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2년에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우리 대표팀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초반 0-1의 열세를 딛고 김영권과 황희찬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우리 대표팀은 이날 반드시 승리하고, 우루과이와 가나 전의 결과의 기다려야만 했다.우리 대표팀은 후반 정규시간 마지막까지 1-1을 기록해 사실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남자 월드컵 사상 최초로 여성 심판이 본선 경기 주심을 맡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30일 발표한 심판진 명단에 따르면 프랑스 축구 심판 스테파니 프라파르(39)가 12월 2일 펼쳐지는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월드컵 E조 예선 3차전 주심에 배정됐다. 프라파르는 92년간 이어져 온 월드컵 역사에서 본선 경기에 주심으로 나서는 첫 여성 심판으로 기록된다. 지난 23일 폴란드와 멕시코의 C조 1차전에서 대기심으로 나서 월드컵 본선 첫 여성 심판으로 기록된 바 있다.프라파르는 200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 진출을 위한 험난한 여정이 예고됐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조규성의 2골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가나에 2-3으로 패하면서 조 3위를 기록하게 됐다.이제 우리 대표팀에게 남은 경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등이 포진해 있는 FIFA랭킹 9위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 뿐이다.우리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아시아의 반란’은 일단 쉼표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겼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절반의 승리'였다.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 교두보다.한국대표팀이 24일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우루과이는 월드컵 4강 전력으로 꼽혔다. 우리는 월드컵 4강 신화를 썼던 팀이다. 경기 시작부터 태극전사들은 밀리지 않았다. 탄탄한 조직력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우루과이를 시종
【뉴스퀘스트=진운용 인턴기자】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21일(한국시간) 새벽 개막한다.특히 이번 월드컵은 중동국가에서 개최돼 날씨를 감안, 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열리게 됐다. 이번 월드컵은 이날 오전 1시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8개조 32개팀이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참고로 북중미의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부터는 본선 참가국이 현재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난다.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5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2개 부문 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방탄소년단은 15일(현지시간)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행사에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My Universe)와 '베스트 뮤직비디오'(Yet To Come) 등 두 부문 후보에서 지명됐다.방탄소년단은 우선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이 후보에 올랐다.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9회말 끝내기 역전홈런으로 시작된 SSG 랜더스의 드라마는 6차전에서 통합우승이라는 환희와 함께 막을 내렸다.8일 인천 SSG랜더스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SG랜더스가 키움히어로즈를 4-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정규 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통합우승에 성공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야구계에서는 SSG의 우승 원동력으로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아낌 없는 투자와 야구 사랑, 팬들과의 소통 등을 꼽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 K-pop에 한국적 미를 접목시킨 차별화한 콘셉트의 실력파 보이그룹이 싱글 앨범을 통해 컴백한다. 5인조 그룹 withus(위더스)다.보이그룹 위더스 소속사 withHC(위드에이치씨)는 오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Barricade(바리케이드)’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위더스는 장현, 락, 준엽, 준혁, 환록으로 구성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with’와 ‘us’를 합한 팀 이름은 음악을 통해 팬과 대중, 위더스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에 발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1회 2점을 내준 뒤 상대팀 투수의 위력적인 공에 힘 한 번 제대로 못쓰고 경기 내내 끌려갔다. 8회 0-4 상황에서 투런 홈런으로 2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인 듯 보였다. 분위기가 그랬다.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야구판의 명언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드라마같은 역전극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TV로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 중 패배를 예감하고 채널을 돌린 사람들은 '그 순간'을 놓친 꼴이 되었다.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vs. SSG 랜더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수술대에 오른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안면 골절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전날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힌 여파이다.손흥민이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월드컵을 불과 한달도 남겨 두지 않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국가대표팀에 날벼락이 떨어졌다.사실상 월드컵 출전이 어려워졌기 때문이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 경기 시작 약 15분만의 강력한 한 방이었다. 범솔의 기습 TKO를 맞은 호호룬은 심판의 3카운트에도 일어나지 못했다.‘AKW 챔피언’ 범솔이 지난 30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올 스타디움에서 열린 AKW 디 인베이션(The Invasion)에서 호호룬을 꺾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범솔은 데뷔 5년 차의 프로레슬러다. 강한 힘과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국내 최고의 ‘파워 하우스’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8월 브라이언 레오에게 승리하며 첫 번째 AKW 챔피언에 올랐다. 단체의 대표 혹은 최고참이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 ‘아이언맨’ 윤강철(48, 신한국 프로레슬링)은 뒷걸음질 치지 않는다. 오직 전진뿐이다. 그의 진가는 물러나지 않는 ‘정면 승부’에서 나온다.윤강철은 오는 30일 서울 도봉구에서 열리는 한 프로레슬링 대회에서 ‘PWS 챔피언’ 조경호(35, 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와 맞붙는다.한국 프로레슬링 무대에서 잔뼈 굵은 베테랑끼리의 경기다. 보기 드문 경기인 만큼 시합이 성사되기까지의 과정이 흥미롭다.지난 21일 윤강철은 일본과의 왕래가 자유로워 짐에 따라 레슬링 활동을 위해 오사카로 떠날 채비 중이었다. 그러던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 순식간이었다. 1라운드 초반 20여초의 탐색전을 마친 이정영(26)의 주먹이 뤼카이(중국)를 강타하자 심판은 다급히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은 지난 2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로드 투 UFC 4강에서 뤼카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 경기는 우승자에게 UFC 진출권이 주어지는 토너먼트로 진행됐다.이정영은 로드FC 챔피언 출신의 파이터.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와 이를 뒷받침하는 경기력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선수로 꼽히기도 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의 공백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기회의 땅’ 잠실로 향한다.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T 위즈를 4대3으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의 성과다.1차전의 승리투수 ‘에이스’ 안우진을 선발로 기용한 키움은 1회 초 KT 배정대의 좌전안타에 이은 3번 알포드의 2루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 말 푸이그의 2루타, 전병우의 3루타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큰 기회 없이 2회를 마친 두 팀은 3회, 다시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6)이 UFC 진출을 위한 두 번째 걸음을 내디딘다.이정영은 오는 2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계약권이 걸린 토너먼트 로드 투 UFC 준결승에서 루카이(중국)와 맞붙는다.이정영은 지난 18일 공개된 격투 전문지 랭크5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를 위해 훈련에만 매진하고 있다. 8강전보다 컨디션이 좋고, 스트레스도 덜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정영은 로드FC 챔피언 출신의 파이터다. 화끈한 경기력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선수 중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영원한 국민타자 이승엽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사령탑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두산은 14일 "이승엽을 제11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 3년, 대우는 초대 감독 최대 규모인 총 18억원(계약금 3억·연봉 5억)이다.이승엽 신임 감독은 선동렬(해태), 최동원(롯데), 이종범(KIA)과 함께 KBO리그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 TOP4에 선정된 한국 야구가 낳은 최고의 레전드로, 한일통산 626홈런 기록을 보유했다.이외에도 개인 통산 홈런 1위(467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 1위(2003년 56개), 최연소 100홈런(22세 8개월 17일), 최연소·최소 경기 200홈런(24세 10개월 3일, 816경기), 최연소·최소 경기 300홈런(26세 10개월 4일, 1075경기), 7년 연속 시즌 30홈런 등 숱한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야구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했던 선수에서 이젠 덕아웃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이 감독은 은퇴 후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국내 프로레슬링 단체 AKW(전한국프로레슬링)의 두 번째 흥행 ‘디 인베이션(The invasion)’이 오는 30일 서울 도봉구 올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14일 AKW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챔피언 범솔(26)과 도전자 호호룬(홍콩)의 AKW 챔피언십을 필두로, 브라이언 레오(미국)와 김미르(32)의 TLC매치 등 총 7경기가 진행된다. AKW는 국내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프로레슬러 브라이언 레오가 설립한 단체다. 지난 8월 첫 번째 흥행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정식 대회로의 출범을 알렸다.지난 대회의 성공을 발판삼아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세계적인 프로레슬링 단체 WWE에서 활동한 바 있는 호호룬의 AKW 챔피언십을 성사시키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다. 메인이벤트에 출전하는 호호룬은 빠른 스피드가 강점인 하이플라이어. WWE뿐만 아니라 AEW, MLW, 드래곤게이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규제가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필리핀 복싱 영웅에서 정치인으로 변신, 현재 상원의원으로 활발한 정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매니 파퀴아오가 특별한 링에 오르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파퀴아오는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DK유'와 스페셜 매치 예고 기자회견에서 ”한 번도 경기를 갖지 못했던 한국에서 시합할 수 있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퀴아오는 8체급을 석권한 전설적인 복서. 지난해 WBA(슈퍼)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요르데니스 우가스에게 판정패하고 은퇴를 선언하기 전까지 62승2무8패의 전적을 쌓았다.지난 7월엔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 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었다. 오는 12월 약 1년만에 링에 오르는 파퀴아오는 프로복서가 아닌 무술가 DK유와 주먹을 맞댄다. 복귀전은 공식 전적에 포함되지 않는 시범 경기로 2분 6라운드 룰로 치러진다.파퀴아오는 ”디케이유와의 대결을 통해 프로복서로 복귀할 것인지, 이벤트성 경기를 계속할 것인지 고민해보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제자 박재현을 ‘천재 1호’라고 부른다. 언제나 제자의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난 29일, 정찬성은 A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전을 앞두고 “국내에 박재현의 적수는 없다. 이번 경기를 통해 챔피언이 될 거다”고 장담했다. 정찬성의 예언은 현실이 됐다. ‘천재 1호’ 박재현은 지난 30일, 광명 AK몰에서 열린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20에서 ‘데드풀’ 김상욱을 꺾고 초대 AFC 라이트급 타이틀을 허리에 감았다.두 체급 석권을 노리며 라이트급으로 감량한 김상욱의 다양한 공격을 모두 받아내고, 3라운드 후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2-1의 스플릿 판정승.박재현은 중학생때부터 정찬성의 가르침을 받은 애제자다. 스승과 닮은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로 6연승을 달리며 AFC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다. 최근 정찬성의 ‘천재 1호’ 발언이 화제를 모으며 많은 격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재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 “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스턴건’ 김동현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맞붙는다면? 한국의 격투 팬이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상상이다.국내 1호 UFC 파이터 김동현과 한국인 최초 UFC 챔피언십을 치른 정찬성의 대결은 지금도 여러 격투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는 논쟁거리다.특히 김동현은 윁터급, 정찬성은 페더급 선수로 체급의 특성상 이뤄질 수 없다는 점이 더 큰 아쉬움과 그만큼의 기대감을 갖게 해준다. 마침내 이러한 팬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 경기가 성사됐다.‘김동현의 제자’ 김상욱과 ‘정찬성의 제자’ 박대현이 오는 30일 AK플라자 광명점에서 열리는 AFC20 메인이벤트에서 A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을 걸고 맞붙는다. 김상욱은 스승 김동현의 파이팅 스타일을 그래도 재연하는 끈적한 레슬링이 장점인 선수다. 상대를 한번 잡으면 놓치지 않는 공격성으로 4연승 중이다. 지난 4월 안재영을 꺾고 AFC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상승 여세를 몰아 또 다른 챔피언에 도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