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1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590명, 해외유입사례는 31명”이라고 밝혔다.국내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0일(657명) 이후 38일만이다.지난 설 명절 연휴 이후 사흘간 신규 확진자는 343명→457명→621명으로 급속한 증가세를 보이며 또 한번의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실제로 최근 신규 확진 사례를 보면 친척·지인모임을 비롯해 직장, 학원, 병원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 되고 있다.여기에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완화된 사회적거리두기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재개까지 더해져 추가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인구밀집도가 높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전국 확진자의 80% 가량 나타나고 있어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백신접종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외 제약업체의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와 고령자에게 효능이 있는지 아직도 뚜렷한 해답이 나오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국내 제약업체들도 발빠르게 '숙제 풀기'에 나섰다.내년 중 각자의 제품을 상용화하기 위해선 사실상 해외제약사가 직면한 문제들을 반면교사 삼아 해결책을 내놓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기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여러 변수까지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국내 기업들이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국내 제조사, '변수에도 끄떡없는' 백신 만들기 돌입국산 백신 제조업체들은 현재 비상이 걸린 상태다.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모두 잡는 일명 '범용 백신'을 1년 이내에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곳은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7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429명, 해외유입사례는 28명”이라고 밝혔다.신규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2일(403명) 이후 나흘 만이다.최근 1주일(2.10∼16)간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343명→457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100명이상 증가한 것으로, 설 연휴 많은 인구이동으로 인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빨간불이 켜졌다.여기에 수도권과 비수도권 거리두기단계가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되면서 식당의 야간 영업시간 연장 및 클럽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영업재개까지 이어지며 추가 확산의 위험성이 커진 상태다.특히 최근 확진자 발생 사례를 보면 대부분 인구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나타나고 있어 또 한번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살 찌지 않은 간식이 있을까. 다이어터들이 궁금할 만한 요소다. 출출할 때 간식에 쉽게 손이 가지만 생각없이 먹다가는 살찌기 십상이다.하루에도 몇 번씩 찾게되는 간식. 어떻게 하면 간식도 즐기고 복부지방이 붙는 것도 막을 수 있을까?◇ 9AM 아메리카노와 도넛아침만 되면 유독 달달한 것이 당길 때가 많다. 출근길 설탕이 듬뿍 뿌려진 도넛에 쓴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잠이 ‘확’ 달아나면서 업무 집중도까지 향상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달고 맛있는 음식일수록 건강엔 안 좋기 마련이다.도넛은 정제된 탄수화물인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설탕이나 시럽을 뿌린 것으로 칼로리가 높을 수밖에 없다. 보통 우리가 접하는 프랜차이즈 도넛의 열량은 한 개당 200~400kcal로 밥 한 공기와 맞먹는다. 지방과 당분 함량도 다른 간식류보다 훨씬 많다. 이는 와플, 페이스트리 같은 디저트류 간식도 비슷하다.김정은 365mc 신촌점 대표원장은 “체내에 과도하게 쌓인 탄수화물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대상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당분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26일부터 예정된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고령자가 아닌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세계적으로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이 지속되는 만큼 임상 정보를 추가로 확인해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그러나 접종 계획이 처음부터 흔들리면서 일각에서는 '11월 집단면역' 형성계획 자체가 일부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정 청장은 오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정신요양시설·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7만2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첫 접종에 사용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다음 달까지 진행할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부계획이 15일 공개된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 충북 오송 질병청 브리핑 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을 발표한다.질병청은 16일 백신 접종 세부계획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질병청은 갑작스러운 일정 조정에 대해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계획발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질병청은 2∼3월 접종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일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어 한 차례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접종대상을 확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 왔다.오는 26일부터 첫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부 계획에는 백신별 접종 대상과 구체적인 접종 일정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현재 쟁점이 되는 부분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백신을 우선 접종할지 여부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내 사용을 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됐던 밤 9시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한시간 늘어난다.또 그동안 집합이 금지됐던 클럽, 룸살롱 등 전국 유흥업소 영업도 오후 10시까지 허용된다.그러나 현행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되며 다만 직계 가족은 5인 이상 모임이 가능해진다.◇ 거리두기 한 단계씩 하향 조정…수도권 식당 등 영업제한 시간 밤 9시→10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확진자 수가 각각 2단계, 1단계 범위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8일부터 시행된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15일 0시부터 28일 밤 12시까지 한 단계씩 낮추기로 했다.각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수도권 내 학원, 독서실, 영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공식 허가했다. 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모든 성인이다.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접종에 대해서는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기재하기로 했다. 이는 접종대상자의 건강상태를 고려에 의사가 접종 여부를 판단하라는 것이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0.5 mL씩 4~12주 이내에 2회 근육주사로 맞게 된다.김강립 식약처장은 10일 오후 브링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최종점검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최종점검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된 보고된 이상 사례가 대부분 예측된 것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에게서도 중대한 이상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반면 임신부에 대해서는 임신 기간 중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기로 했으며, 수유부 접종에 대해서는 ‘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가 사실상 오늘(10일)부터 시작된다.올 설 연휴는 예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등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 지내게 된다.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사회적거리두기와 5인이상 모임 금지, 수도권 밤 9시 영업제한 조치를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까지 추가 연장한 바 있다.특히 많은 자영업자들의 고통 호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연장한 것은 이번 설이 이번 사태의 최대고비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정부는 이번 설 연휴기간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달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나흘간의 연휴 동안 귀성은 물론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가구가 많아 전국적 재확산 위험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며 "역대 가장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0일 정부 허가를 거쳐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질병관리청은 9일 참고자료를 통해 "25일부터 보건소 등 접종기관으로 백신이 배송되고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4일부터 75만명분(150만도스)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이는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공급 계약을 맺은 1000만명분 중 일부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경북 안동 공장에서 위탁 생산한 물량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식약처가 만일 연령 제한을 두지 않고 백신 사용을 허가하면 우선 고령자 집단 거주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의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이 접종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질병청이 앞서 지난달 28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르면 1분기에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등 약
【뉴스퀘스트=최석영 기자】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요양병원 등에 본격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고령층 접종을 둘러싸고 논란이다.유럽 각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고령층에게는 효과가 떨어진다"며 접종하지 말라는 권고를 내렸기 때문이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10일 최종점검위원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허가 여부와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및 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 최종점검위로 이어지는 '3중'의 전문가 자문 절차를 밟고 있다.앞서 1단계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는 만 65세 고령자에게도 이 백신을 투여할 수 있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나 2단계 중앙약사심의위에서는 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판단 유보'라는 다른 결론을 내렸다.이에 질병관리청은 식약처의 최종 결정을 지켜본 뒤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접종계획 조정 여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11월이후 약 3개월만에 200명대로 내려 앉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8일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9명으로 이중 국내 지역발생사례가 264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474명(평균 치명률 1.82%)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188명이다.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이번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였던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77일만이다.다만 전날이 휴일로 진단검사 수가 평일 대비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과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 등을 감안할 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특히 영국 및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여기에 이번주 목요일(11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CT-P59)를 조건부 허가했다.이로써 렉키로나주는 국내에서 개발한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가 됐다.또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규제당국의 검증을 받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이름을 올렸다.5일 식약처는 오일환 중앙약사심의위원장 등 외부 전문가 3인과 김강립 식약처장 등 식약처 내부 5인이 참석한 최종점검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최종점검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렉키로나주에 대해 임상 3상 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하기로 했다.다만 투여대상은 고위험군 경증이나 중등증 환자에 한정시켰다. 고위험군은 60세 이상이거나 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중 하나 이상을 가진 집단을 말한다.또한 허가된 용법과 용량에 따라 성인 체중 1kg당 40mg을 90분(±15분)간 정맥으로 주사해야 한다.현재 셀트리온은 허가 직후 바로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늙기도 서럽거늘...고령층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가 없는가, 그것이 문제로다’전 세계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두고 과연 몇 살까지 부작용 없이 접종이 가능한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이에 국내에선 관련 판단을 일단 보류하며 향후 다시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나이 제한'을 밝히겠다는 결정을 내렸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회의 결과 아스트라제네카를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접종해도 괜찮은지에 대한 판단을 ‘보류’했다고 밝혔다.관련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이어 감염병, 예방의학, 면역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추후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실상 고령자 접종 여부에 대한 판단이 최종점검위원회와 질병관리청으로 넘어간 것이다.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식약처가 품목허가를 내릴 수 있다는 결론도 나왔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다만 올해 설은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소 쓸쓸한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정부는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특히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사회적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등을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추가 연장한 바 있다.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설 연휴기간 이동이 급증할 경우 전국 각지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해 또 한번의 대유행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집단감염 사례까지 나오면서 봄철 '4차 유행'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정부 설 연휴 이동 자제 불구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은 벌써 매진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당부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은 벌써 매진 상태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전날과 비교해도 100명이상 증가하며 다음주 설 연휴를 앞두고 또 한번의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467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433명, 해외유입사례는 34명”이라고 밝혔다.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1441명(평균 치명률 1.82%)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든 220명이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03%로, 직전일 0.68%보다 상승했다.이날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대형병원과 요양시설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과 직장, 모임 등 일상 생활 속 집단감염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우선 서울 강동구의 한방병원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이후 총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 52명, 경기 안산시 소재 병원에서 14명의 누적 확진자가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홈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주류가 바로 와인과 맥주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취할 때까지 마시는 회식문화는 사라지는 대신 홈파티가 떠오르고 있다.술자리가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온 셈이다. '홈술'도 증가하며 소주보다는 와인·맥주 등 가벼운 술을 찾는 분위기다.집에서 술을 즐기는 만큼 술의 종류와 양도 조절하기 쉬워졌다.그렇다면 다이어트 시 추천할만한 술과 마시는 법은 무엇일까?◇ 레드와인 속의 ‘레스베라트롤’이 지방연소 효과?다이어트 중인 애주가들은 유독 와인과 맥주에는 관대한 태도를 보인다. 다른 주종에 비해 ‘건강’ 면에서 낫다는 인식 덕분이다. 소주를 마실 때처럼 ‘부어라 마셔라’ 하지 않는 것도 매력이다. 요즘의 대세 주류는 단연 ‘와인’이다.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수입량은 4만4593톤, 수입액은 2억7536억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을 정도다.레드와인은 풍미뿐 아니라 건강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타임지가 선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하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336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사례가 295명, 해외유입사례는 41명으로 나타났다.이날 발생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2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70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만 199명이 나왔다.또한 광주 23명, 충북 18명, 부산과 대구, 경북에서 각 10명, 경남 9명, 강원 7명, 충남 5명, 전북과 전남에서 각 2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9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최근 1주일(1.27∼2.2)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9명→497명→469명→456명→355명→305명→33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25명꼴로 발생했다.특히 최근 사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며 폭발적 증가세는 사그러들고 있는 추세다. 또한 이달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적용 중이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키로 했다.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2주 더 적용된다. 특히 설 연휴기간 직계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다르면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다만 헬스장 내 샤워시설과 스키장 밤 9시 이후 이용 제한은 일부 허용키고 했다.정부는 또 설 연휴를 앞두고 앞으로 1주 동안 확진자 추이를 보고,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할 계획이다.방역당국에 따르면 1일 0시 현재 국내 신규 확진자는 305명으로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70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5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하지만 전날이 휴일이었던 점과 최근 IM선교회발 집단 감염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발적 감염을 감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음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5인 이상 모임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등의 조치가 설 연휴 때까지 앞으로 2주간 더 연장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 기준을 설이 끝날 때까지 2주간 그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설 연휴(2월 11∼14일)에도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등이 계속 유지된다.정 총리는 이날 “잠시 주춤했던 3차 유행이 지난주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에 이어 최근 병원, 직장, 게임장, 체육시설 등 우리의 일상 곳곳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어 "정부의 이번 결정은 쉽지 않았다"며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없이 이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