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확대된다. 오는 15일부터 6개월 이내 대면진료를 받았던 환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가 가능해진다.섬 등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휴일과 야간(오후 6시 이후)에 진료이력이 없는 초진환자라도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 방안’에 따르면 재진 환자 중심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야간이나 휴일에는 초진인 경우에도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 범위를 확대했다.이번 방안에 따라 6개월 이내 대면진료를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지방흡입 비만클리닉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연말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28일 365mc는 최근 (주)로하스메디·(주)비즈케이션과 함께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저소득가정 아동 영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 행사는 우리 사회에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연말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3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부금 2억원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식사 제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소재용 서울36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1989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아산상’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올해 수상자를 발표했다.23일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48년 동안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한 가톨릭근로자회관(대표 이관홍 신부)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가 첨단 의료 신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지방흡입 수술 안전성 확보를 통해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17일 365mc는 지난달 4일 등록된 ‘초음파 프로브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지방층 감지 방법’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60건의 특허를 출원한 결과, 42건을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올해의 경우 특허 8건이 등록되면서 연간 역대 최고 건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도입한 ‘특허장려제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허장려제도’는 사내 임직원이 직무발명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정밀한 의료 시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로봇이 협심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심장 스텐트 시술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외국산 장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 로봇 시장에 국산 장비가 향후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5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승환·김태오 교수팀은 협심증을 앓고 있던 지 씨(50세, 남)에게 로봇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시행한 결과, 안전하게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봇을 이용해 보다 정교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매달 찾아오는 ‘월경’은 절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평소 하던 방식의 고강도 운동을 이어갈 경우 경련통이 발생할 수 있고, 운동을 멈추자니 기껏 뺀 살이 다시 찔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특히 가임기 여성 10명 중 8명이 생리 기간 중에 식욕·체중 증가를 경험했다는 통계 결과도 있다.13일 문경민 365mc 분당점 대표원장은 여성의 생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변화와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에 대해 소개했다.문 원장은 “평소와 달리 ‘달달한 음식’이 자꾸 당긴다면 으레 ‘생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로 암 환자 치료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13일 서울성모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로비에서 신규로 도입한 선형가속기와 모의치료 장비에 대한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최신형 방사선 암치료 선형가속기는 미국 베리안(Varian)사의 바이탈빔(VitalBeam) 장비다. 정밀한 방사선 치료와 환자의 더 나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해당 장비는 전산화단층영상(CT), 자기공명영상(MRI) 기반의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를 통해 정상조직의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효성이 코로나19로 활동을 멈췄던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활동을 4년 만에 재개했다.효성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Đồng Nai) 껌미현(Cẩm Mỹ) 쑤언동마을(Xuân Đông)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미소원정대’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과 국제구호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 효성 임직원 총 7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지 지역주민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지역주민 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국 ‘토크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가 최근 다이어트 종료를 선언하면서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이어트 요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의료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요요 현상 속에서 적절한 체중관리를 하려면 굳은 의지와 함께 본인에게 적합한 다이어트를 시도해야 한다고 말한다.23일 365mc에 따르면 오프라 윈프리가 1977년부터 46년 동안 이어온 다이어트와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오프라 위프리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오프라 데일리’(Oprah Daily)를 통해 69세가 된 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보험업계와 의료계·환자단체 간 치열한 찬반 논쟁이 벌어졌던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최종적으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반대 측에서는 정보 누출 책임 소재 명확화 등 벌써부터 요구 사항을 내세우고 있어 시행 후에도 진통이 예상된다.6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실손의료보험 청구 과정 간소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을 처리했다.해당 개정안은 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하도록 하고, 병원을 비롯한 요양기관은 가입자 요청에 따라 관련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기준이 강화됐다. 10월부터 단순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으로 MRI를 찍으면 환자 본인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자칫 ‘진료비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지난 1일부터 진료 의사의 판단에 따라 뇌출혈, 뇌경색 등 뇌 질환이 의심되는 두통과 어지럼에 대해서만 MRI 검사를 할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이다.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단순 편두통, 만성 두통 등 진료의가 의학적으로 MRI 검사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했음에도 환자가 원해 MRI를 찍을 경우 건강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대부분의 뇌수술은 전신마취와 두개골을 절개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극도로 공포를 갖게 되고, 위험도가 높은 편이다.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이 새로운 방식의 뇌수술 시스템을 도입했다.4일 서울아산병원이 수전증·파킨슨병 등 뇌신경계 퇴행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초음파 뇌수술’을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초음파 뇌수술은 전신마취와 두개골 절개 없이 진행되는 무혈 수술을 뜻한다.이에 따라 개두술이 필요했던 환자들이 부작용이 적은 초음파를 통해 안전하게 뇌수술을 받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연휴 기간 허리띠 풀고 기름진 음식을 맘껏 즐겼다면 자신의 배와 허리를 한 번쯤 거울에 비춰보거나 체중계에 올라가 보자. 몰라보게 늘어난 뱃살과 몸무게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단장 임도선)은 오는 5일 '오락(五樂)하는 날'을 맞아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는 취지에서 ‘서울시와 오락하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와 지원단은 매월 5일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5가지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길었던 추석 연휴가 지나고, 일상생활로 복귀한 후 가을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현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이 금빛 레이스를 이어가면서 다이어트와 관련된 운동 종목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일 365mc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지름길은 없지만, 효과적인 운동을 꾸준히 할 경우 원하는 목표의 체중 감량을 이룰 수 있다.안재현 글로벌365mc 인천병원 대표병원장은 “황금 세대를 앞세운 한국 수영 선수단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눈부신 활약을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오르지 않는다.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도 올해와 같이 7.09%로 묶어두었다. 매년 오르던 건보료율이 동결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2009년을 포함해 역대 3번째다.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2024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의결했다.직장인의 건보료는 한 해 동안 받은 급여 총액을 근무 개월 수로 나눈 뒤 건보료율을 곱해 산정된다. 내년도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도 208.4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다음달 19일부터 코로나19 신규 백신 동절기 접종이 시작된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군의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일반 국민도 본인 희망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2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 적극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이다.접종 기간은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이전 접종력과 관계 없이 기간 내 1회만 맞으면 완료된다. 기초접종(1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올 추석은 6일간의 다소 긴 연휴다. 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 찾아갈 집 주변 병·의원과 약국을 앱과 콜센터를 통해 확인해두면 응급 상황에 큰 도움이 된다. 올 추석엔 517개 응급실이 평소와 같이 24시간 문을 연다.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자체와 함께 응급진료상황실도 운영한다.병·의원,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오는 25일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내부 CCTV 설치가 의무화된다.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면 수술 장면을 촬영하고 촬영 영상은 최소 30일간 보관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개정 의료법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개정 의료법에 따르면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등의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에 의무적으로 CCTV를 설치해야 한다. 위반 시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단 ▲응급 수술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 조치가 필요한 위험도 높은 수술 ▲전공의 수련 목적 저해 우려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11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소득정산을 한다. 일종의 ‘피부양자 자격심사’다. 소득정산은 ‘소득이 있는 곳에 건보료를 더 부과한다’는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지난해 9월)에 따른 것이다.올해 소득정산 대상자는 지난해 9~12월 보험료 조정·정산을 신청한 29만여명이다. 이들 중 소득이 없다고 조정신청을 해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가 소득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된다. 내년 11월 조정 대상자는 올해 1~12월 보험료를 조정한 100만여명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들이 국내외 최정상급 의료기관으로 평가받는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디지털헬스케어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15일 서울성모병원은 미국 론 김(Ron Kim) 뉴욕주 하원의원(고령화위원회 상임위원장)과 클라이드 배널(Clyde Vanel) 뉴욕주 하원의원(인터넷/신기술위원회 의장)이 최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하원의원 방문에는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미국 뉴욕주정부에 수출하는 소셜벤처 리즈마 양성욱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두 의원은 리즈마를 통해 제24회 세계지식포럼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