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규제를 모두 물에 빠뜨려놓고, 꼭 살려야 할 규제만 살리도록 하라 라고 말씀 하신 것으로 그렇게 보도 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탕발림 처방으로 물에 빠진 한국 경제를 과연 어떻게 건져올릴 수 있을지는 참으로 걱정”이라고 말했다.박영선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지난 17일 대통령 주제로 청와대에서 열린 회의를 보면 서울 강남의 토지규제를 풀어서 대형 R&D 직접단지를 조성하는 등 6건의 기업 투자 규제 완화가 담겨있다.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 캠핑장과 야영장 등의 토지 규제 대폭 완화를 투자 활성화 대책으로 내놨다. 서민의 아픔을 달랠 수 있는 대책은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다”며 이 같이 밝혔다.또한 “정부가 내놓은 투자활성화 대책을 보면 정작 중요한 청년일자리 문제, 출산장려책, 보육과 같은 근본적인 대책은 쏙 빠져있다”며 “경제의 근본 체질 개선에 대한 내용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6.02.19 10:42
-
-
-
17일 정무위 법안소위, Top5 연봉공개 자본시장법 개정안 통과김기준 의원, “재벌의 책임경영과 소득양극화 해소에 기대”[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정무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에서 미등기 재벌총수도 보수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법사위 의결을 거쳐 23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2013년 5월 28일 자본시장법을 개정해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의 개별보수를 공개하도록 했다. 6개월 유예기간이 지난 후 2014년 3월31일 개별임원 보수가 처음 공개됐다.그러나 보수공개 대상을 등기임원으로 한정한 법적 미비점을 악용하여, 재벌총수와 2~3세들이 등기임원에서 사퇴하는 폐단이 발생했다.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이 대표적이다.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총수 있는 40개 대기업집단(1356개)에서 총수가 이사로 등재된 회사의 비중은 7.7%(103)개로, 2013년 11%(1429개 중 157개)에서 34%(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6.02.19 09:00
-
-
-
충남도, 마을기업 육성 지원 사업 공모…1곳당 최대 5000만 원 지원[대전 = 트루스토리] 이영훈 기자 = 충남도가 2016년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지원 사업 참여 희망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도의 마을기업 육성 사업은 마을공동체 단위 법인을 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 선정 마을에는 사업비와 인건비, 경영컨설팅, 판로 등을 지원하게 된다.공모 참여 가능한 마을기업은 기업성과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등을 갖춘 곳으로, 대상 사업은 지역 특산품·자연자원 활용 사업,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사업, 공공부문 위탁 사업, 쓰레기·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사업, 자연생태관광·자전거 활용 등 녹색 에너지 실천 사업, 기술기반형 사업 등이다.그러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없어 사업화가 곤란하거나 사행심을 조장하
전국
이영훈 기자
2016.02.17 11:11
-
-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장거리미사일을 쏘는 절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여전히 ‘총선용 북풍’이니 운운하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도 모자라서 국민을 불안케 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어서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어제 대통령께서 국회에 직접 오셔서 우리 안보에 대한 확고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민생·경제법안과 안보법안, 그리고 노동개혁 법안들을 반드시 통과시켜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과 기타비용의 70%가 노동당 서기실과 39호실에 상납돼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참여정부 시절에도 개성공단 현금의 상당부분이 북한 노동당에 상납된 사실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었으니, 2006년 국정감사에서도 공개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참여정부 당시 국감장에서 공개된 공문은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6.02.17 10:19
-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국회 연설과 관련, “외부로부터 위협과 불안의 높은 파도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는데도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왜곡된 시각으로 말꼬리잡기식의 정치공세화하면서 꼭 북한이 원하는 남남갈등 조장세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말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대외적으로 안보와 외교의 어려움, 그리고 대내적으로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정 전반에 걸쳐서 총체적인 비상시국을 맞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은 ‘개성공단 폐쇄는 어리석고 한심한 조치이며, 어리석은 국가전략이다’라고 비난하면서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데, 과연 그 저의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아울러 “야당을 이끄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운동권식 정치로는 더 이상 안 된다. 당을 바꾸겠다’고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6.02.17 09:41
-
[트루스토리] 주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전날 “개성공단의 폐쇄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조시켜 우리나라의 국가신용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무디스의 경고를 박근혜 정부는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윤재관 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무디스의 이번 발표는 개성공단이라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의 안전판이 사라진다면 한국경제에 큰 피해가 발생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현재 한국경제의 전반적 환경과 상황은 최악”이라며 “대외적으로 전 세계적 경기둔화 및 주가폭락, 국제유가 급락, 중국경기 침체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도 가계와 국가는 막대한 부채로, 기업은 모든 주력산업이 동반 침체를 겪고 있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사면초가에 처한 경제상황을 타개하기도 버거운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박근혜 정부는 안보문제가 장기간 경제의 큰 짐이 되더라도 현
정치일반
주은희 기자
2016.02.16 15:52
-
[트루스토리] 김현수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실질금리 수준이나 통화증가율, 유동성 상황 등 여러 판단지표로 비춰볼 때 현재 1.5% 정책금리 수준은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한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 금리 수준이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수준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기준금리는 그 나라의 경제ㆍ금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자국 상황에 맞게 결정하는 것”이라며 “한 국가의 기준금리 절대수준이 다른 데보다 높다 하더라도 충분히 완화적일 수 있고 반대도 성립한다”고 말했다.
경제일반
김현수 기자
2016.02.16 13:11
-
-
-
[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새누리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현안 연설에 대해 “오늘 대통령의 메시지는 우리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는 ‘신뢰의 메시지’이자 북한에게 알리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였다. 그리고 5천만 우리 국민,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외치는 ‘통합의 메시지’였다”고 극찬했다.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과 국제 사회, 그리고 북한을 향해 우리 정부의 결연한 북핵 대응 의지를 천명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위를 최우선에 두고 지켜낼 것을 약속했다. 그 어떤 논리도 국민의 안위와 안전을 넘어설 수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또 “오늘 대통령의 연설은 북한의 도발로 인한 위기의 엄중함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었던 대통령의 적극적 행보였다”며 “그만큼 대통령의 메시지는 무척이나 무거웠고 간절했으며, 단호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이제 국회 차례다”며 “선거승리만을 위한 정치꾼,
정치일반
김형준 기자
2016.02.16 10:32
-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 “경제법안 처리는 발목을 잡으면서 경제위기를 진단하고 입으로 유능한 경제정당을 외치고 경제를 논하는 것은 모순이다”고 비판했다.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전날 제1야당의 김종인 대표가 ‘우리경제가 사면초가 상황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현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그럼에도 실제 야당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협조했는지 반문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황 총장은 이어 “대내적으로 또 대외적으로 모든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는 현 경제위기 속에서 강력하고 신속한 구조개혁은 선택사항이 아니고 필수적인 결심사항”이라며 “야당이 진정으로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면 이제라도 시급한 경제발전법안 처리에 전향적인 자세로 나와야 된다”고 주문했다.테러방지법 처리와 관련해선 “이제는 북한의 추가도발이 당장 언제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긴박한 상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6.02.16 10:24
-
[트루스토리] 김종렬 기자 =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은 절박한 민생법안의 발목을 잡는 것도 모자라서 총선용 북풍 운운하면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발사라는 본질을 흐리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다”며 “붉은 안경을 쓰면 세상이 모두 붉게 보이게 마련”이라고 비판했다.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야당이 총선 안경만 끼고 있으니 북한의 도발조차도 총선용으로만 보이는 모양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분명히 할 것은 핵실험과 미사일발사로 소위 야당이 말하는 북풍을 일으킨 장본인은 다름 아닌 북한 김정은 정권”이라며 “그런데 최근 야당의 행태는 마치 강도가 들었는데 강도는 잡지 않고 당한 사람에게만 일부러 강도를 당했냐고 따지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또한 “테러방지법은 테러예방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전혀 할 수 없도록 팔, 다리가 없는 껍데기 법안만을 만들자고 더불어민주당은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아울러 “지금은 안보
정치일반
김종렬 기자
2016.02.16 09: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