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3일 아프리카 모리셔스 도로청과 ‘A1-M1 교량(케이블 교량, L=330m) 유지관련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와 모리셔스 도로청은 지난 2016년 ‘모리셔스 교통혼잡 완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회전교차로 개량과 A1-M1 연결도로 공사 설계, 감리, 계약 등 사업관리 역할을 총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M5 고속도로 건설사업, 도로 자산관리 컨설팅 등 모리셔스의 미래 신규사업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국방부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 최소화를 통한 국민권익 증진을 위해 여의도 면적의 117배에 달하는 보호구역 339㎢를 해제한다.이는 지난 2007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최대규모다.세부적으로 보면 ▲군 비행장 주변 287㎢, ▲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접경지역 38㎢, ▲민원이 있는 지역 등 14㎢ 등이 그 대상이다.국방부 관계자는 "그간 보호구역을 지속 해제하여 왔으나, 보호구역은 여전히 국토 면적의 8.2%에 달해 주민과 지자체의 해제 요구는 지속되어 왔다"며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24일 2024학년도 전기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대학원생 109명과 학부생 3115명의 신입생이 대학생활을 시작한다.이번 입학식은 총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1부 본행사는 △개식선언 △입학생 선서 및 경희 Honor Code 선언 △총장 입학식사 △학교 소개(학사 및 수강 안내, 캠퍼스 프로그램, 도서관 및 의료원 안내) △축하공연 △교가제창 △폐식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2부 행사로는 대면으로 학부(과)별 신·편입생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전공의 대다수가 떠난 병원은 이미 ‘혼란’에서 ‘대란’으로 향해가고 있다. 돌파구도 안 보인다.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 몫이다. '병원에 안 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회자될 정도다.의료 현장의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도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설치하고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심각)로 끌어올리며 “주동자는 구속수사 하겠다”는 엄정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의료계는 꿈쩍 않고 있다. 오히려 정부의 대응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인턴을 앞둔 의대 졸업생들도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미국 송환이 결정됐다.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지 11개월 만이다.몬테네그로 일간지 포베다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이 권씨의 미국 송환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권씨는 각각의 범죄에 형을 매기는 미국 법원의 ‘병과주의’가 적용돼 100년 이상의 징역형도 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이 매체는 한국이 요청한 권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을 법원이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8일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포드고리차 고등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8816명(20일 밤 10시 기준)으로 늘었다. 전체 전공의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71%가 진료 현장을 떠난 것이다. 전공의 일부는 병원과 1년 계약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만 근무하겠다고 밝혀 이탈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병원은 '혼란' 그 자체다. 심각한 진료 차질이 빚어지면서 환자 불편도 가속화하고 있다. 응급실 내원 환자는 의사 부족으로 병상에 눕지도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가고 있다. 계획된 수술도 연기 또는 취소되는 사례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정부는 지난해 12월 임기가 만료된 제11대 국가경찰위원회 비상임위원 5명의 후임에 대한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제12대 국가경찰위원회 비상임위원은 김성은 경희대학교 대학원 교수와 박형명 법무법인 김장리 변호사, 이효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세동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정 SBS 보도본부장 등 5명이다.국가경찰위원은 행정안전부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경유하여 대통령이 임명한다.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신임 위원들에게 "국가경찰위원회가 경찰의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서울시내 대형병원의 ‘의료 파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수술과 입원이 연기되고, 퇴원 또는 전원 환자들로 병원은 말 그대로 북새통이다. 전공의들이 무더기로 의료 현장을 떠나면서 '의료대란'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전국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6400여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들 중 1600여명이 병원을 떠났다. 19일 오후 11시 기준이다. 전공의 사직서 제출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게 병원을 떠나지 말 것을 요구하며 현장으로 복귀하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대구 막창 프랜차이즈 브랜드 ‘남다른 대구막창’이 지난달 30일 지역의 취약계층인 척수장애인협회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 행사를 통해 약 1500만원 상당의 막창과 소스를 전달했다.20일 업체 측에 따르면 '남다른 대구막창' 직원들은 척수장애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장애인의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생활의 안정성과 인식 개선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대구척수장애인협회는 선천적인 장애부터 각종 사고로 인한 장애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단체
【뉴스퀘스트=한주원 기자】 강원교육청이 2015년 전면적인 유보통합에 앞서 조직개편과 업무 분장 구체화 등을 통해 차질 없는 유보통합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강원교육청은 지난 1월 1일자로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담당을 신설하고 지자체 영유아 보육업무의 순차적 이관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유보통합에 따라 업무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업무 영역 설정, 조직 및 정원 관리, 예산 등과 관련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이를 치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우선 상반기에는 △보육업무 분석 △이관 대상 보육업무 확정 △조직(정원) 이관 규모 산정
【뉴스퀘스트=한주원 기자】 교육부는 오는 21일 인사혁신처의 故 서이초 교사 등의 재해보상심의를 앞두고 "유족 면담을 비공개로 진행하며 소통하고 있으며, 인사혁신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교원의 순직인정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교육부가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날 교총, 교사노조, 전교조 등 100개 교원단체와 교원노조가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故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순직 인정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으로 해석된다.교육부는 교원의 특수성을 고려한 순직
【뉴스퀘스트=한주원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100개 교원단체가 20일 오전10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故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순직 인정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100개 교원단체와 교원노조 등이 함께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지난해 7월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순직 인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규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기자회견은 오는 21일 인사혁신처의 순직 인정 심의회가 예정돼 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복권기금이 청소년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2021년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청소년한부모가족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임신·출산으로 학업을 중단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한부모는 24.9%이며, 정부지원 중 양육비 등 현금지원(65.1%)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복권기금에서 청소년한부모가 스스로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청소년한부모 아동양육 및 자립지원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청소년한부모 가구 지원사업은 지난해에만 28억원을 투입해 1639명의 아동과 1626
【뉴스퀘스트=정혜정 기자 】 2024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계약학과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대거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서울대나 의대에 중복 합격해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20일 입시전문기관 종로학원(대표: 임성호)에 따르면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삼성전자 계약학과)는 25명 정시모집에 추가 합격자 포함 55명이 미등록하며 등록포기율 220.0%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130.0%) 대비 대폭 상승한 수치다.같은 학교 디스플레이융합공학(LG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전공의들이 19일 사직서를 내고 20일 병원을 떠나기로 한 기존 방침에서 물러설 뜻이 없음을 확인했다. 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전공의 사직은 전국 병원으로 확산되고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지난 16일 예고한 ‘19일 사직서, 20일 근무 중단’이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빅5 병원을 포함한 의료 현장은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원장 성기선, 아래 교육의숲)은 15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평내도서관에서 제7강 방현석 교수(중앙대 문예창작과, 소설가)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Ⅲ’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교육의숲’은 교육 주체들이 행복한 교육혁명에 대한 제반 연구와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개혁과 미래교육 발전을 이루어 교육주권 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연구원이다.이날 강연에서 방현석 작가는 “홍범도를 위대한 장군으로 그릴 생각은 조금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센터는 지난 17일부터 3월 9일까지 ‘2024년도 동계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은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육실습 교과목 운영 지침에 따라 선행 학습된 한국어교육 이론을 토대로 한국어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적인 교수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한국어교육 현장 실습은 한국어 교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예비교원 31명(한국어문화학부 전공 27명, 복수전공 학생 4명)이 참여한다.참여 학생들은 한국어 교수법, 한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은 유아∙초등∙중등 회원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유아 태블릿 학습지 엘리하이 키즈, 초등 온라인 교육 1위 엘리하이(2023 한국 소비자 평가 1위, 초등온라인교육 부문), 중등 인강 1위 엠베스트(2016~2022년 중등 유료 온라인교육 공시업체 공시매출 비교 및 주요 중등 인강 누적 성적 장학생 배출 데이터 비교 기준)의 종합반/특목반을 수강 중인 학부모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엠베스트는 학생 회원도 참여 가능하다.사진 및 영상
【뉴스퀘스트=박민수 기자 】 ”새벽에 주차단속,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의 심야 주차 단속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과 불만이 줄을 잇고 있다.16일 도봉구 거주 A씨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톡(이하 카톡)으로 주정차위반 과태료 사전 통지서를 받았다.그런데 카톡을 열어본 A씨는 구청이 주정차위반이라고 첨부한 사진을 보고 구청의 주정차단속이 과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첨부된 사진의 주정차 위반 시간이 1월28일(일) 밤 12시로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아파트 내 주차 공간이 부족한 탓에 할 수 없이 황색점선이
【뉴스퀘스트=한주원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올해 더 특별한 교육으로 교육력을 끌어 올려 전북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서 교육감은 이를 위한 10대 힉심과제로 ①AI 기반의 미래 교실 구축 ②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③수업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 ④학력신장과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⑤개념 기반의 수업을 이끄는 IB 프로그램 확산 ⑥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 ⑦모두를 위한 특수교육 ⑧학생 해외연수 고도화 ⑨전북형 늘봄학교 시행 ⑩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등을 제시했다.특히 장기과제로 ‘학력신장’과 ‘교권보호’, ‘수업혁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