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Hyundai Certified/GENESIS CERTIFIED)’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했다.현대차는 인증중고차 사업 방향성으로 ▲투명 ▲신뢰 ▲고객가치를 제시했다.현대/제네시스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4분기에 시장전망치를 웃돈 2조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렸다.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조 단위로 복귀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만이다.이에 따라 삼성전자 실적이 이미 저점을 통과해 앞으로 실적반등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주가도 주식시장 개장과 함께 2% 넘게 급등했다.삼성전자는 11일 연결기준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2.74%, 영업이익은 77.88%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 GTL 아메리카스가 발주한 '파인블러프 GTL 프로젝트' 기본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아칸소주 제퍼슨 카운티 지역에 천연가스를 GTL(Gas to Liquid) 공정을 거쳐 하루 약 4만1000배럴의 합성 디젤, 합성 납사 등의 연료로 변환하는 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GTL은 천연가스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액체 상태의 디젤유와 석유화학 연료 등의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을 말한다.천연가스를 단순 정제하는 것을 넘어 고부가 가치의 석유 제품으로 변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기존 기술에 주차제어 신기술과 핵심 기술을 더해 고성능 주차제어 분야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업계 평가다.현대모비스는 'MPS 1.OP' 기술의 핵심으로 영상기반의 센서 퓨전을 꼽았다.이는 초음파센서와 SVM(Surround View Monitor) 카메라를 융합해 얻은 정보로 차량의 위치를 측정하고 지도를 생산하는 첨단 기술이다. 지정 주차구역이나 개인 차고지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현대모비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제2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모비스의 북미 스타트업 투자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진행했다.올해는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모빌리티의 부상이란 뜻의 'Clean Mobility on the Rise'를 주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실리콘밸리 모빌리티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학계와 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텔, AMD 등 반도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현대모비스는 1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M.Brain)'으로 안전기술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엠브레인은 소형 이어셋 착용으로 운전자 뇌파를 분석해 피곤, 졸음 등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해주는 시스템이다.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지면 엠브레인이 운전석 시야 주변의 LED, 전동 시트 등을 활용해 경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엠브레인은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도입돼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현대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13일 이 회사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40% 오른 1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현대차 노사는 올해 기본급을 11만1천원(호봉승급분 포함·4.8% 인상) 올리고 기술직을 추가로 신규 채용하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2022년 경영실적 성과금 300%+800만원,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념 특별격려금 250만원, 2023년 하반기 사업 목표 달성 격려금 10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인상안을 두고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사측이 제시한 '기본급 인상·성과금 지급안'을 노측이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거부했다.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은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교섭이 길어질 경우 파업까지 검토할 수도 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5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9차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성과금 30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세계 4위 인구대국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출시 1년 만에 전기차 선두업체에 등극했다.현대차는 5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오닉5의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추고 출시 1년 만에 전기차 1위 업체에 올랐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현대차는 올 들어 7월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3913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6.5%를 달성하고 전기차 시장 1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차는 현지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우링자동차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아이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기술 개발을 통해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연 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추진한다. 이미 유럽 메이저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에 대규모 배터리시스템 수주에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데이 발표회에서 현대모비스는 ‘MOBIS MOBILITY MOVE 2.0’을 주제로 유럽 시장 공략 전략을 소개했다.연사로 나선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배터리시스템, PE
기아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프라인 취업 상담회 ‘어쩌다 취준생 시즌 3’를 진행한다.‘어쩌다 취준생 시즌 3’는 작년 상∙하반기에 이어서 세번째로 열리는 기아의 취업 상담회로, 9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EV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열리며 취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기아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아의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어쩌다 취준생’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어쩌다 취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30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7월 현대차는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한 4만7573대, 기아도 8.5% 늘어난 4만909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양사 합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9만6672대를 기록했다.특히 현대차와 기아의 7월 월간 유럽시장 점유율은 9.5%로, 르노그룹을 0.1%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이 부문 3위에 올랐다.현대차와 기아가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한 것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현대자동차가 세계 3대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과거 제너럴모터스(GM) 인도법인이 운영하던 인도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한다.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야나주(州) 구루그람에 있는 현대차 인도법인에서 GM 인도법인(GMI)과 탈레가온 공장 자산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올해 안으로 인도정부의 승인 등 절차가 완료되면 현대차 인도법인이 탈레가온 공장 대지와 설비에 대한 권리를 완전히 취득하게 된다. 인수 금액은 상호 협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GM은 2017년 인도 내수 시장에서
【뉴스퀘스트=정인균 기자 】 현대모비스가 전기차에 최적화된 글로브 박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브 박스는 조수석 무릎 부위에 위치한 수납 공간을 부를 때 쓰는 표현으로, 차내 수납 공간 중 적재 용량이 가장 큰 공간을 말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개발한 글로브 박스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용량이 더 크고, 박스를 열 때 무릎 걸림 등의 부작용이 개선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정식 제품명은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다.여기서 파라볼릭 모션은 포물선의 궤적을 의미하는데, 제품에 적용된 모션은 항공기 좌석 위 짐 칸이 움직이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기아가 지난 2분기 국내외에서 8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며 다시 한번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기아는 2023년 2분기 ▲매출액 26조 2442억원(20.0%↑) ▲영업이익 3조 4030억원(52.3%↑) ▲경상이익 3조 6823억원(40.3%↑)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8169억원(49.8%↑)을 기록했다. (IFRS 연결기준)이로써 기아는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49조9349억원, 영업이익 6조2780억원을 달성했다.기아는 이 기간 국내 15만 816대, 해외 65만 6956대 등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현대모비스는 지난 2분기 매출 15조6849억, 영업이익 6638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4%, 64.6%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매출액 15조6849억은 단일 분기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30조3519억원, 영업이익 1조819억원을 기록하게 됐다.현대모비스는 2분기 실적에 대해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동화 물량 증가, SUV 비중 확대에 따른 핵심부품 공급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완성차 물량 증가와 A/S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조원대를 넘기면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전기차·SUV 등 주력 모델의 판매가 늘고 있고, 대기 수요도 여전히 많아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다만, 주요국들의 통화 정책에 따른 수요 위축, 인플레이션 확대, 국가 간 갈등 등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한 요소들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26일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 23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올해 2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현대차·기아가 최첨단 나노 신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스스로 흠집이 난 부위를 치유하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일 현대차·기아는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나노 테크데이 2023’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근간이 될 각종 나노 신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한다.산업계에서는 작은 크기 단위에서 스스로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을 제어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을 ‘나노기술’로 부르고 있다.현대차·기아
【뉴스퀘스트=윤경진 기자】 현대건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4%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1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1500원(4.00%)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에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국제항공과 확장공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은 여객 수송량의 62%, 화물 수송량의 85%를 담당하는 우크라이나 최대 국제공항이다.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종전 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관해 국내 건설사가 주도하는 첫 사업이 확인됐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은 지난 12일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1910명에게 보양식과 혹서기용 생활용품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서울시 기재일 자활지원팀장, 김형옥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장,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 및 주민대표 등이 참여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걸음기부앱 ‘빅워크’를 통해 진행한 일곱번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1만 9000여명이 참여하며 9억 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