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과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이 10월에 열리는 2022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이재익도 벤투호에 첫 승선했다.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을 포함한 오는 10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출전 명단 25명을 발표했다.우리 대표팀은 다음달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와 15일에는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른다.이날 발표된 명단 중 눈에 띄는 이름은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의 주인공 이강인(발렌시아CF)과 이재익(알 라이얀)이다.이강인은 지난 3월과 9월 이후 세 번째 벤투호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컨디션을
[뉴스퀘스트=이수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이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프리메라리가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이강인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1로 앞선 전반 39분 팀 동료 로드리고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침착하게 차 넣어 데뷔골을 성공시켰다.우리나라 선수가 스페인 프로리그에서 골을 넣은 것은 지난 2013년 박주영(셀타 비고)이후 처음이다.또한 이강인의 이날 골은 발렌시아 역대 외국인 선수 최연소(18세 218일) 득점 기록이다.이강인은 이날 골외에도 팀의 첫 번째 골과 두 번째 골에도 모두 관여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이강인의 맹활약에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팀내 두 번째인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이강인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멀티골을 기록한 막시 로드리게스(8.1점) 뿐이다.그러나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맹활약에도 후반 2골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손흥민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2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손흥민은 이날 골은 시즌 첫 골로 그 동안 대표팀 차출과 전 시즌 퇴장으로 인한 결장 등 팀에 기여하지 못한 부분을 완벽히 메웠다.손흥민은 또한 이날 2골로 유럽리그 통산 118호 골을 기록하며, ‘전설’ 차범근의 121골에 단 3골차로 접근했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이번주 목요일(19일)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21일(토)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다음주에도 사우샘프턴(프리미어리그)과 바이에른 뮌헨(챔피언스리그)과의 일전이 예정돼 있어, 이달 중 대기록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산뜻한 첫 걸음을 뗐다.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의 쾨펫다그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1차전에서 나상호와 정우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골키퍼에 김승규, 수비에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이용을 포백으로 배치하고, 정우영과 이재성, 황인범, 손흥민, 나상호를 미드필더에, 황의조를 원톱에 세웠다.우리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맹공을 펼쳤으나 선제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그러던 전반 13분 이용이 크로스가 투르크메니스탄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미드필더 나상호가 침착하게 밀어 넣고 첫 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나상호의 A매치 데뷔골이다.이어 전반 39분에도 이용의 크로스를 김진수가 골로 연결시켰으나 핸드볼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호날두 노쇼’ 사태에 대한 변명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후안무치함에 대해 매우 큰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1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 구단은 권오갑 총재에게 “K리그의 항의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입장문을 통해 호날두가 근육피로 등으로 인해 경기에 뛸 수 없었으며,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경기장에 늦게 도착했다는 등의 내용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맹은 “이번 사태의 핵심은 유벤투스가 계약사항으로 호날두의 45분 이상 출전을 보장했음에도 실제로는 단 1분도 출전하지 않은 점에 있다”고 반박했다.연맹은 “유벤투스의 이번 답신에는 이에 대한 사과는 단 한 마디도 포함되지 않았고, 그러한 일이 벌어진 사정에 대한 일언반구의 설명도 없었다”면서 “유벤투스 선수단이 경기장에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한 점, 경기 시간을 전후반 각각 40분으로 줄이자는 터무니없고 모욕적인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축구팬들의 큰 관심 속에 열렸던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내한 경기가 '사기' 논란에 휘말리며 비난이 일고 있다.지난 27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K리그(K리그 올스타)와 호날두가 활약하고 있는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유벤투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는 호날두를 보기 위한 국내 축구팬들이 고가의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6만여명 사전 예매를 마치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입장권은 최고 40만원에 달했다.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최소 45분이상 경기를 뛸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그러나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90분 내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벤치에 앉아 있었다. 또한 유벤투스는 경기장이 50분 가량 늦게 도착해 경기시작이 늦어지기도 했다.이에 성난 팬들은 관중석에서 "메시"를 외치며 호날두의 결장에 대해 강한 항의 의사를 표현했다.이에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호날두가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뛰지 않도록 결정했다”고 밝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전에서 북한과 맞붙는다.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과 2023 AFC 아시안컵 통합예선 조추첨식에서 우리 대표팀은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함께 H조에 포함됐다.이로써 우리대표팀은 지난 1990년 이후 29년만에 평양에서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축구협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북한 원정경기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예정대로라면 우리 대표팀은 오는 10월 15일 북한 평양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남자축구 남북대결은 지난 2010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전 이후 처음이며 평양에서의 경기는 지난 1990년 남북 통일축구대회 이후 29년만이다.서울에서는 지난 2009년 3월 월드컵 예선을 치른 바 있다.우리 대표팀은 그 동안 북한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숱한 소문이 떠돌던 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대구FC)의 해외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스포츠동아는 “조현우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며 “협상은 마무리 단계이고, 이르면 이번 주에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또 다른 언론은 이날 대구 구단 관계자의 말을 빌어 “조현우의 이적이 오늘 결정될 수 있다”며 공식 발표가 임박했음을 밝혔다.조현우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면제 혜택을 받아 해외진출에 문제가 없는 상태다.한편, 조현우는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등에서 선방을 펼치면서 계속해서 해외이적설이 나돌았다.특히 아우크스부르크, 마인츠, 홀슈타인킬 등 구체적인 팀명이 거론되면서 분데스리가행이 점쳐져 왔다.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남자 국가대표팀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김신욱의 원소속구단 전북현대모터스는 8일 “김신욱이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다”고 공식발표했다. 다만, 이적 조건에 대해서는 양측 합의 하에 공개 하지 않기로 했다.이로써 김신욱은 최근 이적을 발표한 최강희 전 전북감독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김신욱의 이번 이적도 최 감독의 적극적인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구단 측은 “ 최강희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과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김신욱은 이날 이적 결정 발표 후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팬 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하다”며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전북 팬 분들이 보내주셨던 열정과 성원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신욱은 지난 2009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후 2016년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었고 그해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K3리그 화성FC가 K1리그 경남FC를 꺾고 사상 첫 FA컵 4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화성FC의 FA컵 4강 진출은 팀은 물론 K3리그 사상 처음이다. 또한 내셔널리그 대전코레일도 강원FC를 누르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언더독의 반란’이다.K1리그에서 4강진출에 성공한 팀은 수원삼성과 상주상무 2팀 뿐이다.화성FC는 지난 3일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유병수와 문준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남FC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또한 내셔널리그 대전코레일도 이근원와 이관표의 골로 강원FC를 2-0으로 누르고 4강 대열에 합류했다.이날 K리그의 자존심 수원 삼성은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연장 120분 동안의 혈투를 벌였으나 2-2로 승부를 가지리 못 한 채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골키퍼 노동건의 선방으로 4강에 올랐다.상주 상무도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둬 사상 첫 FA컵 우승을 노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사상 첫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한 대한민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17일 금의환향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곧 바로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낮 12시부터 열린 환영행사에 참가했다.이날 서울광장 환영행사에는 주최측 추산 약 5000여 명의 시민들이 나와 기적을 이룬 U-20 대표팀을 뜨겁게 맞이했다.U-20대표팀은 이 대회 출전하기 전 목표로 했던 ‘Again 1983’을 넘어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 이제 우리는 ‘Agian 2019’를 외치게 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정용 감독은 “임금이 있어서 백성이 있는 게 아니고 백성이 있어서 임금이 있다. 우리 선수들이 있었기에 내가 있다”는 말로 모든 선수들에게 돌려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정 감독은 결승에서 패한 뒤에도 “선수들은 잘했으나 모두 내 잘 못”이라며 자책하기도 했다.또 정 감독이 “지난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U-20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이 세계 최고 선수의 자리에 올랐다.이강인은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 수상자로 선정되며 차기 세계 축구무대를 지배할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2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이강인은 우리 대표팀이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대회 MVP인 골든볼 수상자가 됐다.골든볼은 주로 우승팀 선수 중에 선정되지만, 이강인처럼 돋보이는 활약을 한 경우 준우승팀 선수에게도 주어지기도 했다.U-20대회 역대 골든볼 수상자들을 보면 마라도나, 메시, 아구에로, 포그바 등 축구천재들이 즐비하다.특히, 이강인은 2001년 생으로 만 18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보다 두 살 어리다. 이강인은 다음번 이 대회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어린 나이로 그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대한민국 축구는 이강인과 이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이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게 1-3으로 패하며 아쉽게 우승컵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우리 대표팀은 FIFA주관대회에서 남자대표팀으로는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대한민국 U-20 남자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전반 5분 얻어낸 패널티킥을 이강인이 침착하게 차 넣어 1-0으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체력적 열세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3골을 연달아 허용하며 1-3으로 패했다.우리대표팀은 전반 초반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리드했으나 중반부터 우크라이나에게 기선을 제압당하기 시작했다.전반 34분 우리 문전 앞 혼전 속에 흘러나온 볼은 우크라이나 공격수 블라디슬라프 수프랴하에게흘러갔고, 이를 놓치지 않은 블라디슬라프 수프랴하가 골로 연결시키며 1-1 승부는 원점으로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20세 이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대한민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우크라이나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경기를 치른다.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편성돼 16강 진출도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받았다. 우리 대표팀은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0-1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2차전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3차전에서도 강호 아르헨티나를 2-1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우리대표팀은 16강전에서도 숙적 일본을 만나 후반 39분 오세훈의 극적인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우리대표팀은 또 8강전에서는 세네갈과 연장 120분까지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드라마 같은 승리를 거두며 4강에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이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2로 패하며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그로노블의 스타드데알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자책골과 골 결정력 부족 등으로 아쉽게 패했다.우리 대표팀은 18일 노르웨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남겨 두게 됐다. 우리 대표팀은 현재 2패로 프랑스와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에 이어 조4위에 머무르고 있다.그러나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도 남아 있어 끝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 우리 대표팀이 노르웨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대승을 거둘 경우 각 조별 3위 중 4개팀에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바라볼 수 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전반 29분 수비수 김도연이 볼을 처리하다 아쉬운 자책골을 내주며 0-1로 출발했다.우리 대표팀은 후반 13분 이금민의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Dreams Come True!’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국가대표팀이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남자팀으로는 최초로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대한민국 대표팀은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전반 39분 터진 최준의 결승골로 에콰도르에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지난 1983년 박종환 감독의 대표팀이 달성했던 4강 신화를 넘어 우승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우리 대표팀의 결승전 상대는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우크라이나로 오는 16일 새벽 1시에 우승컵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FIFA 주관 대회 우승은 지난 2010년 U-17 여자월드컵이 유일하다.이날 경기는 결승골의 주인공 최준 외에도 ‘에이스’ 이강인과 철벽 골키퍼 이광연의 맹활약이 눈에 띄었다.이강인은 최준의 결승골을 만들어낸 환상적인 패스를 연결했고, 이광연은 수차례 선방쇼를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Again 1983.대한민국 20세이하 남자 구국가대표팀이 36년만에 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의 비엘스코 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 승부차기까지 가는접전 끝에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누르고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는 한마디로 ‘각본없는 드라마’ 였다.양팀 모두 경기 시작부터 ‘지면 끝난다’ 생각으로 승리를 향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선제골은 세네갈의 몫이었다.세네갈을 전반 37분 카벵 디아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을 0-1로 뒤진채 마감한 우리대표팀은 후반 17분 이지솔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이강인이 침착하게 차 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31분 우리 패널티박스 안에서 이재익의 핸드볼 파울로 패널티킥을 내줘 또 다시 1-2로 리드를 내줬다. 이 때 골키퍼 이광연이 패널티킥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 남자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누르고 2019 FIFA U-20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39분 오세훈의 극적인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2013년 터키대회 이후 6년만에 8강에 올랐으며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이후 36년만에 이 대회 4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우리대표팀의 8강 상대는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이다.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적극적인 공격을 하지 않고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이강인의 프리킥이 일본 골문을 살짝 벗어나는 등 수차례 아쉬운 기회가 있었으나 결국 0-0으로 후반에 돌입했다.후반들어 우리 대표팀은 후반 5분 골을 내줬으나 VAR 판독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위기를 넘긴 우리대표팀은 이강인(발렌시아C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던 손흥민의 토트넘이 리버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었다.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전반 2분 무함마드 살라흐와 후반 42분 디보크 오리기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손흥민은 이날 우리나라 선수로는 박지성 선수에 이어 8년만에 두 번째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려 했으나 팀의 패배로 무산됐다.그러나 손흥민은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에서 부여한 평점에서 6.6점으로 팀내최고 점수를 받았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달 7일과 11일에 있을 A매치 일정을 위해 잠시 귀국한다.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2019 FIFA U-20 월드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20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오세훈(아산무궁화FC)과 조영욱(FC서울)의 골에 힘입어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우리 대표팀은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6점을 확보, 아르헨티나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차에 뒤져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우리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숙적 일본과 대회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격돌을 벌이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에이스’ 이강인 (발렌시아CF)의 맹활약이 눈에 띄었다.이강인은 전반초반부터 활발한 몸놀림으로 아르헨티나 문전을 누볐고, 대표팀의 첫골도 이강인으로부터 시작됐다.이강인은 전반 42분 아르헨티나의 왼쪽 측면으로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르르 오세훈이 헤더로 연결 첫 득점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