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LA다저스의 류현진이 2019 메이저리그 5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5월의 투수상 수상자로 류현진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류현진의 ‘이달의 투수상’ 수상은 한국인으로는 지난 1998년 박찬호가 수상한 이후 21년만의 일이다. 또한 아시아 선수로는 박찬호를 포함, 노모 히데오(2회)와 이라부 히데키(2회), 다나카 마사히로 이후 7번째 기록이다.류현진의 이번 수상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분이다.류현진은 5월 한달동안 6경기에 선발로 출전 이 중 5승을 기록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45⅔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단 3실점하며 평균자책점도 0.59으로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류현진은 올 시즌 현재 평균자책점(1.48), 다승(8승), WHIP(0.81) 등 투수 주요부문 상위에 랭크되며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로 자리 잡았다. 이 기세로만 간다면 최고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다시 한번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8승 고지에 올랐다.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투구수 106개에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평균자책점을 기존 1.65에서 1.47으로 낮췄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5월에만 5승을 기록하며 ‘이달의 투수상’ 수상이 유력해졌다.한편, LA다저스 타자들은 1회 1번 타자 테일러의 3루타에 이어 2번 먼시의 중전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8회말 프리즈의 2루타와 5번 에르난데스의 안타로 추가점을 올려 2-0 승리를 거뒀다.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박한이가 불명예 은퇴를 선언했다.박한이는 지난 27일 낮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은퇴하겠다고 밝혔다.삼성 라이온즈 구단에 따르면 박한이는 이날 아침 자녀 등교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고 돌아오는 길에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박한이는 당시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65%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박한이는 이와 관련 "전날 대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마친 뒤 지인들과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고 밝혔다.박한이는 “음주운전 적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내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은퇴하기로 했다. 징계, 봉사활동 등 어떠한 조치가 있더라도 성실히 이행하겠다. 무엇보다도 저를 아껴주시던 팬분들과 구단에 죄송할 뿐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998년 동국대 재학시절 아시안게임 대표에 발탁돼 금메달을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9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아시아선수 첫 200호 홈런 기록달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출전, 0-1로 뒤지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9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98호 홈런이다.추신수는 또 이날 5-7로 뒤지던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 2루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 게임을 완성했다. 추신수는 또 이 2루타로 1루 주자 로날드 구즈만이 홈으로 들어와 이날 2타점을 기록했다.추신수는 이날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도 0.291에서 0.294로 끌어 올렸다.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LA에인절스에 6-7로 패하며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공동 3위(25승25패)에 머물렀다.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7승에 성공했다.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이날 2실점하며 무실점행진을 멈췄지만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메이저리그 최고투수로서의 위엄을 유지했다.이날 또 '타자' 류현진은 2-2로 맞선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쳐내며 시즌 첫 타점을 올리기도 했다.류현진은 1회말 첫 투구에서 피츠버그 타선을 3자범퇴로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2회 들어 선두타자 조시 벨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후속타자 카브레라에 포수 러셀 마틴이 3루에 악송구를 하며 선취점을 내줬다.이후 류현진은 서벨리와 터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두번째 실점을 했다.또한 4회에도 뉴먼과 디아즈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터커와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이제 그를 ‘에이스 류’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시즌 6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특히 이날 경기의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을 1.72에서 1.52까지 낮추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또한 그는 자신의 연속 무실점 이닝을 31까지 늘렸다.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88개의 투구 중 5안타, 1볼넷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류현진의 연이은 호투로 현지 언론은 물론 전문가들도 그를 이번 시즌 ‘사이영상’ 후보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꼽고 있다.한편, 류현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1회 선두타자 닉 센젤에게 안타와 3번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전 동료 야시엘 푸이그를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이 사퇴를 선언했다.KIA구단은 16일 "김 감독이 오늘 kt위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지휘봉을 놓는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최근 팀의 극심한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의 빈 자리는 박흥식 2군 감독이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김 감독은 이날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사퇴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지난 2014년 KIA 감독에 취임한 김 감독은 2017 시즌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등 팀 명가 재건에 톡톡한 공을 세웠다.그러나 KIA타이거즈는 15일까지 경기를 치른 현재 13승 1무 29패로 9위 kt에 2게임 반 차 뒤진 10위에 머물러 있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5승(1패)을 달성했다.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동안 단 1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역투, 승리투수가 됐다.류현진은 특히 이날 4회 1사까지 퍼펙트 피칭에 이어, 8회 1사까지 워싱턴 타선을 무안타로 막아내며 노히트 경기를 이끌어 갔다. 그러나 8회 1사 이후 파라에게 2루타를 내주며 아깝게 대기록 달성의 기회를 놓쳤다.그러나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8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도 종전 2.03에서 1.72으로 대폭 낮췄다. 또한 류현진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 1회에서 점수를 내준 뒤 24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LA다저스 타선도 류현진의 호투에 힘을 실었다.다저스 타선은 2회 벨린저의 볼넷에 이은 도루에 이어 베르두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KIA타이거즈는 10일 그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던 외국인 선수 제레미 해즐베이커를 웨이버 공시했다.해즐베이커는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 타율 1할4푼6리에 홈런 2개, 타점 5개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올 들어 KBO구단의 외국인 선수 퇴출은 이번이 처음이다.KIA타이거즈 구단은 이날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새 외국인 선수로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단 측에 따르면 프레스턴 터커는 오는 13일 입국해 메디컬체크 등을 거칠 예정이며, KIA는 결과에 따라 터커와 계약을 맺을 방침이다.터커는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출신으로 신장 183cm 체중 9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뛰었다.메이저리그에서는 243경기에 출장 133안타(23홈런) 68타점 65득점 타율 0.22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577경기에 나서 629안타(101홈런) 415타점 369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포함해 무실점하며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류현진의 이날 완봉승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인 2013년 5월 LA에인절스를 상대로 기록한 후 두 번째이다.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5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투구를 선보였으며, 특히 9이닝 동안 단 93개의 공으로 막는 등 효율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또한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도 무사사구 경기를 펼치며 완벽한 제구력을 과시했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4승째를 올렸으며, 7시즌만에 내셔널리그 14개 전 구단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55에서 2.03으로 더 낮아졌다.류현진은 또 6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4승 사냥에 실패했다.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불발로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류현진은 이날 개인 시즌 최다이닝인 8이닝을 투구하며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평균자책점을 2.55로 낮췄다. 류현진은 특히 무사사구 경기를 펼치는 등 정교한 제구력을 선보였다.류현진은 이날 1회말 1번타자 두가르와 2번 오스틴에서 연속 안타를 허용한 후 3번 벨트에게 희생플라이 타점을 내주며 이 경기 처음이자 마지막 실점을 했다.그러나 류현진은 이후 2회와 6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3자범퇴로 처리하는 등 압도적인 피칭을 했다.한편, 이날 LA다저스는 9회말 바에스가 포지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패했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3할 3푼으로 약간 떨어졌다.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7회 3-6로 뒤진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로드리게스의 7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1m의 홈런을 때려 냈다.그러나 추신수는 9회말 5-7로 뒤진 1사 2, 3루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결국 피츠버그에게 경기를 내줬다.한편, 이날 기대했던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맞대결은 강정호의 벤치대기로 무산됐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가 지난 28일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발생한 벤치클리어링과 관련해 김태형 두산 감독에게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함께 폭언을 한 양상문 롯데 감독에는 엄중경고 조치했다.KBO는 30일 오전 11시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28일 잠실 구장에서 있었던 롯데와 두산의 벤치클리어링과 대구 구장에서 있었던 삼성 김상수의 퇴장 관련 내용을 심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상벌위는 징계 이유로 “경기장 내에서 선수단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감독이 상대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비신사적 행위로 경기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경기 운영을 지연시킨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김 감독은 이에 앞서 "정수빈의 부상에 감정이 격해졌다"면서 팬과 롯데 구단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김 감독은 그러나 "과격한 말을 한 건 친한 공필성 코치에게였을 뿐 상대 투수 구승민에게는 어떤 욕설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KBO는 또 선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신들린 방망이를 휘둘렀다.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6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3호 홈런으로, 타율도 0.330까지 올랐다.추신수는 이날 1회초 1번타자로 타석에 들어 중전안타를 기록한 후, 2회에는 2루수 땅볼, 3회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5회에도 삼진으로 물러났다.그러나 7회 2사 1,2루에서 중전적시타를 터뜨르며 첫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3-1로 크게 앞선 9회초 상대 투수 새드잭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4m짜리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이날 텍사스 레인저스 타선도 폭발해 상대 선발 에릭 스완슨을 상대로 4이닝 9득점에 성공하며 14-1 대승을 거뒀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9회초 대타로 출전해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3-4로 뒤진 9회초 대타로 출전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2호이자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191호 홈런이다. 추신수의 191호 홈런은 아시아선수로는 최고기록이다. 추신수에 이어서는 은퇴한 마스이 히데키(175개), 조지마 겐지(48개) 등으로 그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힘들어 보인다.한편,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의 극적인 동점 홈런에도 불구하고 11회말 1사 만루에서 야수선택으로 결승점을 내주며 4-5로 패배했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2019 미국 프로야구(MLB) 시즌 3승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2 승리를 견인했다.류현진은 이날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최다기록을 달성했다. 류현진의 최다 탈삼진 기록은 지난 2013년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기록한 12개이다.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3승(1패)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2.96으로 약간 낮아졌다.또한 이날 경기에서 관심을 모았던 ‘동갑내기’ 친구 강정호와의 맞대결에서는 3번 맞붙어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해 사실상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에서 2회 삼진을 잡아낸 후, 4회 3루수 땅볼에 이어 6회에는 안타를 허용했다.류현진의 출발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류현진은 1회 피츠버그 1번 애덤 프레이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후 2번 멜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3회 상대 투수 케이힐의 초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추신수의 이날 홈런은 시즌 14경기 출전 만에 첫 홈런이었다.추신수는 이날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2-7 역전승에 기여했다. 또한 추신수는 이날 맹활약으로 타율을 3할3푼3리까지 끌어 올리며 시즌 초반 부진을 말끔히 씻어 냈다.1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1회 내야안타, 3회 솔로홈런, 5회 1루수 땅볼, 7회 우전 안타, 8회 우익수 플라이 아웃을 기록했다. 한편, 1-4로 끌려가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3회말 추신수의 홈런을 시작으로 3점을 뽑아내 동점을 이룬 뒤, 5회부터 7회까지 8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올 시즌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던 류현진이 또 다시 부상으로 위기에 몰렸다.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말 갑작스런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류현진은 2회말 2사 후 마일스 미콜라스(투수)와 상대하던 중 부상을 직감하고 더그아웃에 사인을 보내 교체를 요청한 후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류현진의 이날 부상 부위는 지난해 다쳤던 사타구니 쪽으로 알려져 고민이 더 깊다.류현진은 이날 2회 2사까지 홈런 1개 포함 2피안타 2실점했으나 2-2 상황에서 내려가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다만 평균자책점은 2.08에서 3.07로 올랐다.류현진은 이날 1회 세인트루이스 1사 상황에서 2번 타자 폴 골드슈미트에게 본인 시즌 첫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3번 호세 마르티네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2사 1루로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으나, 4번 마르셀 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와신상담’ ‘절치부심’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가 복귀 30개월만에 공식 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말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올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강정호의 이날 홈런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팀을 이탈한 뒤 2년여만이 일이다.강정호는 이날 첫 번째 타석에서는 1사만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으며, 5회 투수 앞 땅볼, 8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4타수 1안타(홈런)을 기록 중이다.
[뉴스퀘스트=정병진 기자] 미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개막전 이후 기분좋은 2연승을 기록했다.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 7이닝 6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그러나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50에서 2.08로 약간 올랐다.류현진은 이날 5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투구수 48개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제압했다.류현진은 6회 샌프린시스코의 선발투수 범가너에서 투런 홈런을 내주며 잠깐 흔들렸으나 후속타자들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위기를 벗어났다.LA다저스 타선도 류현진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LA다저스는 3회말 공격에서 8번 마틴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후 류현진이 볼넷을 골라 나가며 기회를 만들었다.이 때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범가너는 류현진을 상대로 던진 4구째가 볼로 선언되면서 다소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