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메이드’ 빅뱅, 데뷔 10주년 첫 프로젝트 영화...6월 30일 개봉[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빅뱅 메이드는 일종의 프로젝트다. 가수가 자신의 공연을 영화로 만드는 건 빅뱅이 처음은 아니다.빅뱅 메이드 이전에 뮤지션 서태지가 자신의 공연 실황을 영화로 만들어 팬들에게 소개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그 뒤를 빅뱅이 뒤따르고 있다.13개국, 32개 도시에서 펼쳐진 빅뱅의 10주년 MADE콘서트 투어. 총 150만여 명의 관객과 함께 환희와 전율로 가득 찬 순간을 보낸 ‘빅뱅’ 멤버들. 무대 위에선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는 데뷔 10년 차 아티스트지만 무대 밖에선 가장 찬란한 순간을 보내는 평범한 20대 청춘들이다.권지용, 동영배, 최승현, 강대성, 이승현. 모든 존재에 태어난 이유가 있다면, '빅뱅'이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는 다섯 남자들의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한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고 있는 것.빅뱅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프로젝트를 예고한 가운데, 그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6월 극장가가 제목부터 공포감을 전하는 세 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여느 때보다 더 시원해질 예정이다.전 세계 10대, 20대 사이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공포스릴러 ‘더 보이’를 비롯 ‘컨저링2’,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가 관객들을 찾아온다.먼저 6월 1일 개봉을 앞둔 ‘더 보이’는 죽은 아들을 대신한 인형의 비밀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공포스릴러로 인형 '브람스'와 새로운 유모 '그레타' 둘만 남겨진 저택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과 인형이 보내는 의문의 신호, 과거에 얽힌 끔찍한 사건이 얽히며 예측할 수 없는 공포를 선사한다.피가 난무하는 잔인한 장면 없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선한 전개와 인형이라는 소재가 주는 흥미로움 속에 일상이 주는 공포의 체감지수를 높여 '공포영화 입문서'라는 극찬을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덕분에 미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을 강타하며 제작비의 6배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이 제작 비하인드 2탄으로 외지인 공간의 탄생 과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관객들의 끝없는 호평과 입소문, 영화 속 상징과 의미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과 해석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곡성’이 제작진의 특별한 노력으로 완성된 외지인 공간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영화 ‘곡성’에서 마을에 나타난 외지인을 둘러싼 수많은 소문들은 그의 존재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러한 외지인의 존재감에 미스터리함을 더하는 장소가 바로 산 깊은 곳에 홀로 떨어져 있는 외지인의 공간이다.외지인의 생활 터전이자 ‘종구’를 비롯한 인물들의 충돌이 불붙는 배경이기도 한 이 공간은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로 그 자체만으로 서늘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아가씨’ 김태리 “신인이라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김태리는 ‘거품’이 아니었다. 당차고 당돌했다. 야성이 느껴질 만큼 생기 넘치고 저돌적이었다. 김태리는 그런데 베레탕이 아니다. 신인 중의 신인이다.‘아가씨’에 출연한 신인 배우 김태리가 동성애 연기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아가씨’는 신인 배우 김태리에게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설레이기도 하고’ ‘두렵고’ ‘낯설은’ 영화이다. 하지만 반갑기도 하다. 자신의 이름 석자를 마침내 세상에 알리게 된 디딤돌이기 때문이다.그래서였을까. 그녀는 도전장을 내미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과감한 정사 연기를 펼치는 것은 극의 흐름을 위해 투쟁적으로 거쳐야 할 덕목이었다. 그 속에서 그녀는 탄탄한 내공을 키웠다. 영화계는 그녀의 이러한 진일보적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듯한 느낌이다.김태리는 2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용필름) 언론
“나홍진 감독의 광기 어린 재능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미학적 미니멀리즘만 추구하는 감독으로, 타란티노 감독을 가벼운 퍼즐 제작자처럼 보이게 만들었다!”프랑스 양대 영화 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 ‘포지티프’ 평론가의 최고 평점[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69회 칸 영화제 공식 섹션인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 ‘곡성’이 칸 영화제 공식 프리미어 스크리닝 이후 전세계 언론과 평단의 찬사가 쏟아지며 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나홍진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에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320만 관객을 돌파,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곡성’이 지난 18일 진행된 칸 영화제 프리미어 스크리닝 직후 전세계 언론과 평단, 영화 관계자들의 쏟아지는 호평과 찬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프랑스 대표 양대 영화 전문 비평지인 카이에 뒤 시네마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네이버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함께하는 독립영화 상영회 ‘네이버 인디극장’이 2016년을 맞이해 기존의 온라인 상영뿐만 아니라 특별 오프라인 상영회를 함께 진행한다.올해 네이버 인디극장은 독립영화를 만나는 여섯 개의 감각 ‘식스센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감독 및 배우들을 초대해 진행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어 독립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오는 25일에는 독립영화를 만나는 세 번째 감각 - ‘망각’을 주제로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역사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번 인디극장 특별 오프라인 상영회는 시대적 아픔을 관통하는 작품들을 통해 아픈 상처와 역사를 ‘망각’하지 않고 기억하는 것, 아픔을 제대로 마주하고 위로하는 것이야말로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는 것임을 전한다.먼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할머니의 생전 육성으로 당시의 아픔을 생생하게 구현해낸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김준기 감독), 그리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대한민국 대세 배우 이정재와 한국인이 사랑하는 할리우드 최고 스타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을 통해 그 실체를 드러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 속 군번도 계급도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19일 오전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천상륙작전의 새로운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그려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실제 인천상륙작전 당시의 생생한 모습과 함께 '성공확률 5000:1, 7만 5천명의 연합군, 261척의 함정 투입, 상륙 가능 시기는 단 하루' 라는 카피가 등장, 전세를 바꿀 단 한번의 기회이자 역사적인 전투로 기록된 인천상륙작전의 모습이 보여지는 가운데,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의 강렬한 등장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지난 12일 정식 개봉한 싱그러운 청춘 무비 ‘나의 소녀시대’가 개봉 6일차인 지난 17일 7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영화의 입소문과 함께 출구 없는 매력의 주인공 왕대륙을 향한 팬심이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구면서 N차 관람 열기 또한 점점 거세지고 있다.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평정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정식 개봉 하루 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첫 주말 4만 관객을 달성하고 이후 1일 1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개봉 6일차인 17일 7만 2604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돌파했다.이는 스크린수가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와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BEST 1. "싹 다 그 양반이 오고 나서 생긴 일들 아니여"무성한 소문 속 미스터리한 외지인과 압도적인 존재감의 목격자 '무명'‘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무성한 소문 속 외지인의 모습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쿠니무라 준의 미묘한 눈빛, 묵직한 연기로 등장부터 관객들을 압도한다. 또한 사건을 목격한 여인 '무명'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특히 외지인과 '무명'이 산속에서 맞닥뜨리는 장면은 두 배우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이에 관객들은 "쿠니무라 준, 정말 강렬한 존재감이다!"(다음_chyu****),"첫 등장부터 강렬한쿠니무라 준! 눈빛에 압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 짓고, 압도적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17일 공개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 속 군번도 계급도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이다.한국 전쟁 최대 병력인 7만 5000명의 연합군과 261척의 함정이 투입된,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더불어 역사적인 전투로 기록된 인천상륙작전.1950년 9월 15일 오직 하루만 가능했던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건 첩보전으로 작전의 시작을 준비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한 ‘인천상륙작전’은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천상륙작전의 새로운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는 전개,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그려냈다는 평가다.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중심에 서 있는 이정재와 이범수,
‘부산행’ 월드 프리미어 최고의 반응과 극찬 받아...전 세계 시선 집중[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한국판 좀비물 ‘부산행’ 영화가 칸 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었다. 그리고 기립박수를 받았다. “잊지 못할 금요일 밤”이라는 찬사도 받았다. 칸 현지 반응이 심상치 않다.7월 개봉을 앞둔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부산행’이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식 스크리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역대 칸 국제 영화제 개최 이래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며 찬사를 보냈다.영화 ‘부산행’은 13일 11시 45분(현지시각)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첫 베일을 드러냈다.이번 월드 프리미어에는 배우 공유, 정유미, 김수안, 연상호 감독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전세계 언론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부산행’의 주역들인 연상호 감독 및 배우 공유, 정유미는 여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1960년대 실제 진행된 권위에 도전한 위대한 실험을 다룬 ‘밀그램 프로젝트’가 드디어 오늘 개봉한다.‘밀그램 프로젝트’는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이 권위에 대한 복종에 관한 실험을 진행하면서 서서히 밝혀지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가는 영화로 당시 예일대학교 조교수였던 스탠리 밀그램이 인간의 악한 본성에 대한 연구를 위해 진행했던 일명 '밀그램 실험'을 중점적으로 다뤘다.이 실험은 심리학 분야뿐 아니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학교 폭력, 군대 폭력, 단체 처벌, 왕따 문제 등 사회적인 현상을 분석하는 자료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강한 존재감을 안겨준 연기파 배우 피터 사스가드가 '스탠리 밀그램' 역으로 타이틀롤을 맡아 절제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또한 의 영원한 청순미녀 위노나 라이더가 그의 옆을 든든하게 지켜준 연인이자 동료 '사샤' 역으로 호흡을
영화 곡성, 박스오피스 1위로 극장가 장악[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언론과 평단의 만장일치 호평, 쏟아지는 폭발적 관심과 함께 전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한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이 지난 11일 전야 개봉 7시간 동안 17만 439명을 동원하며 오후 5시 이후 전야 개봉 역대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종전 최고 기록인 제치고 전야 개봉 역대 최고 스코어 12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7시간 동안 전국 891개 스크린에서 2147회 상영되면서 관객 17만 391명(매출액 점유율 53.6%)을 모았다.이는 7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보다 적은 스크린 수와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15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것은 물론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5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린다.특히 ‘곡성’의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우수 다큐멘터리 콘텐츠 발굴과 제작에 3억 5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5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 ‘DMZ국제다큐영화제 제작지원 프로그램’ 모집에 나섰다.지원 분야는 크게 ‘제작지원(총 18편)’과 ‘배급지원(총 2편)’으로 나뉜다.‘제작지원’ 분야는 아시아·한국의 장편 다큐멘터리(9편), 대명문화공장 다큐펀드(1편), 신진 작가 제작지원(5편), DMZ프로젝트(2편), 아시아청년 다큐멘터리 공동제작지원(1편) 등으로 공모작 중 선정된 우수작품에 총 3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배급지원’은 제8회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초청작 중 2017년 상반기 극장 개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다큐멘터리 가운데 2편을 선정해 총 4000만 원을 지원한다.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신진 작가 제작지원’ 부문의 지원 대상과 규모가 확대됐다는 점.한국 제작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했던 ‘신진 작가 제작지원’은 올해 아시아 지역의 제작자들도 지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강우석 감독의 스무 번째 작품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4일 경남 합천에서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각지에서 사계절의 풍광을 담은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김정호의 발자취를 스크린으로 옮기기 위한 대규모 전국 로케이션강우석 감독을 비롯 배우, 스태프들의 치열한 노력과 뜨거운 열정‘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조선 후기, 오로지 조선 팔도의 진짜 모습을 지도 속에 담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까지 권력과 운명, 시대에 맞섰던 ‘고산자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2009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국 영화 최초의 천만 시대를 열었던 ‘실미도’를 비롯 20여 년간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온 강우석 감독이 영화화 하여 기획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차승원이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내걸었던 '고산자(古山子) 김정호' 역을 맡았으며, 유준상이 김정호의
곽도원 ‘곡성’ 156분 러닝타임 가득 연기력 폭발! 촘촘하게 메운 압도적 존재감!곽도원, 단역에서 주연으로...첫 주연작 ‘곡성’ 호평에 칸 영화제 입성까지 겹경사[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배우 곽도원이 생애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을 통해 자신의 대표작을 추가할 전망이다.영화 ‘곡성’이 지난 3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나홍진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곡성’은 이날 월드프리미어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그리고 그 호평의 중심에는 ‘곡성’을 통해 데뷔 14년만에 첫 주연을 맡은 배우 곽도원이 있었다.영화 (2012), (2013) 등으로 주로 악역으로 주목 받아왔던 곽도원은 ‘곡성’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과 더불어 성공적인 첫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극 중 '종구' 역을 맡은 곽도원은 의문의 사건으로부터 딸과 가족을 지키고자 처절한 분투를 이어가는 경찰이자 아버지로 완벽히 분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이자 대한민국을 열광시킬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이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바로 4일 재난의 실체가 담긴 런칭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이어 5월 9일에는 런칭 예고편을 네이버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배가시킨다.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이날 오전 공개된 ‘부산행’ 런칭 포스터는 도심 곳곳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대한민국에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했음을 암시한다.이러한 상황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헬기와 자욱하게 피어 오른 연기,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로부터의 습격과 이에 쫓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대한민국을 덮친 전대미문의 재난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여기에 “살고 싶다면 부산행 KTX에 탑승하라!”라는 강렬한 카피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가 외화로는 최단 기간 관객 400만명 돌파 기록을 수립했다.전미 개봉 이전부터 전세계 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빌 워’가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것.3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빌 워’는 개봉 6일 차인 5월 2일 누적 관객 4,196,228명을 기록,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는 지난 해 히어로 영화로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7일 차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하루 앞선 기록인 것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6일 차에 기록한 399만보다도 높은 수치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흥행 기록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4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앞서 공개된 ‘애정공세 영상’에 이어 세바스
[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칸영화제 역사상 최초 다큐멘터리 영화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거장 마이클 무어 감독이 6년만에 내놓은 신작 ‘다음 침공은 어디?’가 2016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 무어의 신작 ‘다음 침공은 어디?’가 오는 5월 6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환경재단주최로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 선언'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13번째 막을 올리는 서울환경영화제는 이번 개막작 선정 이유에 대해 "환경 이슈뿐만 아니라 삶의 환경 전반을 아우르려는 환경영화제의 변화 방향을 압축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환경 이슈는 물론 우리 사회에 만연한 먹을거리, 교육, 근로환경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미래를 위한 대안적 삶의 양식
영화 ‘물숨’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진출..2016년 하반기 개봉 확정[트루스토리] 송은정 기자 = 제주의 아름다운 사계와 함께 담아낸 바다의 여인 해녀들의 가슴 뭉클한 삶 ‘물숨’이 2016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 해녀들이 들려주는 바다인생, 인생의 바다 이야기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진출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물숨’은 해녀 중에서도 가장 강인하기로 소문난 우도의 해녀들을 제주 출신 고희영 감독이 7년 간의 밀착취재로 담아낸 다큐멘터리다.봄, 여름, 가을, 겨울, 하루도 쉬지 않고 바다를 향해 집을 나서는 여인 해녀들의 이야기이자, 바다에서 태어나 바다로 떠나는 질긴 운명을 지닌 그녀들의 희로애락을 제주의 사계와 함께 담아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웰메이드다큐멘터리다.SBS '그것이 알고싶다', '뉴스추적'의 작가 및 'KBS 스페셜'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10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