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13일 광양 문화예술회관과 14일 포항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각각 ‘2023 포스코등대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 215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포스코등대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이다.지난 13일 광양지역 증서수여식에서는 방기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소장 격려사와 방대욱 다음 세대 재단 대표의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어, 지난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포스코는 경북 포항 본사에서 ‘그린스틸로 창조하는 더 나은 세계'(Better World with Green Steel)를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새 비전은 철강회사로서의 혁신기술의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포스코는 2030년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 5200만t, 합산 매출 100조원 등의 목표를 함께 제시했다.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은 3일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 준공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까지 1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철강 사업과 미래 이차전지 소재사업, 2050저탄소중립 수소사업에 전체 투자액 60%이상인 73조원을 포항, 광양 지역 사업장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기념식엔 최정우 회장 등 경영진과 김성호 노조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포스코가 전국 주요 대학의 ‘기업시민경영과 ESG’ 정규과목 운영을 지원하며 기업시민형 인재 육성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기존 산학협업모델 방식을 뛰어넘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생한 지식 습득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28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2019년 기업시민헌장을 제정한 후 다양한 기업시민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국내외 학계가 주목하며 특강을 지속적으로 요청함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2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근 북미지역에서 철강 콘퍼런스에 참석해 철강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과 관련해 주요 투자자·기업인과 잇달아 만나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철강 콘퍼런스인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 포럼(Global Steel Dynamics Forum)’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와 사회구조 변화, 기술혁신 등 철강업계가 직면한 메가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최 회장은 연설에서 기
【뉴스퀘스트=최양수 기자 】 포스코그룹이 ESG(환경 보호·사회적 가치 공헌·지배구조 윤리경영) 경영의 일환으로 봉사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국내외 2만70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2023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전 세계 포스코그룹의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나눔을 펼치는 특별봉사주간으로 지난 2010년 시작해 1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창단한 ‘포스코봉사단’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화재 현장에 뛰어들어가 주민을 구하고 초기 진화로 더 큰 화재를 막은 시민 조인수씨와 최형규 상사, 이도현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포스코청암재단에서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인천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조인수씨는 지난 4월 4일 오전 10시경 매캐한 냄새를 맡고 주위를 둘러보다 인근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했다. 조씨는 119에 신고를 하고 화재가 난 빌라로 달려갔지만 빌라 주민들은 화재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조씨는 이미 연기로 가득 찬 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포스코그룹이 창립 54년 만인 지난 2022년 3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각종 사업 포트폴리오 육성을 목표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라는 성장 비전을 내걸고,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한 뜻으로 움직이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러한 포스코그룹의 행보에 대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철강 산업, “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 기술(Hydrogen reduction steelmaking·HyREX)로 탄소중립 실현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25일 포스코는 이날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수소환원제철 기술은 궁극적으로 석탄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로 포스코가 중점적인 개발에 나서고 있는 분야다.해당 기술은 파이넥스(Fine Iron Ore Reduction·FINEX)의 유동환원로를 응용한 기술로 석탄 가스 대신 수소로 철광석을 환원한 후 이를 전기로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포스코는 중국 현지 가공센터인 POSCO-CSPC(China Suzhou Processing Center, 이하 CSPC)에 전기차 수요 확대 대응을 위한 기가스틸(Giga steel) 전문 복합가공 공장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포스코는 자동차 생산량 세계 1위인 중국 시장의 리오프닝과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해 고강도 소재 복합 가공이 가능한 가공센터를 확대하고 친환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이날 준공식에는 포스코차이나 송용삼 대표법인장, 중국통합가공센터 김봉철 법인장,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14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재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듯이 이번에도 지난해에 이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그동안 인도적 차원의 성금을 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글로벌 현안과 전략을 논의했다.포스코 미국법인인 포스코아메리카는 글로벌 무역분쟁에 대응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 8월 비건 전 부장관을 고문으로 위촉했다.13일 포스코그룹은 전날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자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스코아메리카 고문 자격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전 부장관과 마주 앉아 그룹의 현안을 두고 토론을 벌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포스코그룹과 일본의 자동차 회사 혼다가 철강을 넘어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12일 포스코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포스코 관계자는 "당사가 이차전지 분야에서 완성차 기업과 포괄적 협력 방안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자동차강판 공급을 토대로 혼다와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철강에서 이차전지로 협력 분야를 넓힌 배경에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있다. 업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포스코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앞두고 호국 영웅을 기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포스코는 경기 파주시와 지난 22일 임진각 보훈단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포스코와 파주시가 주관한 이번 개선사업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추모의 문'과 '보훈단지 안내도'를 건립하는 게 골자다.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기리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 추진돼 12월 마무리됐다.임진각 보훈단지는 미군의 6·25 전쟁 참전을 결정한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 미군 참전기념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포스코이앤씨’(POSCO Eco & Challenge)로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건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주·매출 목표액 초과 달성 의지를 밝혔다.글로벌 경제 불황의 여파로 국내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선제적 대응과 뛰어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다.지난해 연초 계획한 수주·매출 부문에서 모두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포스코이앤씨가 올해도 우수한 실적을 창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창사 이래 ‘도시정비사업’ 부문 최대 수주실적 달성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협상학회가 수여한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협상학회는 1996년부터 국내외에서 뛰어난 협상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인물에게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24일 포스코에 따르면 한국협상학회는 전날 고려대학교에서 협상대상 수상자로 최 회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학회 측은 최 회장이 그룹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핵심 사업(리튬·니켈·수소·에너지·건축·인프라·식량 등)을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의 본사가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한다.포스코홀딩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본사 소재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초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서울에 유지키로 했다가 포항 시민의 거센 반발을 샀다.이에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2월 이사회와 주주 설득을 거쳐 지주회사 소재지를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고,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두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지역 상생협력 및
▲ 한윤갑 씨 별세, 한태영(전 만도브로제 사장)·한성희(포스코건설 사장)씨 부친상, 한규빈(재미)·한규진(의사)·한용하(재미)·한규영(회사원)·한정하(회사원)씨 조부상, 박금숙·모미경씨 시부상, 박상연·Shirley Shan씨 시조부상 = 1월 31일 오후 11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 장지 제천 천주교 배론성지.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포스코가 국내 기업 중 올해 처음으로 20억 달러 규모(약 2조5000억원)의 해외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포스코가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우량채권임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스코 측은 포항제철소 침소피해 조기 복구 등으로 투자자로부터 신뢰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9일(현지시간) 포스코는 3년 만기 7억달러, 5년 만기 10억달러, 10년 만기 3억달러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억 달러규모 3개 트렌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금리는 각각 미국채 3년물 190bps(bp=0.01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연산 9만톤의 양극재 광양공장을 완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10일 포스코케미칼은 전남 광양시에서 양극재 공장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광양공장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기존 연산 3만톤의 생산능력을 9만톤으로 끌어올리게 됐다.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단일 공장 기준으로 따져봤을 때 세계 최대 생산능력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