒤로는 면세점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재벌들은 그런 소비 심리를 잘 알고 있다.행
김나영 파리 찾아 포토그래퍼 0순위 셀레브리티 ‘자리매김’[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김나영 파리 ‘톱스타’ 대접 소식이 화제다.‘패셔니스타’ 방송인 김나영은 지난 3일 오후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6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나영은 ‘2015 가을ㆍ겨울 파리 프레타 포르테’ 패션쇼 참석을 위해 3일 오후 2시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2013년부터 해마다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해 자신만의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김나영은 개성 넘치는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패션쇼장 앞에 북적이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의 0순위 셀레브리티로 자리매김했으며, 파리 패션 위크에 모인 세계 유수의 패션 매체에 노출된 바 있다.김나영은 이번 ‘2015 가을ㆍ겨울 파리 프레타 포르테’ 기간 동안 끌로에(Chloe)ㆍ소니아리키엘(Sonia Rykiel)ㆍ사카이(SACAI)ㆍ폴&조(Paul&Joe)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VIP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김나영은 중앙일보와 ‘패셔니스타 파리지엔느의 파리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유명 제과점에 아내와 함께 빵을 좀 사려고 들어간다. 좋아하는 빵 몇 개를 집어 들고 계산을 하려고 하니 아내가 지갑에서 몇 장의 카드를 꺼내며 계산한다. 통신사 할인카드라는 것인데 10퍼센트나 빵 값을 할인해주었다. 아내의 지갑에는 이외에는 각종 할인카드가 즐비하게 들어 있었다.요즘 아주 쉽게 보는 풍경이다. 어디를 가든 제값을 주고 사면 손해인 듯해서 오히려 쇼핑을 하는 게 꺼려질 정도다. 공동구매, 해외직구, 백화점 세일, 아울렛, 구루폰, 위메프, 티몬, 2+1, 할인에 관련된 단어만 해도 가지각색이다. 바야흐로 ‘할인사회’가 아닐 수 없다.제값을 주고 사면 손해인 것 같은 세상, 소비자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런 할인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철저하게 파헤친 책, 가 출간돼 화제다.“샘플세일 전에는 VIP 샘플세일이 열리고, 그전에는 비밀 VIP 샘플세일이 열려요.”쇼핑 블로그 랙트닷컴을 운영하는 이지 그리스팬은 세일의 생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