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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기아차에서도 사내하청 비정규직은 정규직노동자의 지위를 갖는다는 판결이 또 나왔다. 현대차 사내하청에 대한 같은 판결에 이어, 대법원으로부터 시작된 거듭된 판결로 이제 법리는 확고히 자리 잡았다. 권력과 자본이 월권의 힘으로 강제하지 않는 이상 달라질 이유는 없다. 적어도 자동차 제조업에 있어서는 더 이상 위장도급이 발붙일 곳은 없다. 거듭 강조하지만 여타 업종의 사용자들 또한 명심해야 할 교훈이다. 법원의 잇따른 이 같은 판결이 산업 전반에 만연한 불법 간접고용을 시정하고 노동시장의 정상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현행 파견법에 따르면, 완성차 공장과 같은 제조업 직접 생산 공정에서 파견 형태의 사내하청 근로는 명백한 불법이다. 그럼에도 어찌된 일인지 자본은 법위에 군림하는 양, 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8일의 판결이 1심이라는 핑계로 상소 의사를 밝혔다. 과거에 노동자들이 상소했으니 자신들도 항소하겠다고 하지만, 두 과정은 성격이 확연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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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4.09.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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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는 단순한 광고를 넘어 대중들의 인식과 문화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역이다. 그러한 방송광고를 관장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에 과거 한나라당 출신인 곽성문 전 의원이 내정됐다. 세월호 참사 와중에 적폐 청산을 약속했던 박 대통령이 정치적 편향성이 뚜렷한 보수성향 인사를 앉히려는 것은 광고를 통해 노골적인 방송통제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의 전력을 보자면 박근혜 정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기에 어찌 이리도 참담한 인사들을 매번 내놓는지 한심하고 신기할 따름이다. 몇몇 과거사로 딴지를 거는게 아니다. 공정성과 공공성은 고사하고 인륜까지 짓밟아 온 그의 전력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도저히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그는 독재정권에 의해 조작된 사건으로 밝혀진 민청학련 사건에서 지인들을 팔아넘겨 모진 고문을 당하게 했고, 이도 모자라 뻔뻔한 위증을 통해 조작에 가담함으로써 이철 전 의원이 사형선고까지 받게 했다.그리고 이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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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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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오늘로 111일째다. 304명의 실종자 가족들은 단장의 고통 속에 처음에는 사랑하는 자식과 부모와 형제들의 무사생환을 기다렸고, 다음에는 시신만이라도 돌아오길 기다렸고, 지금도 10명의 실종자 가족들은 여전히 팽목항 앞바다를 바라보며 속절없이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기만 하던 유가족들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자식을 잃은 고통만으로도 견디기 힘든 유가족들이 폭염 속에서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유가족들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지지 단식자는 늘고 있지만 22일째 곡기를 끊고 있는 유가족들은 위험한 상황까지 와 있다.그런데 우리사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세월호 참사는 자신의 책임이라며 ‘국가개조’를 운운하며 눈물까지 흘렸던 대통령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휴가를 떠났고 침몰 초기의 결정적 오보로 구조에 치명타를 입혔던 언론은 선정적인 가십성 기사만을 좇으며 참사의 핵심과 본질에는 침묵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의 요구는 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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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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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서울행정법원(반정우 부장판사)는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처분을 취소하라”며 노동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전교조 패소로 판결했다. 참담한 판결이다. 노조활동을 이유로 해고된 것도 부당한데, 국가가 이를 구제하기는커녕 정부가 해고자의 노조원 자격을 시비 걸어 “노조 아님”을 통보하고, 이를 또 법원이 인정해주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정부는 노조의 자주성을 보호해야 한다는 법의 취지 따라 해고자는 조합원으로 가입해선 안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전교조는 교원노조의 주체성을 훼손했기에 노조가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이러한 정부의 논리는 너무나 기가차고 기만적이다. 9명 해고자를 핑계로 6만 전교조의 노조자격을 통째로 박탈하는 정부의 탄압이야말로 노조의 자주성을 가장 침해했기 때문이다.더욱이 해고 조합원은 희생을 감수하며 누구보다 더 자주적인 노조활동을 위해 활동해왔고, 그 때문에 해고됐다. 따라서 이들 해고자들이야 말로 조합원 자격이 충분하다 할 것인데, 헌신적인 노조활동의 결과인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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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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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의 각종 대책들을 쏟아내더니, 청와대가 내세운 기치에 따라 속전속결식 집행에 착수했다. 대통령과 청와대가 모든 것을 스스로 진단하고 결론을 내린 후 ‘나를 따르라’는 식의 태도다. 대통령의 진단이 옳은지, 다른 원인진단과 대책은 없는지 사회적 토론을 거치지 않고 밀어붙이기하는 것이야말로 더 큰 참사를 불러올 것이 분명하다. 특별법을 만들어 정부와 국회로부터도 독립적인 국민참여형 특별위원회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직접적 원인과 근본적 원인 등에 대한 종합적 조사와 진단, 대책을 제시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청와대는 대통령 담화 직후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담화에 담긴 내용을 리스트로 만들어 빠짐없이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각 부처가 후속조치 과제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속하게 수립해 추진하기로 하고 국무조정실은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점검·관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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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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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 달기’ 운동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노란 바탕에 리본 문양과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글귀의 사진으로 SNS의 프로필을 바꾸는 데서 시작돼 오프라인 운동으로까지 번진 것이다. 전국 곳곳에 노란 리본이 내걸리고, 지역과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이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기다림과 귀환을 상징하는 노란 리본은 세월호 사고 실종자의 생환을 염원하는 전 국민의 간절한 마음이 표현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국가를 독려하고 구조요원을 격려하는 뜻도 물론 담겨 있었을 것이다.지난 주말 경찰 당국이 경복궁에 입장하는 관광객을 노란 리본을 달았다는 이유로 불심검문해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경찰관은 불심검문 전에 자신의 소속과 이름을 밝히고 검문의 목적과 이유를 설명해줘야 하는 기본적 절차조차도 지키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명백한 직권 남용이자 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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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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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들을 앞에 두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그 입장 중에는 “초동대응과 수습이 미흡했던데 대해 뭐라 사죄를 드려야 그 아픔과 고통이 잠시라도 위로를 받으실 수 있을지 가슴이 아프다”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사과의 형식이나 내용을 보면 사과라는 말을 붙이기조차 민망하다. 결국 단원고 학생 100여명의 유가족이 모인 유가족대책위는 박 대통령에게 제대로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을 요청했다.일반 국민이야 그렇다하더라도 유가족들의 마음을 품는데 실패한 대통령이다. 초동대응과 부실한 구조작업이 실종자와 유가족들, 그리고 이를 지켜본 모든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 분명하다. 청와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사고가 수습된 뒤 박 대통령이 다시 정식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이런 유아적인 발상을 도무지 납득하기 힘들다. 도대체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국가적 대참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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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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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불과 이틀 전 현대중공업 도장부 하청노동자가 에어호스에 감겨 추락사했다. 산업재해로 인정이 안 돼 아직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 어젯밤, 트랜스포터 신호 중이던 하청노동자 한명이 또 다시 바다에 빠져 익사하고 말았다. 현대중공업 5명, 미포조선에서 1명, 울산공장에서만 한 달 새 6명이 사망했고, 삼호중공업까지 포함하면 두 달도 안 돼 8명의 노동자들이 죽어나갔다. 더 심각한 것은 지난 21일 LPG선 폭발사고로 작업 중이던 5척에 대한 부분 작업중지를 내리고 노동부 근로감독관들이 현장에 상주한 가운데 2명의 하청노동자가 더 사망했다는 사실이다. 노동부 특별근로감독도 현장 노동자들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 노동부는 지금 즉시 전 공장 작업중지권을 발동해야 한다. 무리한 작업강행과 만연한 안전불감증이 노동자의 목숨을 언제 앗아갈지 모르는 흉기가 되었다. 산업안전 담당부서인 노동부는 지금 즉시 전 공장 작업중지권을 발동하고 특별안전정밀진단 후 작업을 재개해야한다.현대중공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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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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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가 10여일이 지났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에서는 구조작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지 못해 국민의 불신을 쌓고 있다. 이번 사고는 일차적으로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에게 있다고 하지만, 평상시 재난 및 구조시스템의 문제, 선박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지금 실종자 및 사망자 가족을 비롯해 국민 전체는 구조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죽어가는 승객들을 지켜봐야만 하는 상황으로 거의 패닉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상황이 이러함에도 국가의 수장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박근혜 대통령은 공무원들과 선원, 국가 재난대책 시스템만 탓하고 있을 뿐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정홍원 총리마저 책임감 없이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구조체계에 더욱 혼선을 주고 있어, 국민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여러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아직까지 현장에서의 구조작업은 체계의 혼선과 지원의 부재로 효율적으로 진행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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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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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세월호가 침몰한 지 일주일 이상 지났지만 기다리던 실종자의 생환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망망대해도 아니고 연안에서 배가 침몰하고 300여명이 실종되었는데 일주일 넘게 한 명도 생환하지 못하고, 사망자만 날마다 늘어나고 있다.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의 충격과 아픔을 감히 헤아리기 어려우나 이 땅을 함께 살고 있는 우리들도 참담하고 애통하다. 희생자들을 가슴 깊이 애도하며, 실종자들의 기적 같은 생환을 기원한다.지금 중요한 것은 이번 사고 생존자들과 실종자 가족들이 겪은 충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피해자와 그 가족, 국민 모두가 겪은 고통을 함께 이겨내는 데 정치적 이해나 진영 갈등 같은 것이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실종자 가족들을 색안경을 쓰고 보거나 악의적으로 매도하는 언행은 2차 피해로 이어지므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제 생존자와 피해 가족들에게 그리고 우리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아줘야 할 때이다.지난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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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4.04.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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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운 요즘, 우연히 피해자 가족들이 했던 말을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됐다. “우리는 정말 안간힘을 다해 버티고 있는데, 그런 우리에게 무슨 힘을 더 내라고 하는 것인지 … 힘내라는 말을 듣는 것조차 힘들었어요.”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한국 사회 구성원들 저마다 가슴 속 응어리를 부여잡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아무리 크다 한들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에 비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차마 힘내시라는 말 같은 건 못하겠다. 다만 ‘당신들의 고통에서 쉽게 눈을 돌리지 않겠다’, ‘당신들의 기억을 함께 기억 하겠다’고 다짐할 뿐이다. 온 땅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의 염원에 기대어 실종자의 생환을 기도하고 또 기도할 뿐이다.우리는 인간으로서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환경을 매일 매순간 대면하며 살아간다. 그런 환경 속에서 세월호와 같은 재난을 겪지 않으려면 모두가 각자 위치에서 제 책임을 수행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는 인권을 존중할 책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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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4.04.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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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충격과 비통함에 빠져있다. 후진적 재난대응 방식에 대한 국민적 분노도 크지만, 언론의 보도태도에 대한 국민의 비판도 거세다. 국민 모두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언론에 눈과 귀를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국민의 마음을 이용해서 뉴스 어뷰징(선정적 기사를 제목과 내용 몇 글자만 바꿔 같은 기사를 계속 올려 클릭수를 높이는 행위) 장사를 일삼거나, 오보와 선정적인 보도를 양산하는 언론의 행태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세월호 침몰 관련 언론 보도의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직 구출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MBC 와 TV조선 이 보상금 운운하며 돈 문제를 꺼낸 것은 ‘천박하다’는 표현밖에 적합한 표현을 찾을 수가 없다. 사망한 학생의 학교까지 찾아가서 공책을 촬영한 뉴시스, 선박사고 관련 영화를 엮은 이투데이, 구조된 학생에게 친구가 사망한 것을 알고 있냐고 물은 JTBC, 가족 중 혼자 구조된 6세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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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4.04.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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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0일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원래 규제개혁회의는 그동안 비공개 회의로 진행해 왔으나 대통령의 의지가 실려서 끝장토론 형식으로 바뀌었고, 회의는 장장 7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다.박근혜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무엇보다 규제개혁에 방점을 두는 것은 그것이 곧 일자리 창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경제가 다시 부흥하고,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장동력에 다시 불을 붙이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최대의 과제입니다”라고 규제개혁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는 규제개혁이야말로 '경제혁신과 재도약'에 있어 돈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유일한 핵심 열쇠이자, 각계각층의 경제주체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면서 그 의의를 설명했다. 따라서 대통령이 모두발언에서 천명한 것과 같은 규제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 대통령은 규제개혁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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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화
2014.03.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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