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최성미 기자] 2007년 설계를 시작한 이후 8년 만에 완공된 통영야구장이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통영야구장 완공은 KBO(총재 구본능)와 지역 야구인,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통영시(시장 김동진)의 적극적인 투자로 결실을 맺게 됐다.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내에 위치한 통영야구장은 좌우 100미터, 중견 122미터 크기의 대형 야구장으로 정식구장 1면, 보조구장 1면 등 총 2면의 야구장을 갖췄다. KBO는 2009년부터 남해안 야구장 벨트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에 개장되는 통영야구장은 남해안의 스포츠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통영야구장이 개장함에 따라 강진, 나주, 영암, 남해, 마산, 거제, 김해, 밀양, 산청, 양산, 울산, 의령, 포항 등 남해안 지역을 잇는 남해안 야구장 벨트가 이루어지게 됐다. 남해안 야구장 벨트는 연평균 기온이 높으며 기온 차가 작은 남해안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해외 전지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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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미 기자
2015.08.27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