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등 국내 주요 17개 대기업이 설 명절 전 협력업체에 조기 지원한 대금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요 17개 대기업의 설 명절 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 규모는 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설 당시 조기 지급한 7조3000억원에 비해 26% 증가했다.한경협은 지난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공시 대상 기업집단 중 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
경제일반
권일구 기자
2024.02.05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