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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철도공사가 인터넷 예매와 현장 예매의 예약취소 수수료를 다르게 적용해 승객들의 불편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국정감사를 위해 한국철도공사가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국토위,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철도공사의 예약취소 수수료 현황을 살펴보면, 2007년 이후 2011년까지 5년간 예약취소건은 총 1117만1432건에 달하고, 이로 인한 수수료 이익이 약 1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를 기준으로 총 244만8930건의 예약취소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27억8000만원을 수수료로 받았다. 이 중에서 KTX의 예약취소건이 153만950건(취소 수수료 2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문제는 고객들이 예약을 취소할 경우 수수료 규정이 각기 다른데 있다.KTX에 따르면 인터넷(앱, 모바일, ARS)을 통한 예매의 경우 1일 이전까지 무료, 당일~1시간 전까지는 400원을 수수료로 받고 있는데 비해, 역을 통한 현장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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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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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투자건수, 투자금액’등의 건수 위주로 부적절하게 구성 [경남=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단)이 자금운용본부 각 팀장급에게 부적절한 성과평가기준으로 성과급을 지급한 것이 드러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기윤 의원(새누리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단은 기금운용 성과급으로 자금운용본부 각 팀장급에게 총 2억 5000만원을 지급했다.하지만, 성과급 지급기준상 평가지표에 문제가 있었다. 뮤추얼펀드, 부동산투자 등 대체투자 분야의 경우, 대체투자팀장 및 대체투자실무전문가의 성과급 지급기준 평가지표상 30%의 구성비율로 투자금액 및 투자건수 등의 계량평가 항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러한 평가지표는 실제 투자수익율과는 상관없이 투자금액만 크고, 약정실적만 많으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또한 올해부터 각 팀장들을 대상으로 성과평가지표상 정성평가 부분이 10%에서 20%까지 신규로 신설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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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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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트루스토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면세점에 올해 8월1일부터 임직원 할인제도를 도입했는데, 임직원 상시할인제 도입 79일만에 할인금액이 2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JDC는 일반인대상 할인제도는 거의 실시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23일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국토해양위. 안양동안을)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JDC는 지난 8월1일부터 임직원 복지를 위한 명목으로 JDC 임직원에게 면세점 상시할인제도를 도입했으며, 도입 79일 만에 할인금액만 2046만6500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JDC는 임직원 면세점 상시할인제도를 통해 3개월 이상 근무한 일용직이상 직원에게 10%할인율을 적용해 면세점을 상시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반대로, 정작 JDC면세점을 이용하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제도는 거의 운영하지 않고 있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또한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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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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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지났지만 도난당한 6억원의 33%인 1억 9천만원만 되찾아 [창원=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998년 경리과 직원이 공단 인감을 도용하여 총 3회에 걸쳐 6억원을 무단 인출했음에도 불구하고, 14년이 지난 현재 6억원의 33%인 1억 9000만원만 회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기윤 의원(새누리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사건 발생 후 해당 직원의 퇴직금, 예금해지 등을 통하여 도난액의 3분의 1인, 1억 9000만원을 회수하고 나머지 잔액 4억 1000만원은 회수하지 못했다. 공단은 채권소멸시효 10년이 완성된 지난 2008년에 시효연장을 위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다시 한 후, 매년 채무자에 대한 재산명시 신청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미 채무자는 빈털터리가 되고 난 후였다.반면에 소멸시효가 완성되기 전, 즉 2008년 전에는 재산명시신청을 한 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도로교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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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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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가을 대하 철을 맞아 성업 중인 일부 음식점들이 비위생적인 영업행위를 벌이다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15~16일 이틀 간 김포시 대명항 인근에서 새우와 전어 등을 판매해온 무허가 업소 12개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들 업소는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로 대규모 비닐하우스를 차리고 새우, 전어 등을 팔아 하루에 1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왔다.특히 이들 업소 대부분은 상수도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주방에서 식기와 야채 등을 세척할 때 수질검사도 받지 않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일부 업소의 경우는 음식물 조리에 사용할 수 없는 생활용수를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도 특사경찰단은 현재 이들 업소가 사용한 지하수와 생활용수에 대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였으며, 검사결과 음용수로 부적합할 경우 지하수를 관리하는 부서에 통보조치하기로 했다. 도 특별사법경찰단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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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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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트루스토리] 이영훈 기자 = 충청남도는 2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충남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와 지역연대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성폭력 근절 결의 및 실천 행동강령 발표 ▲지난 6월 27일 제1차 회의에서 나온 기관·단체별 협조·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및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등 각종 폭력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성폭력 범죄로부터 아동·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기관 간 안전망 구축 등을 결의했다. 지역연대는 이와 함께 실천행동강령을 통해 “아동·청소년 및 여성에 대한 안전보장은 국가 및 지역사회의 기본적 책무이며,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생활 보장은 보다 살기 좋은 충남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성폭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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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기자
2012.10.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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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경기도가 올 겨울 대만 관광객 2천명 유치를 목표로 ‘슈퍼스키 인 경기도(SUPER SKI, in GYEONGGI-DO)’캠페인을 추진한다.23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겨울인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공사의 직접 유치로 경기도 내 스키장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약 400여명이다.올 겨울 시즌인 오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지난해보다 5배 급증한 약 2000여명의 대만 관광객이 경기도 스키장을 찾을 것으로 경기관광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경기도 지역의 낭만적인 설경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 상품 ‘슈퍼스키 인 경기도(SUPER SKI, in GYEONGGI-DO)’를 개발했으며, 대만의 16개 주요 여행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해외 스키어들의 도 방문이 급증하고, 도의 다양한 마케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경기도의 지리적 이점 덕분이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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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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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트루스토리] 이민호 기자 = 지난달 전북 정읍의 주물 제조업체에서 노동자 2명이 쇳물을 뒤집어쓰고 숨진 사고와 관련, 법원이 공장 책임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노동계가 반발하고 나섰다.22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 9월10일 LS그룹계열로 2006년 말 문을 연 전북 정읍의 주물제조업체 캐스코에서 야간작업을 하던 두 명의 20대 노동자들이 래들(용광로에 쇳물을 옮기는 기구)에 쇳물을 붓다 뒤집혀 1200도의 쇳물을 뒤집어썼다. 당시의 사고로 박모(27)씨와 허모(28)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용광로의 리모컨이 고장이 나 수작업으로 일을 진행하던 도중 발생한 사고이다. 이 어이없고 참담한 사고 이후 각계각층에서는 산재처벌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여왔다.하지만 이러한 전반적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판결이 내려졌다. 전주지법 정읍지원이 10월 15일 이 회사 대표이사이자 안전보건책임자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 도대체 기업의 구조적 살인에 면죄부를 내린 이 몰지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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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2012.10.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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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서비스 분야가 1057건으로 전체 상담건수 중 최다[경기=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휴대전화와 인터넷 통신사, 유선 방송 등 이른바 ‘정보통신서비스’ 분야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2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가 올 3분기까지 소비자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보통신서비스’가 1057건으로 가장 많았고, 패션, 잡화 분야인 ‘의류.신변용품’이 982건, ‘금융’ 892건, 휴대폰과 PC등 ‘정보통신기기’가 736건, 여행과 헬스클럽 등 ‘문화.오락서비스’가 67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품목별 상담건수는 의류.신변용품이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서비스 > 정보통신기기> 문화.오락서비스 > 식료품.기호품 등의 순이었다.경기도는 통신매체의 급속한 발전과 근저당설정수수료 반환에 대한 상담 급증으로 정보통신서비스와 금융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올 3분기 까지의 전체 상담건수는 1만303건으로 전년 7401건에 비해 2902건(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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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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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항만 중 외국인선원 무단이탈사고 건수 최대…검거율은 절반에 불과 대책 시급[부산=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부산항만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부산항의 외국인선원 무단이탈사고가 국내 주요항만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외국인선원에 대한 무단이탈사고 검거율은 절반에 불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국토해양위.안양동안을)이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부산항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외국인선원 무단이탈사고는 31건으로, 인천항 20건, 울산항 3건 등 국내 주요항만 가운데 가장 많으며, 무단이탈한 외국인선원 검거율 또한 16건에 불과해 15건은 검거조차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5년간 부산항에서 발생한 외국인선원 무단이탈사고 유형을 보면, 총 31건 가운데 무단이탈이 21건, 행방불명 7건, 밀입.출국 3건 등으로 나타났고, 무단이탈만 16건을 검거하는데 그쳤고 나머지는 오리무중인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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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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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트루스토리]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 ‘제8회 부산불꽃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사랑(LOVE)’을 주제로 한 제8회 부산불꽃축제는 26일부터 27일까지 K-POP콘서트와 부산멀티불꽃쇼로 진행된다.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산멀티불꽃쇼’는 27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역대 최대의 불꽃 향연을 펼치게 된다.특히 이번 불꽃쇼는 불꽃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랑(LOVE)’을 주제로 부산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초대형 불꽃과, 레인보우불꽃을 비롯하여 중대형 연화를 지난해보다 많이 보강하여 역대최고의 불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부산멀티불꽃쇼의 사회자로는 국민 개그맨 이경규씨가 나선다. 부산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나온 이 씨는 처음으로 부산불꽃축제의 사회를 맡게 됐다. 이 씨는 최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남자의 자격’ 등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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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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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신흥국과의 협력방안 제시할 것”[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경기도는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도내 중소기업 9개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우리은행 등을 포함한 대표단이 23일부터 29일까지 5박7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예카테린부르크 및 카타르 도하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국, 유럽 등의 경제위기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원천기술, 지하자원, 투자자금을 갖춘 러시아와 중동지역의 경제 심장부인 카타르 지역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경기도는 이번 방문에서 러시아 국영기업과 합작투자유치와 러시아 명문공과대학 2곳과 기술투자 협약에 나서며, 도내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러시아 공공기관과 협력을 약속한다. 또한 카타르 도하에서 식량안보사업 진출을 위한 공동연구 설명회도 갖는다. 이와 관련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금까지 우리는 선진국 중심의 경제협력에 치중하여 왔으나 미국, 유럽 등의 세계 금융위기를 계기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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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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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현 교육감 취임이후 현재까지 교육감과 교과부의 대립 등으로 교육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7개 시도교육청에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총 969건, 30억3974만원의 소송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그간 교과부와 사사건건 대립을 일삼던 6개의 진보교육감이 이끄는 교육청(서울,경기,전북,전남,광주,강원)이 총 소송건의 58.8%(570건), 소송비용의 70.4%(21억3894만원)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체벌금지, 학생인권조례, 교원평가, 학업성취도평가 등으로 사사건건 대립이 극심했던 서울교육청이 221건으로 분쟁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141건, 부산 91건, 전북 72건, 강원 55건, 인천 51건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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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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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울산항만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울산항이 시설낙후 등으로 배가 부두에 들어오지 못하고 인근 바다에서 12시간 이상 대기하는 체선율이 주요항만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항만사용료 감면액 증가 등 항만 운영효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국토해양위. 안양동안을)이 울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울산항의 체선율은 4.2%로 나타나, 인근 부산항(0.31%)보다는 무려 13.5배, 인천항(1.3%)보다는 3.2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울산항의 최근 3년간 평균 체선율은 4.6%로 나타났고, 이로 인한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액은 14억8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올해 들어 울산항이 체선으로 인해 감면해준 항만사용료는 3억30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또한 울산항은 석탄, 사료, 아연광 등 특정화물을 처리하는 부두의 체선율이 3년 평균 최대 55.5%에 달하는 등 부두별 체선율 편차가 심한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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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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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인천 지역 음주운전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천시경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의 질의에 따르면, 인천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2008년 1436건에서 2011년 1636건으로 지난 3년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9월말 기준,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118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25명으로, 지난 한 해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수 19명을 이미 넘어섰다.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음주운전 삼진아웃제에 의해 면허가 취소된 인천지역 운전자들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동안 1598명으로 연평균 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인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적발 건수는 2008년 2만1415건에서 2011년 1만3480건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강기윤 의원은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증가하는데,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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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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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값싼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 소금으로 재포장하는 일명 ‘포대갈이’를 통해 부당이익을 취해 온 유통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단(이하 도 특사경)은 16일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둔갑하는 업체 2개소를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체 중 오산시 소재 W업체는 2011년 일본 원전사고이후 소금 값이 상승하자 수입소금 전문유통업체에서 소금과 포대를 구매해 인적이 없는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야간에 소금 포대갈이 작업을 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이 업체는 중국산 천일염을 30kg 1포당 7000원에 구매하여 국내산 ‘신안 섬 소금’으로 재포장해 1포 당 1만3000원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약 8440포 25만 톤을 판매해 5000만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취했다. 도 특사경에 따르면 용인시 소재 D업체는 중국산 천일염 30kg을 해체하여 국내산 비닐포장지에 1.5kg 단위로 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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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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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카메라 납품 ‘눈가리고 아웅’감시카메라-적외선센서 계약 사양 떨어져도 OK[안양=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밀항이나 밀수 등을 적발하기 위해 설치하는 감시카메라와 적외선 감지센터를 구입하면서, 카메라 성능 등이 계약사양보다 한참 떨어지는 데도 불구하고 모르는 척 납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22일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국토해양위.안양동안을)이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항만공사는 2012년 인천항 종합감시시스템 구매시 계약서와 전혀 다른 외부용 감시카메라 32대와 적외선 감지센서 83대를 납품받고도 적정하다고 승인한 것으로 밝혀졌다.당초 항만공사는 옥외 추적용 감시카메라 50대를 ‘10배줌-디지털 12배-12메가픽셀’의 규격으로 납품을 받기로 계약했지만, 납품업체로부터 들어온 감시카메라 50대 중 32대가 계약보다 성능이 한참 떨어지는 제품(2.9배줌-디지털0배-1.4메가 픽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적정 검사를 승인해줬다.항만공사는 또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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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2012.10.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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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트루스토리] 정석호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의 친척 누나가 실종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22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8촌 누나 이근이(87·포항시 북구 죽도동)씨는 지난 15일 오전 경북 청송군 파천면 한 야산에서 송이를 채취하다 실종된 지 1주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산에서 함께 송이를 채취하던 큰아들(51)과 딸 2명, 사위 등 가족 4명이 식수를 가지러 산에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오후 3시 사이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이 대통령 증조할아버지 형제의 증손녀다.실종 당사자가 이 대통령의 사촌누나인 까닭에 경찰·소방서는 연인원 1000여명과 수색견 등을 동원해 인근 민가와 야산, 요양시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일단 CCTV 등에 찍힌 이씨의 당일 행적으로 토대로 실종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는 이씨 혼자서 지팡이를 들고 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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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12.10.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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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 유통업자 4명 적발…5천여점 압수[대전=트루스토리] 이영훈 기자 = 특허청이 ‘짝퉁’ 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집중 수사를 해 제조·유통업자 4명을 적발했다.특허청(청장 김호원)은 지난 10월15일 가을 단풍 나들이철을 맞아 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짝퉁상품 집중수사를 통해 위조상표 제조·유통 업자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7년 1조원에서 최근 5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규모가 급성장하면서 주로 해외 명품 브랜드 상표를 베껴 팔던 ‘짝퉁’ 의류시장이 이젠 국내 유명브랜드 중심의 아웃도어 제품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의류 완제품 총 8600여점 중 5000여점은 ‘블랙야크’, ‘네파’, ‘코오롱 스포츠’ 등 국내 유명 브랜드가 많았으며 정품싯가 7억원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 이병하 대전사무소장은 “인터넷 쇼핑몰과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블랙야크’, ‘네파’, ‘아디다스스포츠’ 등의 짝퉁 상품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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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기자
2012.10.21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