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이 중국을 앞지르며 3년 만에 세계 1위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1분기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은 136억 달러(약 18조33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 299억 달러(약 40조3000억원)의 약 45.5%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3일 밝혔다.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24. 4. 2일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선박 수주액은 13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하면서 중국 선박 수주액인 126억 달러(약 16조9870억원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됐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됐다. 이러한 영향을 받아 국내증시도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까지는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력이 이틀 연속 지속됐고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 개정 발표와 맞물려 연기금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투자주체 흐름에서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공채 지원자들은 11~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이 육상 및 하늘을 넘어 해양 조선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조선업계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미래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이 항만 운영의 효율성, 안전성, 환경 친화성 향상 등을 통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국내 조선사들은 AI 기술을 통해 주로 선박의 자율운항을 지원하고 선박 운영을 최적화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또 물류 및 운송 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정부와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3사가 함께 향후 5년간 9조원을 투자해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를 발족해 이 같은 내용의 미래형 조선산업으로의 대전환 방향을 논의하고, 조선 분야의 수출현안 전략 등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는 미래형 조선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실행하는 최초의 정부-대중소 협력 플랫폼이다.이번 회의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배진한 삼성중공업 부사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올해 1월 국내 조선업계가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한국 조선사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중국에 내어 준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3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57만CGT(표준선 환산톤수·96척)로 전년동월 348만CGT와 비교해 26% 감소했다. 전월 252만CGT 대비 2% 증가한 수치다.한국은 이 중 97만CGT(32척, 38%)를 수주하며 136만CGT(41척, 5
【뉴스퀘스트=윤한홍 경제에디터 】 기후변화방지를 위한 에너지전환(Energy Transition)의 대표주자로서 각광받던 해상풍력터빈의 실제 운용비용이 예상을 뛰어넘어 급증하면서 독일 지멘스와 덴마크 오스테드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큰 곤경에 처했음은 지난 기사에서 다루었다.ESG관점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온실가스 배출 없는 에너지 생산수단이라는 궁극적 의미를 갖고 있다. 하지만 비용이 너무 높다면 세계각국은 그 부담을 결국은 감내하지 못할 것이고 기후변화 방지는 실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풍력발전의 사업적 지속가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이 2주간 진행된 나눔위크 행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삼성은 14일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했다.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는 삼성 임직원들과 나눔키오스크 기부금을 전달받은 아동의 가족,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난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 삼성이 28~29일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 중이다.29일 삼성에 따르면, GAST는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SSAFY, 삼성희망디딤돌2.0 등 사회공헌사업도 병행한다.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삼성이 '선임(先任)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한다.이재용 회장 취임 1년을 맞아 기존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에 더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추가로 도입, '투 트랙'을 통해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더욱 높이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삼성SDI와 삼성SDS는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권오경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좌교수와 신현한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가 각각 선임사외이사를 맡는다.선임사외이사 제도는 대표이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삼성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운영한다.29일 삼성은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희망디딤돌 2.0’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삼성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일하는재단 등 4개 기관과 관련 사업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삼성희망디딤돌 2.0’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확보·정서 안정에 힘써 온 ‘삼성희망디딤돌 1.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청년들이 기술·기능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삼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SM그룹(회장 우오현)은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삼성중공업과 협업으로 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의 ‘SM JEJU LNG 2호’가 기국(선박 등록 국가)인 파나마로부터 자율 항해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대한해운엘엔지의 ‘SM JEJU LNG 2호’는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자율 항해 시스템(Samsung Autonomous Ship, SAS)고도화 작업 단계에서 지난 1년간 통영-제주 노선을 이용해 공식적인 자율 항해 실증에 투입됐고, 항해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기국 승인을 받았다.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대비 연율 2.4% 증가했으며, 이는 1분기의 2.0% 증가와 시장예상치인 2.0%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연방준비제도(Fed)가 7월 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25% 추가 인상을 했으나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전망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뉴욕증시 강세에 따라 차익매물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증시도 강항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일부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 전일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조선업계가 우수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업황이 살아나면서 일찌감치 3~4년 치 일감을 확보해 놓았지만 선박을 건조할 인력이 부족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국내 주요 조선 3社(사)는 신규 채용, 외국인 근로자 잡기 등 인재 확보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는 생산,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재계 7위의 한화그룹을 주인으로 맞이한 한화오션이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이다. 전일 매카시 하원 의장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라며 이르면 다음 주에 부채한도 합의안이 의회 표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이날 실무 협상에서 공화당 쪽 협상단이 회의장을 빠져나온 후 협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는 상황이다.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1일(이하 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오는 22일 교착상태에 빠진 연방정부 부채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의 실업률이 3.4%로 발표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는 줄어들었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었고 애플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이에 국내증시도 일부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진 기관의 강한 차익 매물과 미 중소은행권 리스크 및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지난 1월 부터 이어온 상승폭에서 일부 조정을 받았으나 다시금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수급흐름을 보면 지난달 1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 등을 주시하며 뉴욕증시는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고 전일 급락세를 보였던 테슬라의 주가가 반등한 점이 일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는 지난주 코스피 기준 2582선에 저항을 지속적으로 받다가 결국 이틀 연속 조정을 받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수급적인 측면으로 보았을때 현재의 조정을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된다. 거래소 투자주체 일자별추이를 보면 지속적으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오히려 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삼성전자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들과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을 진행한다.17일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삼성은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중고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회사 민팃과 협업한다. 전국 5600개 민팃 중고폰 매입기(ATM)를 활용해 임직원들이 제품을 편리하게 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가 국내 조선사 및 선급과 공동으로 조선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원팀’을 만든다.탄소발자국은 개인, 기업 또는 국가 등 단체가 활동이나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의미한다.HD현대는 그룹 내 조선사뿐 아니라 동종업계인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국내외 선급(미국선급협회(ABS), 한국선급(KR))과 함께 탄소발자국을 추적하여 이를 표준화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HD현대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조선 계열사(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삼성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향후 10년간 6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반도체 패키지와 첨단 디스플레이 등 지역별 특화 사업을 지정해 투자를 집행하고, 각 지역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15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계열사들은 충청·경상·호남에 있는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제조업 핵심 분야에 향후 10년간 60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먼저 충청권에는 반도체 패키지 특화단지와 첨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차세대 배터리 마더 팩토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