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8816명(20일 밤 10시 기준)으로 늘었다. 전체 전공의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71%가 진료 현장을 떠난 것이다. 전공의 일부는 병원과 1년 계약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만 근무하겠다고 밝혀 이탈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병원은 '혼란' 그 자체다. 심각한 진료 차질이 빚어지면서 환자 불편도 가속화하고 있다. 응급실 내원 환자는 의사 부족으로 병상에 눕지도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가고 있다. 계획된 수술도 연기 또는 취소되는 사례가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서울시내 대형병원의 ‘의료 파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수술과 입원이 연기되고, 퇴원 또는 전원 환자들로 병원은 말 그대로 북새통이다. 전공의들이 무더기로 의료 현장을 떠나면서 '의료대란'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전국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6400여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들 중 1600여명이 병원을 떠났다. 19일 오후 11시 기준이다. 전공의 사직서 제출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게 병원을 떠나지 말 것을 요구하며 현장으로 복귀하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전공의들이 19일 사직서를 내고 20일 병원을 떠나기로 한 기존 방침에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확인했다. 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전공의 사직은 전국 병원으로 확산되고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지난 16일 예고한 ‘19일 사직서, 20일 근무 중단’이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빅5 병원을 포함한 의료 현장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병원 진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집단행동에 나선다. 수도권의 이른바 ‘빅5’ 대형병원 전공의 전원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진료현장을 떠난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오는 19일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대전협은 의대 증원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이 참여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전체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의료계 반발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설 연휴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듯 했던 의료 현장은 '전공의 사직', '일부 의대 동맹휴학 움직임' 등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아직은 '의료대란'에 이를 만큼의 후폭풍은 없지만 '진료 거부' 등 집단행동으로 이어질 경우 파장은 클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강경 방침을 누그러트리지 않고 있다. 복지부는 "법과 원칙에 입각한 대응"을 거듭 천명했다. 한편에서는 전공의 근무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등 의료계 달래기에도 나서고 있다.의료계도 물러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는 초콜릿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다.다만, 다이어트를 하고 있거나, 열심히 몸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살 찌는 디저트’의 대명사인 초콜릿 선물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초콜릿은 섭취량에 비해 상당히 높은 칼로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은 “다이어터에게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유형이 있다”고 13일 밝혔다.조민영 대표원장에 따르면 우유의 풍미를 더한 밀크 초콜릿은 100g에 대략 530~5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설 명절 사랑방 이슈에서 ‘의사 정원 확대’가 ‘정치’를 밀어냈다. 비록 일부 지역, 연령대의 경우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방증이다.특히 노인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병원이 문을 닫거나 ‘집단 휴진’으로 병원에 가도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현실이 되는 것은 두려움 자체다. 대형병원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휴업, 연가투쟁,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경우 의료 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하다. 환자나 그 가족들의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는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정부가 필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를 올려 비중증 비급여 항목 관리를 강화한다. 병원 이용이 적은 사람에게는 보험료를 ‘건강 바우처’로 돌려준다. 반면, 외래진료 횟수가 연 365회를 초과하는 과다 의료 이용자는 본인부담율을 90%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4일 보건복지부가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건강보험 정책 4대 추진 방향을 담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2024~2028년 중장기 추진 사항은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 ▲건강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육류는 근육 생성과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인간의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살을 빼려는 사람들에게는 육류 섭취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기름진 육류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 총 지방 섭취량이 늘면서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의료계에서는 무조건 고기 섭취를 피하는 것보다 올바른 섭취 요령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30일 비만 치료 전문가 글로벌365mc대전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다이어트 중에도 단백질 섭취는 필요하다”며 “체중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설사·구토·복통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0~6세 영유아라 더 심각하다. 호흡기 질환 환자도 재유행 조짐을 보여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을 고려, 비상방역체계를 설 연휴보다 앞당겨 운영하는 한편 보건의료기관·약국, 보육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와 신고 독려 등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
【뉴스퀘스트=김소영 기자 】 7월부터 병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확대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이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증 수술 환자, 치매·섬망 환자 등을 전담 관리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 중증 환자 전담병실, 이른바 '보호자 없는 병동'이 오는 7월부터 도입된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현재 전국 656개 병원에서 일부 병동에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통합서비스 확대에 따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가 나날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얼리 안티에이징’(Early Anti-aging) 시장 공략에 나선다.10일 365mc는 오는 3월 올뉴강남본점에 ‘지방줄기세포센터’를 열고 ‘얼리 안티에이징(Early Anti-aging) 뷰티토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365mc 바이오 자회사 (주)모닛셀이 연구·개발했다. 모닛셀은 2019년 지방세포 연구를 위해 365mc와 뉴플라이트가 합작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이다.허벅지·복부·팔뚝·얼굴 등에서 지방 흡입한 후 얻어지는 지방 줄기세포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앞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그동안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해오던 보험료를 빠르면 다음달부터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역가입자의 재산에 대한 보험료 부과 시 공제 금액이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된다.당정은 5일 건강보험 보험료 개선방안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당정은 이번 건강보험료 부과 변경 조치로 “333만가구의 건보료가 월 평균 2만 5000원, 연간 30만원가량 인하될 것”이라며 "이에따라 보험료 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비만은 성인과 초·중·고등학생 가릴 것 없이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질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지난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초등학생 3명 중 1명이 비만 또는 과체중일 정도로 사회적으로 비만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은 아이들의 흐트러진 생활습관을 다시 잡고 건강을 되찾는 기회로 활용하기 좋은 시기다. 이길상 365mc 청주점 대표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적어도 주 3회, 매회 30분 이상씩 꾸준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연로한 부모를 모시는 가정의 걱정거리 중 하나가 부모 중 한 분이 병원에 입원했을 경우 매달 많게는 수백만원에 달하는 사적 간병비 부담이다. '폭탄'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간병비를 감당할 수 없어 직장에 휴직계를 내고 직접 간병에 나서는 경우도 많다. 앞으로는 이같은 부담을 덜수 있게 된다.정부가 병원에서 간호사가 간병까지 모두 맡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중증 환자까지 확대하고, 의료 필요도가 높은 요양병원 입원 환자에게는 간병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보건복지부는 21일 이같은 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난 2003년 설립된 365mc가 개원 이래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20년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온 365mc는 이번 성과에 대해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365mc는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날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365mc에 따르면 개원 20년 만에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올해 여느 해보다도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대표적인 예로 올해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가 수면마취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진과 공동연구를 시작한다.15일 365mc는 최근 서울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이화여대 강윤철·김진우 교수 연구팀과 ‘인공지능 지방흡입 마취 안전 예측’ 공동연구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수면마취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환자의 호흡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사고 위험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인공지능 응용연구 전문가인 강윤철 경영대학 교수(현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부원장) 연구팀은 AI 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큰 눈이 내리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은 대설(大雪)은 동지와 함께 한겨울을 알리는 21번째 절기다. 옛 선조들은 대설이면 콩으로 메주를 띄어 1년간 먹을 장을 담갔는데 메주는 한국식 발효식품의 근간이다. 전문가들은 메주를 활용해 만드는 ‘K-푸드’의 대표 식품 된장·쌈장·고추장 등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메주를 만드는 주원료인 노란콩(백태)은 단백질과 지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동물성 식품 못지않게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기 때문이다. 특히 노란콩은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발효됐을 때 인체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확대된다. 오는 15일부터 6개월 이내 대면진료를 받았던 환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가 가능해진다.섬 등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휴일과 야간(오후 6시 이후)에 진료이력이 없는 초진환자라도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 방안’에 따르면 재진 환자 중심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야간이나 휴일에는 초진인 경우에도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 범위를 확대했다.이번 방안에 따라 6개월 이내 대면진료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방흡입 비만클리닉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연말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28일 365mc는 최근 (주)로하스메디·(주)비즈케이션과 함께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저소득가정 아동 영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 행사는 우리 사회에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연말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3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부금 2억원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식사 제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소재용 서울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