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돌아가자니 너무 많이 걸어왔고/ 계속 가자니 끝이 보이지 않아 너무 막막했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삶을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절망감이 밀려올 때가 있다.저자 역시 한때 이런 불안감과 함께 “헛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들여다보고 싶었다.저자는 세계일보 문화선임기자로 ‘나의 삶 나의 길’이란 인터뷰를 진행하며 대학 총장, 병원장, CEO, 화가, 의사, 사회단체 대표, 연예인 등 많은 인사를 만났다.누가 봐도 ‘성공한’ 이들이지만 그들 역시 “좌절과 분노, 열등감, 회한에 몸서리를 치는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저자는 노력과 절제와 인내로 자신 앞에 닥친 크고 작은 고비를 넘겨왔고, 그리고 봉사로, 예술로, 양보와 나눔으로 인생을 풍요롭게 꾸미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이들이 있어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 따뜻하고, 맑고 희망적이라고 말한다.이 책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거
북리뷰, 책은 밥이다
이태웅 기자
2021.01.29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