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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트루스토리] 이민호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무등산 일주도로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인 오는 11월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올해 마지막으로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들어 네 번째인 이번 무등산 정상 개방은 무등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무등산 일주도로와 옛길 등 탐방로를 따라 늦가을 정취가 가득한 가운데 단풍과 만추의 낙엽길 따라 정상까지 탐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방노선은 이전 행사와 같이 서석대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코스(서석대→지왕봉 정상→부대정문)를 개방하되, 탐방객이 많을 경우 누에봉에서 부대정문을 통과해 나오는 U턴 탐방코스(누에봉→지왕봉 정상→부대정문)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개방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나 무등산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군부대 내에서는 군 관계자 안내에 따라야 하며, 군사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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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2012.10.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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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내달 1일 KTX 개통 2주년이 되는 울산역이 동남권 교통중심지로 빠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6일 “울산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이용객은 개통 초기 대비 37%, 열차 정차횟수는 16~18편이 증가했고 역사 내 편의시설은 12개소로 대폭 확충되었고, 이용자 만족도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먼저 역 활성화의 기본 잣대가 되는 이용 현황을 보면, KTX 개통 후 1일 평균 이용객은 2010년 11월 8551명에서 2012년 9월 1만 1709명으로 무려 37%나 급증했다. 또한 지난 9월말까지 총 누적 이용객은 759만 명 정도이고, 최대 이용객은 지난 10월 21일 1만 7226명을 기록했다.7개월 후 오는 2013년 5월에는 누적 이용객이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서울역,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광명역에 이어 전국 6위로써 2004년 개통역사인 광명역 1만 27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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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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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러시아 정부 조달시장 개척에 물꼬를 튼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25일 모스크바에 위치한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안톤 예멜랴노프 러시아 조달기관 UEMP(United Electronic Market Place) 대표와 ‘경기도-러시아 UEMP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UEMP측은 도내 중소기업이 러시아 조달기관 사이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러시아 정부조달기관과 제휴협약을 맺은 건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상거래 장터로 출발한 UEMP는 09년 전자조달 사이트로 정식 설립돼 러시아 국가조달 물량의 15%를 맡고 있다. 러시아 5개 전자 조달기관 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을 갖추고, 주로 러시아 교통청, 내무부, 도로청, 보건청, 과학아카데미, 소비자보호원, 대통령행정부 조달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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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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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트루스토리] 이영훈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8일 오전 10시30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대전·세종 ·충남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문재인 필승론’을 설파한다.대전·세종 ·충남 각 선대위의 민주캠프·시민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이날 출범식에서 문 후보는 ‘승리의 자신감’, ‘정치 혁신’, ‘후보단일화에 대한 자신감’을 역설하면서 행사장을 가득 메운 당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헌신적인 노력을 요청하게 된다.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는 출마를 결심한 순간부터 단 한 순간도 패배를 생각하지 않았다. 100만 시민들의 참여로 제가 민주통합당 후보로 확정된 순간, 박근혜 대세론은 무너졌다”면서 “시간이 갈수록 승리에 대한 자신이 커지고 있다. 저와 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또한 정치 혁신에 대한 자신의 구상도 밝히게 된다. 그는 “우리 당과 국회의원은 말할 것도 없고, 대통령까지 기득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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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기자
2012.10.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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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트루스토리] 이민호 기자 =우리나라의 발사체 기술과 러시아의 발사체 기술이 융합된, 나로호(KSLV-I)가 26일 3차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마지막 도전에 나서는 셈이다.나로호 발사가 만약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로켓을 자체 개발해 쏘아 올린 나라 즉 러시아,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영국, 인도, 이스라엘, 이란에 이어 10번째로 스페이스 클럽에 진입하게 된다.이는 우주개발에 후발주자인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우주기술 특허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2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따르면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는 전날 나로호 발사를 위한 최종 리허설과 비행시험위원회(FTC) 검토를 마친 데 이어 이날 연료 주입과 카운트다운 등을 거쳐 발사할 예정이다.발사 시기는 잠정적으로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7시 사이로 정해졌으나, 정확한 발시시간은 오후 1시께 발표된다.연구원은 이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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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2012.10.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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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가사 도우미, 영어강사, 중학교 교사 등 17명이 검찰에 적발됐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 집에서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필리핀인 가사 도우미 A(37·여)씨와 대마초를 밀수해 흡연한 중국계 미국인 B(24)씨와 한국계 미국인 C(30)씨 등 1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터 부산 남구 용호동 소재 모 가정집에서 가사 도우미로 근무하면서 국제택배 등을 이용해 홍콩에서 필로폰을 전달받아 8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특히 서울 혜화동 필리핀 장터를 통해 마약을 거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검찰은 홍콩경찰에 한국 내 필리핀인 가정부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판매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또 모 국립대 평생교육원 초등영어교사인 B씨와 모 어학원 초중등영어강사인 C씨는 9월 대마초를 밀수입해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를 받고있다.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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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2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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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9월말 현재 경기도 총인구 1204만7601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112만906명으로 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내 고령인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10년 전인 2002년 65세 이상 인구가 61만4318명이었던 것과 비교 할 때 약 2배 정도 증가, 고령화 사회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이 7%이상 일 때를 고령화 사회라고 부른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2010~2040년)에 따르면 향후 경기도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2022년 14%를 넘어서, 2032년에는 2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통계청이 60세 이상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1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노인이 경험하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54.4%로 ‘건강문제(60.0%)’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비 마련방법으로는 ‘본인 및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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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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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사내하청 노조) 박현제 지회장이 경찰에 연행된 것과 관련, 정규직 노조가 잔업거부에 들어갔다.현대차 정규직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25일 “사내하청 노조 박현제 지회장에 대한 경찰 연행을 규탄한다”며 이날 울산공장 주간조가 2시간 잔업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오전 울산공장 운영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이같이 결정했다.노조 관계자는 “불법파견 인정,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지난 24일 오후 3시께 두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16만 볼트의 고압전류가 흐르는 철탑 위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고, 같은 시각 박현제 지회장은 고공농성 연대투쟁과 비지회 독자파업을 독려하기 위한 1공장 현장순회를 마치고 노동조합으로 복귀하고 있었다”면서 “그 순간 사측의 사주를 받은 사복경찰이 박현제 지회장을 에워싸고 준비돼있던 승합차에 강제 납치 연행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신성한 노동현장에 폭력경찰이 출입하는 것도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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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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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김문수 경기지사가 4년여 걸릴 일을 하루 만에 해결해 화제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24일 한-러 기업간 기술합작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모스크바의 러시아기술공사를 찾았다. 러시아기술공사는 러시아 내 기업 420여개를 통합관리하는 초우량 국영기업으로 러시아 GDP의 무려 25%를 책임지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 직접투자를 한 적이 없고, 보통 한 곳의 외국기업과 합작투자를 하는 데도 3~4년이 걸릴 정도로 손잡기 어려운 보수성 짙은 국영기업이다. 경기도는 러시아의 뛰어난 원천기술을 받아들여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화 능력과 손잡게 해 해외 판로를 넓히는데 이번 방문의 목적이 있다. 먼저 김 지사는 러시아기술공사의 알료신 알렉세이 블라디스라보비치 부회장과 면담을 시작했고, 부회장은 자사가 관리하는 산하 공기업 10여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향후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교류를 원하는 곳이라며 향후 협력할 것을 요청한 것이다. 김 지사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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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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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경기도가 러시아 바우만 공대의 기술력을 도내 중소기업 활성화에 도입한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현지시간 24일 모스크바 바우만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빠뽀비치 레오니드 그리고리예비치 바우만공대 총무 부총장, 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과 3자간 ‘기술협력 파트너십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경기도는 세계적 공과대학인 바우만 공대의 첨단 원천기술을 도내 유망 중소기업에 전수케 하고, 중소기업은 이 기술을 활용해 보다 높은 기술의 제품생산과 상품화한다. 산업기술대학교는 보다 전문적 측면에서 러시아 원천기술과 도내 기업의 생산과 상용화가 효과적으로 접목되도록 돕게 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과 바우만 공과대학이 기술협력에 따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합작회사를 설립 추진한다. 경기도는 합작회사가 도내에 설립될 경우 성공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 투자유치 등 자금지원 및 부지지원을 추진한다. 182년 전통의 바우만 공대는 지난 1830년 모스크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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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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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복지 확대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법인세, 소득세를 인상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세부담 증가는 기업투자의욕과 가계소비여력을 약화시킬 것입니다.” 25일 오전 경남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71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14만 기업들의 뜻이 담긴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이날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전국상공인들을 대표해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과 국민생활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복지확대는 필요하다”면서도 “급격한 복지지출 확대는 재정건전성을 악화시켜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국가재정을 고려해 신중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소득세, 법인세 등 세율인상 주장이 일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지만 우리의 GDP대비 담세율은 OECD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더 이상의 세율인상은 무리”라며 “세원을 확대하고 조세감면제도를 합리화하는 일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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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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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경기도는 26일 주한미군 대상 한국어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한국외대어대학교와 함께 한국문화 학습 체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참여한 50여명의 미군장병은 지난 9월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교육생들로서 이날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지난 3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동안 오바마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대학에서 직접 연설했던 외대 캠퍼스도 방문한다. 오후에는 남산한옥마을을 방문해 청사초롱 만들기, 한글서예, 한복 입어보기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경험한다.한국어 교육 수료식은 31일 캠프 호비 교육센터(Army Learning Center)에서 진행되며 한국어 발표도 진행된다. 한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회 위탁과정으로 운영된 도의 대표적인 한미교류 활동이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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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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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산업과 시장 창출 기회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가 주는 부정적 측면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식물공장 건립, 해양레저산업 사계절화 등 부(富)를 창조하는 기회로 인식하자는 것이다. 경기개발연구원 강상준 연구위원은 24일 ‘기후변화에 따른 부(富)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극복이 장기적으로 소득제고와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재해로 경기도가 입은 금전적 피해는 대략 3000억 원. 과거 10년 간 평균 피해액의 8배에 달한다. 온난화는 작물별 품질저하와 병해충 등으로 생산성 저하와 기상변화에 민감한 관광·여가산업의 위축을 초래했다. 그러나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에 기여한다는 지적이다. 기상재해로 인한 경작지 피해 대처를 위해 제안된 수직농경 형태의 스카이 팜(sky farm)이나 식물공장은 새로운 농경방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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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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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설립된 국제학교가 당초 설립취지와는 정반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제학교 설립을 통해 해외유학을 통한 외화유출을 막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외화유출을 허용하는 과실(잉여금)송금 허용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24일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오병윤 의원(통합진보당, 광주서구을)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대상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제5단계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검토대상 주요과제에 ‘국제학교 이익잉여금의 회계 간 전출허용’안이 있다. 이 안은 국제학교 운영수익을 합리적으로 관리, 소유, 송금할 수 있도록 이익잉여금의 회계간 전출을 허용함으로써 국내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제도적인 기반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에 대해 오병윤 의원은 “이익잉여금 회계간 전출허용은 외화유출을 억제하겠다던 국제학교 설립취지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라며 “총 1조 7806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 영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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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24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