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기아가 국내를 대표하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스포티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2023 스포티지는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LPi 모델이 추가된 게 특징이다.기아 측은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하는 등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황"이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인 LPi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스포티지 LPi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6마력(PS)과 최대토크(19.5kgf·m), 복합연비 9.2km/ℓ의 성능을 갖췄다.이로써 스포티지는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LPi 엔진까지 탑재해 전체 엔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도 트림별로 기본 탑재됐다.대표적으로 ▲트렌디 트림에 하이패스 시스템 ▲프레스티지 트림에 ECM 룸미러 ▲노블레스 트림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시그니처 트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기아가 올 2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20조원대와 영업이익 2조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표를 받았다.반도체를 비롯한 부품 부족의 여파로 완성차 판매량이 줄었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전략을 펼친 게 견인차 역할을 했다.특히 전용 전기차 EV6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는 지난해 동기보다 80% 가까이 증가했다. 전 차종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22일 기아는 지난 2분기 경영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21조8760억원과 영업이익 2조234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9.3%, 영업이익은 50.2% 증가했다.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조원과 2조원 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분기 매출 최고기록은 올 1분기의 18조3572억원, 영업이익 또한 올 1분기의 1조6065억원이다.당기순이익은 1조88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0.1% 증가했다.기아 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파업 없이 마무리했다.19일 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6413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3만9125명(투표율 84.3%) 가운데 2만4225명(61.9%)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가결된 합의안에는 ▲임금 10만8000원(기본급+수당 1만원) ▲성과 및 격려금 300%+550만원 ▲주식 20주 ▲재래시장 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아울러 국내 핵심 거점인 울산공장에 2025년까지 전기차 전용공장을 세우고, 내년 상반기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또한 산업변화 대응과 연계해 직군별 특성에 맞춰 임금제도를 마련하고, 연구직군 임금체계 개선 방안도 만들기로 했다.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2019년 이후 4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차 노사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업계에서는 노사가 자동차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악재를 고려해 출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9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작했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시작됐으며 울산·전주·아산공장을 비롯해 남양연구소, 판매점 등에서 전체 조합원 4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올해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8000원(기본급+수당 1만원) 인상 ▲성과·격려금 300%+550만원 ▲특별격려 주식 20주 ▲재래시장상품권 25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아울러 산업변화 대응과 연계해 직군별 특성에 맞춰 임금제도를 개선하고, 연구소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직군 임금체계 개선 방안을 내년 3월 말까지 마련하기로 합의했다.이와 별개로 울산공장 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2025년까지 세우고, 내년 상반기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에 나서는 것은 2013년 이후 약 10년 만이다.만약 잠정합의안이 과반으로 가결된다면 현대차 노사는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루게 된다. 현대차 노사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 진출한 현대자동차가 보유 고객들에게 특전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마련한다.18일 현대차는 NFT 보유자를 위한 유틸리티 패키지 '아이오닉 시티즌십'의 로드맵을 공개했다.아이오닉 시티즌십은 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아이오닉 6 NFT 컬렉션'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새로운 세대를 위한 경험과 가치를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멤버십의 주요 혜택으로는 ▲NFT 보유자 전용 디지털 공간에 대한 입장 권한 제공 ▲아이오닉6 디지털 컨텐츠 및 아이템(디지털·실물) 제공 등이 있다.일부 혜택은 보유한 NFT의 희귀도에 따라 차별 지급될 예정이다.파트너사와 협업해 준비한 다양한 고객경험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차는 네이버제트와 협업해 이달 14일 오픈한 가상공간 '플래닛 현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패션 아이템과 VIP 권한을 제공한다.또한 세계 최초로 NFT 폰 케이스를 선보인 글로벌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 산하 'NF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롱레인지 기준 배터리 용량이 72.6킬로와트시(kWh)에서 77.4kWh로 개선되면서, 완충시 최대 주행가능거리 또한 기존 429km에서 458km로 29km 늘었다.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도 기본 적용됐다.대표적으로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은 전 트림에 적용된다.이 기능은 외부 온도가 낮을 때 출력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를 예열하고, 고객이 급속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배터리 온도를 미리 최적화해 충전 성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고객 선호 사양인 ▲야간 주행 때 빛을 감지해 반사율을 낮춰주는 ECM 룸미러 ▲하이패스 시스템 ▲레인센서가 기본 장착된다.롱레인지 모델에는 4륜 구동 신규 트림인 'E-Lite HTRAC'가 추가됐다.2023 아이오닉 5의 판매 가격(세제혜택 후
【뉴스퀘스트/부산=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산에서 열린 국제모터쇼에서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전작과 비교했을 때 가장 눈에 띈 변화는 디자인이다.외관은 유선 형태로 매끄러워졌고, 널찍한 휠 베이스에 내부는 더욱 넓고 안락한 느낌을 자아냈다.현대차는 라인업을 지속 추가해 2030년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연간 18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팔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매끄러워진 아이오닉...내 방처럼 편해진다14일 현대차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 보도 발표회에서 아이오닉6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장재훈 현대차 대표는 "아이오닉6를 통해 현대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모빌리티를 실현하고,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굵은 형태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5와 달리, 이번 모델은 우주선과 비행기를 닮은 유선형 세단 형태로 디자인됐다.유선형 디자인은 현대차가 전동화 시대에 맞춰 새롭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첨단 사양을 강화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3 투싼'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연식변경 모델인 2023 투싼의 전체 트림에는 신규 사양인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이 기본으로 탑재된다.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는 도로 표지판 또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고, 설정 속도를 변경해 제한 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 주행할 경우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경고를 한다.투싼의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는 ▲8인치 오디오 ▲후방 모니터 ▲버튼시동 및 스마트 키가 기본 탑재된다.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의 경우 ▲10.25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오토 디포그 ▲레인센서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LED 실내등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노사 협의 끝에 국내에 새 전기차 공장을 세우고, 약 10년 만에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12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열린 올해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노사는 ▲세계 자동차 산업 전환기 대응 ▲국내공장 미래 비전 ▲고용안정 확보 등을 골자로 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핵심은 현대차 최초로 국내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2023년 착공하고,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하는 것이다. 새 공장의 완공 시점은 2025년으로 점쳐진다.현대차는 1960~1970년대에 설립된 기존 생산라인도 단계적으로 재건축해 미래형 자동차 양산공장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이러한 국내 투자 계획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미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작업성·환경 개선을 위한 최첨단 생산·품질 시스템 도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노조는 위와 관련된 제반 사항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특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교통사고 환자 등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11일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 '현대 컨티뉴'의 일환으로 국립재활원,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는 것이다. 현대차와 각 기관들은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운전평가와 훈련, 도로주행 연수 등 운전과 관련된 단계적인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궁극적으로 교통사고 환자와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지원한다는 목표다.앞서 현대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주)이노시뮬레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가상운전 시뮬레이터에는 신체 장애를 가진 이들도 조작할 수 있는 핸드컨트롤 보조장치와 엑셀 페달 보조장치가 설치돼 있고, 실제 중형 자동차 좌석에 4축 전동식 모션장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해외 전기차 정비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V 테크 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워크숍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기차 서비스 부문 핵심 정비 인력 2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됐다.현대차 소속의 자동차 정비 부문 대한민국 명장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우수 서비스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자주 발생하는 고난도 정비 실사례를 실습하고 정비 사례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최신 정비 기술 동향에 대해 학습하는 'EV 테크 스터디'와 울산공장, 전기차 특화 서비스 거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제네시스 수지 등 현장 거점을 방문하는 'EV 테크 익스피리언스' 등 참여형 과정도 실시됐다.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정비 인력을 지속 양성하고, 국내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국을 제외한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로 부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 니로 등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전기차 강자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5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BEV·PHEV) 총 대수는 334만대로 집계됐다.지난해 동기보다 63.1% 상승한 규모로, 전 세계적인 친환경 흐름에 전기차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중국 BYD는 내수 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다만 일각에서는 BYD가 자국 기업 수요가 높은 중국 시장을 등에 업고 급성장했고, 순수 전기차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테슬라를 앞질렀다고 표현하는 데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중국 시장을 제외한 순위다.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동기보다 23.5% 상승한 145만31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력 모델 3종이 지난달 영국 자동차 신차 판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부품 공급난으로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점유율을 확대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5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 니로와 스포티지, 현대차 투싼은 지난 6월 현지 신차 베스트셀러 10위에 올랐다.기아 니로는 2887대 판매로 7위, 스포티지는 2755대로 8위, 현대차 투싼은 2692대로 10위를 차지했다.복스홀 코르사(5014대)와 테슬라 모델Y(4194대), 미니(3055대) 등에 이어 영국에서 인기가 좋은 차종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상반기 누적 판매로 살펴보면 순위는 더 높았다.스포티지는 1만6119대 판매로 5위, 투싼은 1만4906대로 6위, 니로는 1만4114대로 7위에 올랐다.복스홀 코르사(2만2212대), 포드 퓨마(1만8367대), 닛산 캐시카이(1만6583대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기아가 온라인 식품 시장의 활황에 발맞춰 새로운 냉동탑차 모델을 선보인다.4일 기아는 전기 특장차인 '봉고 III EV 냉동탑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을 기반으로 한 특장 모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급증한 시장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개발됐다.기아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26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58조5000억원으로 2배 넘게 성장했다.이로 인해 배송에 필요한 냉장·냉동탑차에 대한 수요 또한 급증하는 추세다. 같은 기간 냉장·냉동탑차 시장은 1만7300대에서 2만1200대(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로 22% 성장했다.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차량에 장착된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냉동기를 가동하도록 개발됐다. 정차 시에도 냉동기를 지속 가동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보조배터리를 추가 장착된 외부 특장업체 차량보다 350kg 많은 100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모비스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NFT (Non-Fungible Token)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현대모비스의 지난 45년 그리고 앞으로의 45년’을 주제로, 현대모비스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영상, 사진, 그래픽 등의 NFT 작품을 공모한다. 현대모비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은 NFT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에게 친근한 방식으로 회사를 알리기 위함"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서울 소재의 갤러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를 할 수 있는 작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진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 NFT 공모전은 다음달 19일까지 브랜드미디어 홈페이지인 ‘모비스라이브’에서 접수하며, 최종 당선된 12팀에게는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는 모비스라이브 회원 투표와 외부 전문가 심사로 이뤄진다.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 상반기(1~6월) 국내외 시장에서 329만여대를 판매하며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성적표를 받았다.자동차 업계에 드리운 '반도체 부족'의 먹구름이 여전히 가시지 않은 분위기다.다만 6월 성적만 떼고 봤을 때 기아는 25만대 이상을 팔며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해외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가 좋은 게 견인차 역할을 했다.1일 현대차·기아는 올해 상반기(1~6월) 국내외 시장에서 합산 329만581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현대차는 187만7193대, 기아는 141만861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7.6%, 1.8% 감소한 성적이다.양사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에 대한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가장 최근인 6월 판매 실적을 떼고 봐도 상황은 비슷했다.먼저 현대차는 지난 6월 34만534대를 팔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모비스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오는 7월 한 달을 '글로벌 사회공헌 Week'로 정하고 전 세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Week'는 한국을 비롯한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현대모비스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 이현복 ESG추진사무국장(상무)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이 기부금 전달이나 물품 기증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Week'를 통해 현지 밀착형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사회공헌 Week' 기간 동안 전 세계 1사업장 1프로그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스페인에 있는 부품 사업장 직원들은 산티아고 성지 순례길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헝가리 사업장 직원들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을, 인도 지역에서는 저소득 임산부에게 영양식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차기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완전체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29일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이오닉6는 우주선과 비행기를 닮은 '유선형' 모습으로 디자인됐다.현대차는 이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라고 이름 지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뜻한다.아이오닉6는 아이오닉5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로, 긴 휠 베이스로 인한 넉넉한 공간성을 자랑한다.브랜드의 상징인 파라메트릭 픽셀은 전면 매트릭스 LED 램프와 리어 스포일러 등에 약 700개 이상의 픽셀로 형상화됐으며, 현대 엠블럼은 알루미늄 소재의 얇은 평면 형태로 새로 제작됐다.측면부는 공기역학적인 곡선으로 디자인됐고,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제네시스가 기존 모델보다 트렁크 공간이 넓어진 현대판 대형마차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27일 제네시스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의 외관에 적재 공간을 확장한 'G70 슈팅 브레이크'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슈팅 브레이크는 사냥을 뜻하는 '슈팅(Shooting)'과 짐 칸이 넓은 대형마차를 뜻하는 '브레이크(Brake)'를 합친 말로, 19세기 말 유럽의 마차 문화에서 유래된 표현이다.당시 유럽에서는 사람과 사냥개, 그리고 사냥 장비들을 실어 날랐던 운송수단을 슈팅 브레이크라고 불렀다. 그만큼 널찍한 공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G70 슈팅 브레이크 또한 우수한 공간 활용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차박과 캠핑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을 정조준한다는 취지다.이 모델은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 축거 2835mm를 자랑한다.2열 시트 전체를 완전히 접을 수 있어 G70 세단보다 40% 커진 기본 트렁크 공간(465ℓ)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전 세계 기아 정비사들이 온라인에 모여 차량 정비 실력을 겨뤘다.24일 기아는 기아는 해외 우수 정비인력 육성을 위한 '제10회 기아 전 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기아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47개국 58명의 정비사가 참가했다.기아는 지난 5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필기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결선에 진출할 12명의 정비사를 선발했고, 결선 진출자들은 이달 22일~2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실기 평가를 실시했다.기아는 종합점수 기준 금·은·동상 수상자 및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총 9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올해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인물은 인도의 탕가라수 에이다.탕가라수 에이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기아 정비 기술자들과 능력을 겨루어 금상을 수상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고객 최접점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