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정진석 비대위 출범... “위원 인선은 연휴 직후”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하면서 새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정 위원장은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 "서두르려고 했는데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고민하고 인선을 해서 연휴 끝난 직후 발표를 하려고 한다“고 말함.그러면서 “최재형 혁신위원장께는 꼭 참여를 부탁드리고 싶은 생각"이라고 밝힘.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대상으로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 ◇ 권성동 “與 원내대표직 사퇴... 당 혼란 책임 통감”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권 원내대표는 "사퇴가 너무 늦었다는 비판 역시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당헌·당규 개정과 새로운 비대위 전환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해야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그러면서 "당은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미국 행정부의 2인자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이달 29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다.한미 관계 강화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차별 문제에 대한 해법도 마련할지 주목된다.7일(현지시간) 백악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 대표로 27일 아베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한 뒤 29일 방한하는 일정이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해 한미 관계 강화와 북한 문제, 경제안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만남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법안은 미국에서 생산·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한국에서 차량을 생산해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업계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기
[정치]◇ 與, ‘새 비대위’ 이끌 위원장에 정진석 추인... “당 안정시킬 것”국민의힘은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 중진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추인.정 부의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면서 "전 당원의 총의를 모아 하루속히 당을 안정시키겠다.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힘.정 부의장은 국회 부의장과 비대위원장을 겸직하는 데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 "제 (부의장) 임기가 12월 31일까지인데, 당내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답변.그는 또 "이달 안에 새 원내대표가 선출될 것"이라면서도 "내일 오후 비대위 출범(예정)이니까 (비대위원 인선을) 서둘러야 한다. 지금 들어가서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함. ◇ 민주당, ‘김 여사 특검법’ 발의... “의혹 덮을 수 없어”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허위경력·뇌물성 후원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특검) 임명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치]◇ 권성동 “‘새 비대위’ 위원장, 7일 오후 중 발표”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 비대위원장을 7일 발표하겠다고 예고.그는 "(비대위원장 후보군이) 세 분 정도 된다"면서 "접촉해서 7일 오후 중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국민의힘은 오는 8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체제 전환을 확정하고 새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할 예정.한편, ‘새 비대위'에서도 유력한 위원장으로 거론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당이 추진하는 비대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 ◇ 이재명, 검찰 불출석... “서면으로 이미 답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기로 결정.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검찰의 서면조사 요구를 받아들여 서면진술 답변을 했으므로 출석요구 사유가 소멸돼 출석하지 않는다"고 설명.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출석요구는 서면조사에 불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온 가운데 서면으로 답변을 보낸 만큼 출석할 필
[정치]◇ 與, ‘새 비대위’ 구성절차 완료... 8일 인선 마치고 공식 출범국민의힘은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절차를 완료.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8일 전국위와 상임전국위를 한차례 더 열어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 인선을 마치고 '새 비대위'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한편 이날 '주호영 비대위'는 총사퇴에 따라 공식 해산하며, 이르면 7일 새 비대위를 이끌 비대위원장이 발표될 예정. ◇ 민주당, 이재명 檢 불출석 가닥민주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검찰에 불출석할 것을 요청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후속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키로.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검찰 출석 여부를 두고 "현시점에서 당 대표가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것은 맞지 않고, 서면조사로 대체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뜻을 이 대표에게 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함.한편, 이날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대선 기간 허
[정치]◇ 與, 당헌 개정안 의결... 새 비대위 추석 전 출범 ‘박차’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2일 비대위 전환의 요건인 '비상 상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법원이 "비상 상황을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며 이준석 전 대표의 비대위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만큼, 이를 명확히 해 새 비대위를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한편,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 새 비대위를 출범시킬 계획. ◇ 이재명, 檢 소환에 “적절치 않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입장을 표명.이 대표는 "국민들께서 맡긴 권력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고 민생을 챙기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써야 한다"며 "먼지털이하듯 털다가 안 되니까 엉뚱한 것 가지고 꼬투리 잡고 적절하지 않다"고 말함.검찰 수사에 정권 차원의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생각을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풀이. [경제]◇ 코스피·코스닥 하락... 환율은 연고점 경신코스피는 전
[정치]◇ 검찰, 이재명에 소환 통보... 野 “납득 어려워”검찰은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에 대해 6일 소환을 통보.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검찰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며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소환 요구"라고 입장을 표명.앞서 이 대표는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용도변경을 요청했고, 직무 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었다"고 발언.국민의힘 측은 "이 의원이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던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내용(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 이준석, ‘與 전국위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국민의힘 당헌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추가로 신청.이 전 대표 대리인 측은 3차 가처분 신청 취지에 대해 "'최고위원 4인의 사퇴'를 '비상상황'으로 규정하는 당헌 96조 1항 개정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가 개최돼서는
[정치]◇ 與 서병수, 전국위 의장 사퇴... “소신 지킬 것”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서병수 의원이 전국위 의장직 사퇴 의사를 표명.서 의원은 "지도부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일관되게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게 옳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나 어제 의원총회에서 비대위로 가는 게 결론이 났다”고 말함.그러면서 서 의원은 "제 소신과 생각을 지키면서도 당에 불편을 주거나 당 지도부가 가는 방향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수 있는 방향이 있을까 고심한 끝에 직을 내려놓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한편, 서 의원이 이날 사퇴함에 따라 윤두현 부의장이 의장 권한대행을 맡게됨. [경제]◇ 코스피·코스닥 상승... 환율은 하락 마감코스피는 전날보다 21.12포인트(0.86%) 오른 2472.05에 거래를 마감.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02포인트(1.26%) 상승한 807.04에 마감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9.1원 내린 1337.6원에 장을 닫음. [사회]◇ 정부, 추석·방역 의료
[정치]◇ 尹 대통령·이재명 통화... “빠른 시일내로 만날 기회 만들자”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통화를 통해 이른 시일 내 만남을 추진하기로 함.김은혜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당이 안정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여야 당 대표님들과 좋은 자리를 만들어 모시겠다"고 말했다고 전함.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표가 "윤 대통령께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양측은 "민생 법안의 입법과 관련해 서로 협조해서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자"는 말을 나눴다고 설명. ◇ 與, 새 비대위 구성 위한 당헌 개정안 의총서 추인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꾸리기로 재차 의견을 모으고, 비대위 전환 요건을 정비하는 당헌 개정안을 추인.국민의힘은 당헌 개정안 의결을 위한 상임전국위를 소집해 추석 연휴 전까지 새 비대위 구성을 완료하겠다는 방침.당내 의원들 사이에서 사퇴 요구가 제기된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는 본인이 밝힌 '
[정치]◇ 與, 추석前 새 비대위 구성 예정... 당분간 ‘權 직대체제’ 운영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까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힘.새 비대위 출범 전까지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맡아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상임전국위 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비대위 활동 중단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추가로 신청.이 전 대표 측은 "26일 가처분 결정에 의해 비대위원장 주호영에 대한 직무정지가 합당하게 결정됐음에도 국민의힘이 위법한 비대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초유의 반민주적·반법치적 행태를 지속하기에 부득이 (추가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 ◇ 대통령실, 인적쇄신 단행... 정무 1·2비서관 동시 사의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산하 비서관 2명(홍지만 정무1비서관, 경윤호 정무2비서관)이 사의를 표명.자진 사퇴 형식을 취하긴 했으나 사실상 경질성이라는 관측이 제기.그간 국회와 소통 창구 역할을 맡은 정무
[정치]◇ 이준석 손 들어준 법원... “국민의힘, 비상상황 아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기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 정치 가처분이 일부 인용돼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가 정지돼.재판부는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조건을 규정한 당헌 96조 1항 중 '당 대표가 궐위되거나 최고위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내달 14일 심문이 예정. ◇ 민주, '당헌80조 개정 수정안' 최종 의결더불어민주당의 당헌 개정 수정안이 재투표 끝에 최종 확정.이날 의결된 안건에는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되 당무위 의결을 거쳐 이를 취소할 수 있다는 당헌 제80조가 포함.당내 비이재명계에서는 해당 조항에 대해 당 대표 선출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거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의도 아니냐며 반발해온 바 있음. [경제]◇ 서울
[정치]◇ 대통령실 “환율, 외환위기 우려할 상황 아냐”대통령실은 최근 달러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높지만 위기 상황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힘.최상목 경제수석은 "환율 수준 자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금융위기나 외환위기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함.그러면서 "환율 상승은 달러강세로 인한 전세계 공통현상"이라며 "환율보다 중요한 두가지 척도인 외평채 가산금리와 CDS 프리미엄 지표가 매우 양호하고, 외환 보유액도 대외 안전판도 안정적이어서 불안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이에 시장의 불안심리가 확산하지 않도록 대통령실 차원의 일종의 '구두개입'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옴. ◇ 민주, '당헌80조 개정 수정안' 당무위서 의결... 중앙위서 재상정더불어민주당의 당헌 개정 수정안이 당무위원회를 통과.이날 의결된 안건에는 부정부패 관련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되 당무위 의결을 거쳐 이를 취소할 수 있다는 당헌
[정치]◇ 대통령실, ‘尹 일정 유출’에 “죄송... 재발 않도록 조치할 것”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호처를 통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파악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하겠다"면서 거듭 사과.‘당원을 통한 유출 추정이라고 했는데, 대통령실을 통한 유출 여부도 같이 살펴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경로를 살펴본다고 하면 특정한 범위를 두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통상 대통령의 외부 일정은 경호상 이유로 행사 종료까지 일정 자체가 비공개에 부쳐지는데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을 통해 유출된 바 있음. ◇ 민주당 당헌 개정안, 중앙위서 부결... 비명계 반발에 제동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 온 '기소 시 당직 정지' 규정 및 '권리당원 전원투표' 관련 당헌 개정안이 부결.당헌 개정안은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되 당무위 의결을 거쳐 이를 취소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이하 당정)는 24일 내년도 예산안에 청년과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예산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우선 구직 청년에 300만원 도약준비금을 지급하고,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를 50% 인상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장애인 고용장려금도 하한에서 20%, 상한에서 10%인상하기로 했다.특히 당정은 향후 5년 동안의 예산 방향과 기조를 '건전 재정 확보'에 두기로 했다.당정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관련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향후 5년 동안의 예산 방향과 기조는 건전재정 확보"라며 "어려움 속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이나 서민을 위한 예산이라는 큰 틀에서 컨셉트를 잡았다"고 강조했다.구직청년 300만원 도약장려금과 관련 "청년들에게 국가 예산이 힘이 될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당에서 정부에 예산을 요청했고 정부도 이에 대해 아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정치]◇ 감사원, 文정부 ‘탈원전, 백신수급 관리’ 감사 예정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된 탈원전 사업을 하반기 감사계획으로 추가.아울러 코로나19 발병 이후 백신과 마스크 등 의료·방역물품의 수급·관리가 제대로 됐는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감사 계획에 포함.감사원은 "최근 발전 비중이 높아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에너지 수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초래한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의 '감염병 대응실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 실시도 검토한다"고 설명. [경제]◇ 尹 대통령 ”불법 사금융 피해 우려... 뿌리 뽑아야“윤석열 대통령은 최근의 거시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윤 대통령은 "금리 상승에 편승한 불법 사금융 피해 확산 우려가 크다"며 "감당할 수 없는 고금리와 불법 채권추심으로부터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건 국가의
[정치]◇ 한동훈·최강욱, 법사위서 ‘채널A 사건’ 놓고 충돌이른바 '채널A 사건'의 당사자인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면 충돌.최 의원은 한 장관을 향해 "본인은 피해자라 주장하지만 내가 더 피해자라고 보는 견해가 더 많다"며 항변했고, 한 장관은 "사실상의 피해자는 저고 가해자는 최 의원"이라고 말함.현재 최 의원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발언을 허위로 과장한 글을 올려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상황.한 장관은 검언유착 의혹을 받은 '채널A 사건'으로 수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음. ◇ 尹 대통령, 을지 국무회의 첫 주재... “한반도 평화, 빈틈없는 안보 태세가 바탕”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전국 규모로 실시되는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직접 점검.그간 한미연합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는 5년간 축소돼 시행돼 왔으나 이번 을지연습은 1부(22~26일) 2부(29~1일)로 확대 시행될 방침.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청사에서 을지 국
[정치]◇ 北 김여정 “담대한 구상, 상대 안할 것”... 대통령실 “입장 변화 없어”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힘.김여정 부부장은 담대한 구상에 대해 "우리는 절대로 상대해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면서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폄훼.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한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북한이 자중하고 심사숙고하기를 촉구한다"며 유감을 표명.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식량·인프라 지원 등 경제협력 방안과 정치·군사적 상응조치까지 제공하겠다는 '담대한 구상'을 북측에 지난 15일 정식 제안한 바 있음. ◇ 여야,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9월 개회여야가 제400회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합의.임시회 회기는 이달 말까지며 정기국회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국정감사 일정은 10월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53·사법연수원 27기)를 새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 차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분류된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이 차장과 함께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김후곤 서울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차장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했다.4명의 후보군 중 연수원 기수가 가장 낮은 이 차장이 총장에 내정된 만큼 고위급 줄사표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신임 검찰총장에 지명된 이 차장은 한 장관과 연수원 동기로 대검 수사지원과장,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거쳤다. 윤 대통령이 검찰에 몸담고 있던 당시 굵직한 수사를 함께 한 대표적인 윤석열 사단 인물로 꼽힌다.윤 대통령이 국정농단 수사를 지휘할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던 이 차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 공동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을 연달아 만나며 바쁜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이 모든 만남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보건'이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협력과 질병 예방이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정·재계 인사를 가리지 않고 보건 파트너십을 굳히는 데 주력한 모습이었다.16일 윤석열 대통령과 게이츠 이사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만났다. 이날 접견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과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도 배석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를 대표해 우리나라가 수준 높은 바이오 헬스 기술을 계속 구축하면서 세계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게이츠 재단과 내실 있는 협력 관계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게이츠 이사장은 "많은 선진국과 글로벌 보건 증진을 위해 함께 일할 기회를 얻었고, 한국은 이 과정에서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인한 미국과 중국간 긴장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미국의 상·하원 의원 5명이 14일 또다시 대만을 찾았다.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대만 주재 대사관 격인 주대만미국협회(AIT)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 에드 마키 상원 의원이 이끄는 의회 대표단 5명이 인도태평양 순방의 일환으로 대만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대만행에는 민주당 소속인 존 개러멘디, 앨런 로언솔, 돈 바이어 하원 의원과 공화당 소속인 아우무아 아마타 콜먼 라데와겐 하원 의원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용기와 민간 항공기 나눠 타서 대만 도착 마키 의원은 이날 오후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다른 네 명의 의원은 오후 7시께 미군 C-40C 전용기편으로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의 대만행은 지난 2일 펠로시 의장이 1박 2일 일정을 보내고 3일 대만을 떠난 지 불과 11일만에 이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