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성동 “원 구성 협상 교착상태... 민주 소극적”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 "협상은 교착상태에 있고 민주당에서 소극적으로 나와서 오늘은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말함.원 구성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던 국회 사법개혁특위 구성에 대해서는 전날 잠정 합의.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배분 문제를 두고 또 다시 원 구성 협상 일괄 타결이 지연. ◇ 박지현 출마 선언... “성범죄로 민주 몰락... 민주당 바꾸기 위해 출마”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출마를 선언.박 전 위원장은 “썩은 곳은 도려내고 구멍난 곳은 메우겠다”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줄 아는 열린 정당, 민생을 잘 챙기고 위기를 해결할 유능한 정당으로 민주당을 바꾸기 위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힘.그는 “민주당의 몰락은 성범죄 때문”이라며 “성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
[정치]◇ 이재명, 당대표 출마... "더 나은 삶이 정치의 역할"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이 고문은 "민생이 어려운 지경으로 바뀌어 국민의 고통이 큰데 정치가, 민주당이 국민의 더 나은 삶, 고통 없는 더 안전한 삶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그게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일 것"이라고 말함.또한 당내의 견해에 대해선 "원래 당이라는 곳에는 다양한 분들이 모이고, 다양성이 당의 본질"이라며 "의견의 다름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새로운 재원이 될 수 있다"고 대답.한편, 민주당은 17일부터 이틀간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오는 8월 28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실시할 방침. ◇ 與, 文 정권 정조준... “국정조사, 특검 등 대책 검토할 것”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야권을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림.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와 특검 등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며 "
[정치]◇ 대통령실, ‘탈북어민 북송’ 진실 규명 예고대통령실은 '탈북어민 북송' 당시 사진들과 관련 "윤석열 정부는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이 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밝힘.강인선 대변인은 "만약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했다면 이는 국제법과 헌법을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다. 이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한 이유"라며 이같이 말함.지난 2019년 11월 당시 문재인 정부는 북방한계선 넘나들다 우리 측에 나포된 북한어선 선원 2명을 조사한 뒤 북한으로 추방.북한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보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당시 정부의 판단. ◇ 국회 원구성 또 불발... “이견 좁히는 과정”여야 원내대표가 오늘(13일) 원 구성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함.오는 17일 제헌절 이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가급적 이번주 내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은 재확인.여야 원내대표는 이견을 좁히는 과정이라
[정치]◇ 여야, 제헌절 이전 국회 원 구성 합의 공감대 이뤄여야가 오는 17일 제헌절 이전까지 국회 원 구성을 합의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논의가 답보상태에 있던 여러 이유가 있다. 원 구성 협상 이외에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참여나 다른 여러 전제 조건이 있었다"며 "그런 부분은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끼리 만나 협의를 하고 상임위 배분에 대해서는 원내수석부대표끼리 얘기해서 전체적으로 일괄타결하기로 했다"고 설명.다만, 법개혁특위나 법사위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이 여전해 여야가 제헌절 이전까지 협상을 타결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임. ◇ 아베 분향소 찾은 尹 대통령 “한일 긴밀 협력 바란다”윤석열 대통령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마련된 아베 전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아시아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故아베 신조 전 총리님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유족과 일본 국민에게도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작성.이어 "가장
[정치]◇ 尹 대통령,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명... 네 번째 '청문회 패싱'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민생과 경제를 위해 챙겨야 할 현안이 많기 때문에 더이상 자리를 비워둘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새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고위 공직자는 김창기 국세청장, 박순애 사회부총래 겸 교육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이어 김 위원장이 네 번째. ◇ 與, '6개월 직무대행 체제'에 의견 모아국민의힘은 논의 끝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사고'로 해석하고 6개월 간 직무대행 체제가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을 모음.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당이 절치부심하고 환골탈태해야 한다 등 두 가지에 대해 의견이 모였다"며 이같이 밝힘.안철수 의원은 "엄격한 해석이 필요한 상황이고 그런 엄격한 해석 하에서는 지금 '사고'로 보는 게
[정치]◇ 이준석 “당대표 물러날 생각 없어... 징계처분 보류 시킬 것”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당 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럴 생각 없다"고 말함.그는 "윤리위원회 규정을 보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 징계 처분권이라고 하는 것이 당 대표에게 있다"며 "(징계를) 납득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우선 징계 처분을 보류할 그런 생각"이라고 밝힘.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8일 새벽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결정.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징계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 당 대표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입장.윤석열 대통령은 "저도 국민의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면서도 "대통령으로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함. ◇ 尹 대통령, ‘6촌 친인척 채용 논란’에 “선거 운동 함께한 동지”윤석열 대
[정치]◇ 대통령실 “前 국정원장 고발, 보도자료로 인지... 사실이면 중대 국가범죄”대통령실은 국가정보원이 전직 원장들을 고발한 데 대해 "입장이 따로 있지 않다. 저희도 국정원에서 보도자료를 낸 것을 보고 내용을 인지했다"고 답변.이 관계자는 "공무원 피격을 두고 국가가 '자진 월북'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면, 그리고 북한 입장을 먼저 고려해 귀순 어민의 인권을 침해했다면 중대한 국가범죄란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앞서 국정원은 두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박지원·서훈 전 원장과 관련 직원들에 대한 고발 조치를 함. ◇ 이준석 ‘운명의 날’... 오늘 저녁 징계심의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7시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이 대표는 윤리위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해당 의혹에 연루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도 윤리위에 출석.이 대표가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를 받는다면 대표직을 수행하기 어렵
[정치]◇ 尹 대통령 “北 도발시 단호하게 응징... 2025년까지 병사월급 200만 원”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북한이 도발하는 경우 우리 군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며 "한미 동맹에 기반한 확장 억제의 실효성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함.한편, 윤 대통령은 2025년까지 병사에게 월 200만원 지급을 추진하고, 단기복무 장교·부사관 지원율 제고 대책을 검토하는데 더해 군 보급품과 급식 등의 품질을 개선하도록 관심을 당부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해. ◇ 당정 “8월 중 추석 민생 대책 마련할 것”국민의힘과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은 신속 집행하고 8월 중으로 추석 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정 협의회 관련 브리핑에서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 지원금 및 에너지 바우처, 법인택시·버스기사 지원 등 취약
[정치]◇ 尹 대통령 부실인사 논란 일축... “前 정권 지명 장관 중 훌륭한 사람있냐”윤석열 대통령은 부실인사 논란에 대해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반문.윤 대통령은 오늘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부실인사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일부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 무관하게 자질에서는 전혀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 ◇ 대통령실 “대통령 직속 위원회 60~70% 줄이겠다”대통령실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최대 70%까지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힘.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당시 22개였다가 일자리위원회·정책기획위원회가 새 정부 들어 없어지면서 현재 20개.대통령실 설명대로라면 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6개가량 남는 셈.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에 대해 "기능 유사한 위원회는 통합을 준비하고 있다"며 "
[정치]◇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에 ‘김진표’... 여야 합의 선출원 구성 협상 난항에 따른 국회 공백 상태 35일 만에 여야 합의로 국회의장이 선출.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5선의 김진표 의원.김 의원은 2024년 5월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김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됨. ◇ 尹 대통령, 박순애·김승겸 임명 재가윤석열 대통령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인선을 단행.박 부총리와 김 의장은 원 구성 협상 지연으로 인한 국회 공백 속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음.이로써 청문회 없이 임명된 것은 김창기 국세청장에 이어 두 번째.특히 박 부총리는 '음주운전, 연구 부정, 조교 갑질' 등의 논란과 관련해 해소되지 못한 상태로 청문회 패싱 임명이 이뤄져 야당의 반발이 예상됨. [경제]◇ 이른 폭염에 지난달 전력 수요 역대 동월 ‘최고’이른 더위에 지난달 전력 수요가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지난 6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의혹을 받고 있는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복지부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오늘 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김 후보자는 지난 5월 26일 후보자로 지명된 지 39일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특히 윤석열 정부들어 복지부는 정호영, 김순애 등 두명의 후보자가 낙마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또한 이번 김 후보자의 낙마는 윤석열 정부들어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 세번째 낙마 사례로 남게 됐다.김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에서 자신의 가족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각종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반복적으로 설명해 드렸으나 이 과정에서 공직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던 저의 명예는 물론 가족들까지 상처를 입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고 말했다.특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해서는 "고의적으로 사적인 용도로 유용한 바가 전혀 없으며, 회계
[정치]◇ 尹 대통령 “나토 정상들 ‘북핵’ 강경 대응 필요하다는 입장 확인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회의장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대단히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고 한반도의 엄중한 긴장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들을 실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주로 등장한 주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핵 문제였다"며 이같이 밝힘.그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북핵 대응을 위해 상당기간 중단됐던 어떤 군사적인 안보협력이 다시 재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런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말함.한편,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과거사와 양국 미래 문제는 모두 한테이블에서 올려놓고 같이 풀어가야 한다"고 밝힘.또한 중국이 불만을 표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어느 특정 국가를 배제하거나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고 답변. ◇ 하태경 “文 안보실, ‘서해 피격 공무원’ 월북가능성으로 알리라 지침”하태경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
[정치]◇ 與, ‘野 의장 단독선출’ 저지 총공세... 항의방문도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국회의장 선출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위법이라고 비판하며 조건 없이 원 구성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민주당이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한 김진표 의원을 향해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하면서, 김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항의 방문도 진행.한편, 더불어민주당 측은 오는 7월 4일 본회의에서 의장을 선출할 것이며 그 전까지는 협상의 문을 열어놓겠다는 입장. ◇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 사퇴 선언... 일각 ‘이준석 고립작전’ 관측 제기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았던 박성민 의원이 사퇴를 선언.박 의원은 대표적인 친윤계로, 대선 이후 약 3개월여간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가교' 구실을 한 것으로 알려짐.일각에선 박 의원의 비서실장직 사퇴를 두고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측이 본격적인 '이준석 고립 작전'에 들
[정치]◇ 한미일 정상, 北 강경 대응 논의한다... "대북 경제 압박 논의 가능성"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 9시 30분부터 약 25분간 진행.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북한 도발에 원칙에 따라 강력 대응해야 하고, 북한이 대화테이블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미일이 긴밀히 공조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힘.한편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계속된 위협에 논의의 초점이 모아질 것이라고 설명.그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을 북한이 조달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비롯해 경제적 압박 차원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함. ◇ 박홍근 “‘의장 단독 선출’ 의견, 당내 압도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여당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시급한 민생현안 처리 등을 위해 국회의장만큼은 선출해야 한다는 당내 의견이 압도적으
[정치]◇ 민주당, 원 구성 강행 수순 돌입...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전용기 의원과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국회 의사과에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이는 박 원내대표가 전날 "야당을 궁지로 모는 것에만 몰두하는 정부·여당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7월에는 임시국회를 열어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다시 독단적인 입법 독주에 나서려 한다고 반발하고 있어 원 구성을 두고 난항이 더욱 고조될 전망. ◇ ‘친문’ 홍영표, 당대표 불출마 선언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차기 당권주자 가운데 한명이자 친문계(친문재인계) 핵심인 홍영표 의원이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홍 의원은 "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단결과 혁신의 선두에서 모든 것을 던지고 싶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저를 내려놓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말함. [경제]◇ ‘차명투자 의혹’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사표 제출차명 투자 의혹이 불거진 존리 메
[정치]◇ 尹 대통령, ‘첫 순방’ 마드리드로 출국... 나토서 다자외교 데뷔윤석열 대통령은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윤 대통령은 3박 5일간 최소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번 순방은 윤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서 나토의 반중·반러시아 기조와는 일정 부분 거리를 두는 입장.다만 나토 회원국들과 경제·인권·기술 등에서 네트워크 확대·심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한편,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은 29일 열리며, 북한의 군사 위협 등에 맞설 3각 안보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한일 정상회담은 사실상 무산. ◇ 대통령실, 김창룡 경찰청장 사의 표명에 “정식 사표 내면 검토”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청장이 정식으로 사표를 내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힘.김 청장은 사의만 표명했을 뿐 공식 라인을 통해 의원면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정치]◇ 민주당, 후반기 국회 법사위원장 국힘에 양보... "양당 합의 지켜라"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것에 동의한다“며 법사위원장직 양보를 선언.다만 "국민의힘도 약속을 이행해 달라"며 '조건부 양보'임을 분명히 함.박 원내대표는 법사위 권한 축소 동의를 다시금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그러면서 "27일 오전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함.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전반기 국회 종료 이후 법사위원장 자리를 둘러싸고 기싸움을 벌이면서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어왔음. ◇ 尹 대통령, ‘주52시간제 개편론’에 “아직 정부 공식 입장 아냐”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에 대해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윤 대통령은 "어제 보고를 받지 못한 게 아침에 언론에 나와서 확인해봤다"며 이같이 밝힘.그러면서 "노동부에서 발표한 게 아니고 부총리가 노동부에 아마 민간연구회
[정치]◇ 靑 국민청원 폐지하고 ‘국민제안’ 신설... 20만 동의 없어도 답변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가 운영해온 대국민 온라인 소통창구인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국민제안'을 개설.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크게 네 가지 창구로 구성.각각 행정 처분에 대한 민원을 내는 민원·제안 코너, 공무원의 공무 집행에 시정을 요구하거나 법률, 조례, 명령, 규칙 등에 대한 의견을 내는 청원 코너,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동영상 제안 코너, 문의 사항을 접수하는 102 전화 안내 등.국민제안은 법률에 따른 비공개 원칙을 준수하고, 매크로를 이용한 여론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100% 실명제로 운영.아울러 특정 단체나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댓글을 제한하고, 법정 처리기한 내 답변을 보장할 계획.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권익위에서 '유효한' 질문이라고 판단하면 대부분 답변할 것"이라고 밝힘. ◇ 이준석-배현진, 최고위원회의서 신경전국민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이사장 김형석)이 여의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은 국가 정책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국회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된 국회 등록 재단법인이다.재단과 여의도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학술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위한 자료 협력, 인적자원 교류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양측은 이를 통해 공공성과 공익성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김형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가와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연구하면서 양 기관이 추구하는 바를 이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은 "당의 싱크탱크로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재단과 함께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에 최선을 다하
[정치]◇ 대통령실 “나토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 가능성... 한일은 불확실”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현재 전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힘.다른 관계자는 "아직은 때를 기다리고 있다"며 "일본 정치 일정도 있고, 해외의 중요한 다자회담을 다녀온 이후에 한일간 좀 더 구체적인 현안을 주고받을 수 있는 모멘텀이 분명히 오리라 확신한다"고 말함.한미일 정상회담은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일 정상회담과 관련 "한미일 안보협력의 유일한 타깃은 북한, 북핵 문제다. 한미일 안보협력의 초점이 거기에 맞춰지지 않겠느냐"고 설명. ◇ 尹 대통령, ‘文 정부 탈원전 정책’ 겨냥윤석열 대통령은 "우리가 5년간 바보 같은 짓 안 하고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다면 지금은 아마 경쟁자가 없었을 것"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겨냥.또 "탈원전을 추진했던 관계자들이 여의도보다 큰 면적의 이 어마어마한 시설을 다 보고, 이 지역의 산업 생태계와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