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블락 측, 음원 무단 사용 인정 [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태양의 빅히트곡 ‘눈,코,입’의 음원을 무단 사용한 미국의 팝가수 데릭 블락에 대해 음원서비스를 중지해줄 것을 강력히 경고하고, 이에 대한 대응 조치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유튜브, 아이튠스에 공급된 데릭 블락의 음원 서비스가 중지됐고, 그 밖의 다른 해외 음원사이트들의 서비스 역시 중단될 예정이다.10일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며칠동안 데릭 블락의 무단 음원 사용건에 대해 인지하고 데릭 블락측과 음원 유통사에 강력 항의, 유튜브와 아이튠스의 음원 서비스가 중지됐다”며 “유튜브, 아이튠스 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들에서도 해당 음원의 서비스 중지 역시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데릭 블락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는 업체를 통해 YG에 ‘눈,코,입’ 음원의 무단 사용을 인정했다.이 업체에 따르면 데릭 블락은 “곡을 사용하기 전 저작권과 관련해 허락을 받아야 했지만,
연예일반
최성미 기자
2015.01.10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