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2개 임상분야별 세계 병원 평가를 실시한 결과,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이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14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5개 임상분야가 세계 10위권에 포함됐다.구체적인 순위를 보면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 분야 세계 3위를 비롯해 ▲비뇨기 4위 ▲소화기 5위 ▲암 6위 ▲신경 8위를 차지했다.미국의 메이요 클리닉,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 세계 최정상급 의료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 1위를 차지한 분야는 내분비, 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가 국내 대표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비비안’과 함께 신개념 보정속옷을 개발한다.4일 365mc는 최근 여성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비비안과 여성용 보정속옷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 용산구 소재 비비안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남철 365mc 대표이사와 손영섭 비비안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건강미 있는 몸매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바디라인 보정 제품 제작을 위해 기획됐다.비비안의 독보적인 언더웨어 제작 노하우와 3D 스캐너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내일부터 코로나19가 '독감' 등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신속항원검사는 유료로 전환한다. 확진자 통계도 중단되고 검사비 본인부담률도 늘어난다. 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마스크 착용 의무와 백신, 치료제 무상 공급은 유지된다.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낮아진다. 일상회복 2단계도 본격화한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2020년 1월 20일 이후 3년 여 동안 진행했던 신규 확진자 전수조사는 오늘로 종료한다. 31일부터는 의료기관 대상 표본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카카오톡 챗봇을 이용한 병원 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28일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카카오,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카카오톡 챗봇 기반의 병원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지난 4일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이날부터 각각 서비스를 제공한다.이화의료원에 따르면 기존에는 환자가 대학병원 진료 예약 시 콜센터 연결, 홈페이지 접속, 병원의 별도 모바일 앱을 설치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와 서울시가 걸음기부 캠페인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365mc는 최근 서울특별시와 ‘걷지방’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기부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특별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남철 365mc 대표이사와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가족돌봄청년 사업 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365mc가 자체 개발한 ‘걷지방’은 사용자의 걸음 수를 기부 금액으로 환산해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어플리케이션이다.이달 28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걷지방은 대한민국 국민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사고를 막기 위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365mc는 소속 지점을 대상으로 ‘무균 모니터링 전문 간호사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2003년 개원 후 ‘비만’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365mc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지방흡입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365mc에 따르면 더욱 안전한 지방흡입 수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며 가장 까다롭게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만성질환을 앓는 65세 이상 노인들은 증가했지만, 젊었을 때와 다름없는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비율도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식습관 등의 변화로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이 늘었지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비슷한 성향을 보이고 있다.2일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강민구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 노년내과 강민구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5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31일까지 일주일간 하루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5529명으로 직전 주일에 비해 17% 증가했다.일별 신규 확진자는 25일 5만814명, 26일 5만7220명, 27일 5만1243명을 기록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11일 이후 6개월여 만이다. 겨울 재유행으로 12월에 정점을 찍었던 시기였다.지난 일주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는 174명, 사망자는 13명이었다. 역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옷차림이 짧아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평소 “날씬하다”는 소리를 듣는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도 허벅지, 복부, 팔뚝, 얼굴 등에 대한 자신만의 고민 부위가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고민 부위에 대한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요요 현상 등 다른 신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신체 각종 부위별 고민 때문에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했다가 신체 이상을 겪는 사람들이
【뉴스퀘스트=박상미 기자 】 고령사회 여파가 의료계로 번지고 있다. 의사들의 평균 연령이 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젊은 전문의가 배출되지 않는 상황이 이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분석했다.주요 필수과목 전공 기피 현상으로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40대 전문의가 줄어드는 반면 50대 이상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주요 필수과목 전문의의 최근 10년간 연령대 증감 현황'에 따른 결과다.26일 신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주요 필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영양이 풍부하면서 칼로리 부담이 적은 한식의 대표주자 ‘쌈밥’이 다이어트 인기 식단으로 떠오르고 있다.전문가들은 쌉쌀한 채소에 장과 밥을 넣어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함께 넣는 장의 염분과 밥량 조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쌈채소의 대명사 상추는 페르시아에서 시작돼 유럽,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전해졌다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구려 시대 문헌에 ‘채소로 밥을 싸서 먹는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유래가 깊은 음식 중 하나다.수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가 국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지방흡입’의 위상을 높여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영재 365mc 대표원장은 “지방흡입은 단순히 지방을 빼는 시술이라기보다 체형을 개선하고 비만치료를 통해 만성질환까지 예방하는 종합 의료행위에 가깝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초고객만족이라는 변함없는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적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전신마취를 한 수술 환자의 경우 저혈압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저혈압이 관측되면 수술 후 합병증 발생과 사망률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국내 의료진이 저혈압 발생 확률을 미리 예측하는 인공지능 활용 방안 개발에 성공했다.3일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박용석 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AI디지털헬스학과 김준태 교수팀은 수술 중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는 환자를 약 91% 정확도로 예측해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과 국립암센터 공익적암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가 최소 침습 지방추출술 효용성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27일 365mc는 허창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학교실 교수팀과 ‘람스’(LAMS·국소마취하 최소침습 지방추출술)에 대한 공동연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최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남철 (주)365mc 대표이사와 허창훈 교수가 참석했다.양측은 국소마취 후 진행되는 최소 침습 지방추출술 효용성과 관련한 논문 연구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지난 2014년 365mc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365mc와 경희대학교 의료원이 인공지능을 활동한 최첨단 지방흡입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23일 365mc는 경희대학교 의료원 디지털 헬스센터(이하 경희디지털헬스센터)와 ‘최적의 지방흡입량 결정을 위한 익명화, 비식별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의사결정 방법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남철 (주)365mc 대표이사, 이상열 경희디지털헬스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는 최적의 지방흡입량 결정을 위한 익명화, 비식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현재 한국에서 암·장기이식·심장과 관련해 가장 많은 중증 환자를 돌보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 의료 시스템 수출 계획을 공개했다.22일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은 2026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헬스케어시티Ⅱ에 65병상 규모의 소화기전문병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해당 병원이 본격 가동되면 그동안 위암·대장암 등 각종 소화기암, 간이식 관리, 고도비만수술과 같은 고난도 치료를 위해 먼 타국을 찾아 치료받아야 했던 중동 국가 중증 환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서울아산병원이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82년간 서울 도심을 지키며 숱한 생명을 살렸던 서울백병원이 심각한 경영난으로 폐원 절차를 밟는다. 누적 적자가 1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도심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20일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서울 중구 서울백병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병원 폐원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문을 연 서울백병원은 적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82년 만에 폐원 수순을 밟게 됐다.서울백병원은 지난 2004년 73억원의 손실을 내며 처음으로 적자로 돌아선 뒤 올해까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서울아산병원이 아시아·태평양 국가에 있는 병원 중 최고 수준의 의료 시설과 실력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아시아·태평양 최고 병원, 임상분야별 순위’ 평가에서 ▲암 ▲심장 ▲내분비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은 해당 3개 분야에서 평가 대상국인 일본, 호주, 싱가폴 등 선진국 병원들을 제치고 최고의 의료 수준을 인정받았다. 전체 평가 대상 병원 중 2개 분야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한 병원은 서울아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시작된 위스키 열풍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도수가 높은 술일수록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독주는 살이 덜 찐다”는 속설은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이다.최근 가볍게 위스키를 즐기는 유명인들의 모습이 각종 매체에 등장하면서 위스키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카치·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78.2% 급증한 8443톤에 달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역대 1분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A씨는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지난 2020년 1월 남미를 여행 중이었다. A씨는 현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코로나로 중국 우한시가 봉쇄됐으며, 빠른 전파력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과 국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남미 사람들도 ‘남의 나라 일’인 양 무덤덤한 반응이었다.하지만 한달 여 남미 여행을 마치고 유럽으로 건너오자 상황은 사뭇 달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공항에 내리자 여기저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대부분 중국인들로 추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