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사는 사람은 대부분 부유하고 윤택한 삶을 살길 원할 것이다. 이 세상을 살면서 가난하고 비참한 삶을 원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어떤 목사님이 설교에서 자신의 가난한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다시는 이런 비참한 삶을 살지 않기로 결단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가난을 겪어본 사람, 눈물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은 가난한 것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를 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자되세요’라고 인사하기를 시작했다. 부자로 사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 모든 것이 댓가가 있다면 부자로 사는 것의 댓가는 무엇일까?성경은 부에 대해 상당히 적대적이다. 오늘날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보다 성경은 부에 대해 훨씬 적대적이다. 특히 가난한 자들의 복음서인 ‘누가복음’에는 부자로 사는 것은 화가 있다고 말한다. 마태복음의 팔복에 대응하는 누가복음의 4복4화에서는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고 말한다. ‘화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이렇게 말한다. 오늘날
1793년 이후 보나파르트 나폴레옹(Napoleon Bonaparte)의 프랑스군은 잇달아 승리를 거두었다. 많은 인명손실이 따랐지만, 그들의 전술은 단순하고 젊은 장교들과 열정적인 병사들로 이루어진 군대에게는 적정한 전술이었다. 당시 전쟁은 경험과 기술보다는 용기와 의욕을 더 필요로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군과 피에몬테군을 분리시키고 각각을 격퇴한 다음에 롬바르디 평야를 완전히 장악하기까지 12개월 동안 12차례의 승리를 거두었다. 신속하게 행군하고 유연하게 작전행동을 취하고 적의 취약 부분에 병력을 집중하여 연전연승했다. 이탈리아에서 프랑스군의 사기는 하늘 높이 치솟고, 동시에 나폴레옹의 인기도 급상승했다.그는 누구보다 뛰어난 전략과 전술의 달인이었다. 그는 혁명군대의 장점을 최대로 살리고, 징집 령으로 확보한 무장병력을 자유자재로 활용했다고 한다.또 최신정보를 수집하고 세심한 조사를 거쳐 작전계획을 수립했으며, 그 자신이 손수 최종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적절한
오늘날은 광고의 시대이다. 그리고 그런 점은 변호사업계에 예외가 아니어서 예전과 달리 변호사들의 광고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문제가 되는 것은 변호사의 허위광고다. 변호사법은 변호사 업무의 공공성으로 인해 ‘변호사의 품위를 위반하는 광고’를 일반적으로 금지한다. 그리고 변호사법과 변호사업무광고규정에 의해 일정한 유형의 광고를 규제하고 있다.하지만 치열한 광고경쟁 속에서 광고규정을 어겨 징계를 받는 변호사들의 늘어나고 있다. 변호사가 할 수 없는 광고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변호사는 ‘플랭카드 광고’를 할 수 없다. 하지만 일부 변호사들의 개인회생파산이나 채권추심에 있어 ‘플랭카드 광고’를 하다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또한 변호사는 ‘불특정 다수에게 DM을 보내는 방식의 광고’를 할 수 없다. 하지만 신용정보회사 직원들을 영입해 채권추심을 하는 변호사사무실에서는 이 규정을 어겨 징계를 받은 사례가 있다.변호사의 광고에서 이런 특정한 방식의 광고보다 더 문제되는 것은 그 내
금속노조가 8월28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그룹 본사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통상임금 정상화, 2014년 임단투 승리 금속노조 현대-기아그룹사 전조합원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결의대회에 현대차지부, 기아차지부를 비롯해 현대차그룹 계열사 지회 조합원 7천 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통상임금 확대 요구를 묵살하며 임단협 교섭을 파행으로 이끄는 현대기아차그룹을 규탄하며 통상임금 쟁취 투쟁을 결의했다. 조합원들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싸움에도 나서겠다고 의지를 모았다.전규석 노조 위원장은 “지난 22일 금속노조 15만 조합원이 공동투쟁을 벌였지만 현대차 자본은 아직도 통상임금에 대한 전향적인 안을 내지 않고 있다”며 “금속노동자의 이름으로 당장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킬 것을 정몽구 회장에게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위원장은 “통상임금 문제는 장시간 시급체계를 바꾸는 역사적 투쟁이다”라며 “노동자들을 살인적 장시간 노동으로 몰아넣는 임금체계를 바꾸고, 재벌, 자
‘기름 뺀 요리로 맛보다 건강을’ ‘채소 위주로 먹고, 간식은 줄이고’ 명절이 되면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들을 포함해 여러 음식들이 상다리 가득 차려지다 보니 음식을 앞에 두고 갈등하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한식은 다른 식단에 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나트륨 섭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매번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늘어난 체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순 없는 법. 조금만 주의하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음식을 할 때 풍기는 고소한 기름냄새는 미각을 자극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최대한 기름을 빼고 요리하는 게 좋다. 연휴 내내 기름진 음식을 먹다 보면 체중 증가는 당연한 수순. 고혈압 환자의 경우엔 기름진 음식이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올릴 수 있다. 건강을 위해선 재료를 기름에 튀기는 대신 기름을 적게 두르고 굽는 방법을 택하고, 나물은 볶기보단
기침 반사는 공기와 분비물을 폐에서 내보내는 것으로 갑작스럽게 소리를 낸다. 즉 몸의 방어기전의 일환으로 기도가 자극을 받거나 폐쇄가 되면, 이 반사가 생겨 강한 공기가 나와 기도의 물질을 내보내 점액질이 밖으로 나오게 된다. 목이 자극을 약간 받을 경우 정상적인 가래만 나오는 경우를 마른 기침이라고 한다. 코의 점액질이 목으로 넘어가 기침 반사를 일으킬 경우 이러한 기침은 도움이 안 되어 기침약물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음식물을 먹을 때 사래가 들면 몹시 심한 기침이 동반되는데 이는 음식물이 기도로 흡인되면 이의 자극으로 기침반사가 작동하여 흡인된 음식물을 기도 밖으로 배출시키게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증상이 아니고 외부로부터 어떠한 종류의 이물도 폐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아주 중요한 방어 작용인 것이다.또한 외부에서 흡인된 물질뿐만 아니라 기관지 내에 축적된 분비물(객담)을 배출시키는 데에도 기침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연로한 노인들이 겨울을 넘기지 못
여름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것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추석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은 풍성한 음식, 그리운 고향방문,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반가운 연휴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명절증후군’이라는 한국형 스트레스 증상을 앓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기간이기도 하다.명절증후군이란 명절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또는 정신적 증상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우울증, 불면증, 신경성 신체장애 등이 있다. 명절증후군은 흔히 명절 동안 가사노동에 시달리고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을 겪는 주부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편, 취업 준비하는 20~30대, 미혼의 30~40대에서도 스트레스성 명절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대표적인 명절증후군 중 하나는 긴장성 두통이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부족 등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두통으로 ‘정신적 긴장 상태’와 보다 관련이 깊다.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
정보화된 이후 우리 사회에는 과중한 스트레스와 서열화에 따른 사회 구조가 만연해 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은 동료이기 이전에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적이다. 안타깝게도 마음을 나누며 삶의 동반자로서 함께하기 이전에 서로 견제해야 하는 관계가 되어 버린 것이다.당신이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원한다면 동행(同行)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은 경쟁자가 아닌 삶을 함께 꾸려나가야 할 동반자로 인식해야 한다. 그래서 리더의 삶은 단수가 아닌 복수의 삶이다. 함께하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칠 때에라야 당신은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예컨대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에서는 “왜적에게 잡혀 갔던 백성을 구출해 오는 일은 왜군의 목을 베는 것과 다름없는 공로이므로 왜선을 불태울 때에는 특별히 조심하여 함부로 죽이는 일이 없도록 하라.”, 또 “백성들이 산골짜기에 숨어 있기에 왜적의 배를 모조리 불태우면 적들을 궁지로 몰아넣어 백성들이 살육을 면하지 못할 것이기에, 잠시 1리쯤 물러 나와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정치적 풍운아이다. 명문 정치가 집안에서 자란 남 지사는 정치를 결심한지 단 3개월 만에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도 갑자기 새누리당 후보로 발탁되어 피말리는 접전 끝에 0.87% 차이의 신승을 거두었다. 이로 인해 남경필 지사가 유력 차기 대권 후보로 떠올랐고, 그의 앞에 거칠 것은 아무 것도 없어 보였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했던가? 남 지사의 장남인 남모 상병의 폭행·강제추행 의혹이 불거졌고, 남 지사가 한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이 커다란 비판을 받고 있다. 남경필 지사의 차기 대권 유력 후보는 고사하고 ,누리꾼들은 도지사직도 사퇴하란 식의 거센 공격을 하고 있다.경기도지사 중 이처럼 여론의 뭇매를 맞은 사건은 단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119 전화’ 논란일 것이다.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궜던 ‘김문수 119패러디’는 김 전 지사의 대권 행보에 발목을 잡는 악재로 작용했다. 사실 김 전 지사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
주부 정미경(51)씨는 최근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 속상하다. 예전의 계란형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어느 새 광대는 도드라지고 턱은 사각턱으로 변해 이미지마저 억척스러운 아줌마처럼 느껴진다. 얼굴형만 바뀌어도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은데 차마 뼈를 깎는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한숨만 쉴 뿐이다.노안과 동안을 가름 짓는 요소는 여러 가지다. 동그란 눈, 짧은 코, 도톰하고 작은 입술 등은 대체적으로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이다. 그러나 이목구비에서 동안의 조건을 갖추고 있더라도 얼굴형에서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면 나이를 감추기는 쉽지 않다.얼굴형은 피부 탄력이 점점 떨어지고 얼굴에 지방이 빠져나가면서 점차 바뀌게 된다. 우선 관자놀이와 뺨의 볼륨이 사라지다 보니 광대뼈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또한 통통하던 볼살이 사라진 대신 중력에 의해 턱 주위의 살들이 아래쪽으로 늘어지다 보니 얼굴이 넓어지고 사각형으로 변해간다. 이러한 얼굴형의 변화는 노안으로 보이는 원인이
[트루스토리] 가정폭력 중 아내 학대가 1위를 차지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2014년 8월 20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가정폭력 발생건수는 총 9999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7월까지 현황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올해 가정폭력 건수는 1만 7141여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가정폭력 발생현황을 보면 2011년이 6848건, 2012년 8762건, 2013년 1만6785건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폭력 유형별로 나누면 아내를 대상으로 한 학대 건수가 3년 연속 가장 많았다. 이어 남편 학대, 노인 학대, 자녀 학대 순이었다.가정폭력은 일반적으로 가족구성원 사이에서 상대방을 통제하고 지배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신체적, 심리·정서적, 성적 학대를 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 신체적 폭행은 물론,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위협하고 자녀 앞에서 욕설을 하거나 배우자 가족을 비난하는 것도 가정폭력이며, 원하지도 않거나 저
서연호 /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이지만 전문어(專門語)의 혼란은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큰 요인 가운데 하나이다. 애초에 말이 생길 때 전문어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각자 적당한 용어(用語, 전문어의 다른 말)로 부르다가 차차 사회적인 통합이나 통일을 거쳐 전문어로 공식화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이다. 동일한 현상이나 행위를 두고 몇 가지 전문어가 함께 쓰이는 것도 흔한 일이다. 오늘날 여러 분야의 발전과 변화는 실로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다. 이 과정에서 용어들이 속출하는데, 예술분야, 범위를 좁혀 공연예술분야도 마찬가지다. 가령, 희곡작가라는 용어 속에는 시인, 소설가 같은 창조적인 문학가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나 각본가, 대본가, 각색자, 스크립터(scripter) 같은 용어에서 ‘어쩐지’ 창조적인 문학가의 의미는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것은 객관적인 진실이라 할 수 없다. ‘창조성이 있고 없고’ ‘창조성이 진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지금 일자리 창출과 전쟁 중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고용 없는 성장(jobless growth)시대를 맞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 또한 공공부분의 고용확대, 기업유치, 기업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리시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꿈을 꾸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신선하고, 즐겁고 기쁘고, 꿈을 꾸는 자의 영혼은 행복의 절정에 도달하게 한다. 로마의 시인 버질은 “행운은 꿈꾸고 도전하는 자와 함께”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기업이 살아야 포천시의 미래가 열린다”라는 슬로건아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도시 포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포천시에 등록된 기업체수는 4184개 업체에 달해 경기도내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다 미등록 공장까지 포함하면 기업체는 더욱 늘어난다. 경기도 5위는 곧 전국 5위를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서 32,3
루스벨트(Franklin Roosevelt) 대통령은 세련된 유머의 달인이었다. 특히 초조해 하거나 낙담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여유 있게 받아치는 유머로 유명하다. 하루는 한 신문기자가 루스벨트에게 이렇게 물었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할 때 어떻게 평정심을 찾으십니까?” 그러자 대통령은 “저는 휘파람을 붑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신문기자가 “그런데 대통령께서 휘파람을 부는 것을 들은 사람이 없다던데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여기에 루스벨트 대통령은 “당연합니다. 저는 아직 휘파람을 불어본 적이 없으니까요”라며 유쾌하게 대답한다.훌륭한 지도자는 이처럼 말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특히, 유머 스피치에 강하다. 적절한 순간에 사용되어 상대의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드는 유머, 이것은 이제 지도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필수 덕목이 됐다.때로는 유머를 사용했다가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드는 펭귄이 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머를 사용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유머감각이라
‘신에게는 12척의 전함이 남아있나이다. 적의 숫자가 아무리 많아도 신이 살아 있는 한 왜놈들은 절대로 조선의 바다를 넘보지 못할 것입니다.’ 330척이나 되는 왜군의 전함 앞에서 이순신 장군이 한양으로 보낼 서신에 쓴 말이다.지금 이순신 리더십 돌풍이 거세다. 이순신의 명량해전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이 한국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며 연일 최고 관람객 수를 갈아치우고 있다. 우리 역사에서 누구보다도 익숙한 인물, 강력한 군사력의 상징 ‘성웅 이순신’이 다시 한 번 강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전라남도 해남 울돌목에서 330척이나 되는 적군의 배에 맞선 기적 같은 명량해전. 그는 어떻게 불굴의 의지로 승리를 이끌었는가. 왜 세계 해전(海戰)사에 길이 남을 명장으로 남게 되었는가. 420년 전 그는 강철 같은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했는지 지금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먼저, 이순신 장군은 ‘직진의 리더십’을 발휘한 장수였다. 승리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그의 사
주름은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노화가 진행되고 오랫동안 쌓인 습관 또한 영향을 미쳐 또래보다 젊어 보이기도 하고 나이가 더 들어 보이기도 한다. 자주 짓는 표정이나 눈을 비비는 습관 등 주름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최근에는 잦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우리의 눈과 눈 주변까지 피로가 가중돼 눈가주름 또한 쉽게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스마트폰이 없는 하루를 상상하기 힘든 요즘,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쉬지 않고 스마트폰에 시선을 고정하다 보니 우리의 눈이 혹사당하는 시간도 길어졌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1분에 12번 정도 눈을 깜빡이게 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화면에 집중하느라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절반으로 줄어 1분에 6번 정도만 눈을 깜빡인다. 자연히 눈과 눈 주변에 피로감이 몰려오고 자연스레 눈을 비비는 행동이 반복되다 보니 눈가주름이 짙어지는 원인이 된다.눈 주변은 피부 조직이 가장 얇은 부위로 천연 피지
사람들이 인간의 고기, 즉 인육(人肉)을 먹는 것은 그리 생소한 이야기가 아니다. 아프리카 식인종은 요즘 찾아볼 수는 없지만 아직도 인육을 먹는 살인마들은 끓임 없이 보고되고 있다. 건강과 장수에 대한 인간의 그릇된 욕망이 인간 생체 조직을 재료로 인육캡슐과 인육환(人肉丸)까지 만들고 있다. 문제는 이것들이 국내에서 실제로 유통되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대한민국은 인육 청정 국가가 아니다.로키 산맥 탐사 중 아사 직전 동료 5명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은 악명 높은 알프레드 팩커(Alferd Packer)는 1883년 인터뷰에서 인육은 ‘가장 달콤한 고기’라고 표현한 바 있다. 괴담처럼 전해지는 ‘건강과 장수를 위한 비방으로 인육’과 가장 유사한 고기는 어떤 것이 있을까?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개만큼 인간과 친구처럼 교감하는 동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혹자는 인류의 주 육류 공급원인 소, 돼지, 닭, 양과 같은 가축도 개만큼 사람과 친하다고 항변한다. 우리들은 가축에게서 우유, 달걀, 털,
정말 훌륭한 연사의 말을 들어 본 적 있는가? 진정 훌륭한 연사의 말은 귀가 아니라 가슴에 새겨진다. 듣는 이의 가슴에 마치 화상을 입힌 듯 아로새겨진다. 강하게 새겨진 메시지는 쉽게 잊히지 않는다. 평생을 따라다니기도 한다. 가슴 깊이 아로 새겨진 말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힘을 발휘해 인생을 바꿀지도 모르는 일이다. 언어의 무서운 힘이다. 이 모든 것이 연사의 태도에서 결판난다.부릅뜬 눈, 역동적인 제스처, 여유 있는 자세. 청중을 꿰뚫는 음성에 앉아 있는 모든 이의 귀가 곤두선다. 때로는 속삭이듯이 때로는 불호령같이 터져 나오는 음성은 변화무쌍하다. 열정적인 연사의 말을 새겨듣기 위해 일순간 모두가 숨을 죽인다. 연사가 어떠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가. 이에 따라 청중의 반응이 너무나도 달라지는 것이다. 때로는 연사의 말 때문에 듣는 이의 두 눈 사이로 졸음이 밀려오기도 할 것이다.그래서 전문 연사들은 오늘도 훌륭한 태도를 갖추기 위해 밤잠을 자지 않고 연습에 매달린다. 반복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로망 롤랑(Romain Rolland)은 “영웅이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낸 사람이고 범인(凡人)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일만을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금 당장 스스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동하자. 가만히 앉아 있다면 자리에서 일어서고, 가만히 서 있다면 걸어 보자. 천천히 걷고 있다면 힘차게 뛰어 보자. 걸을 수도 뛸 수도 없다면 눈을 감고 가만히 머릿속으로 생각해 보자.1초, 3초, 6초, 이 짧은 순간, 상대방에 대한 호감과 비호감이 변별된다고 한다. 실로 놀랍다. 찰나의 순간에 상대방에 대한 첫인상이 결정된다니. 수많은 사람들과 스쳐지나가는 순간순간 상대방에 대한 인상이 결정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첫인상은 결정되어 버리고 그 속에서 우리는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좋은 인상을 주고 훌륭한 인맥을 형성하는 것은 자신의 업무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것에도 큰 영향을
그 어떤 직업보다 바쁜 스케줄에 시달리고 있는 청소년들은 매 순간이 잠과의 전쟁이다. 이른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힘겹게 눈을 뜨고 졸린 눈을 비비며 바쁜 하루 일과를 소화한다. 물론 ‘3당4락’, ‘4당5락’이란 말처럼 학업을 위해 잠을 무조건 물리치는 게 능사는 아니다. 그러나 전날 밤 잠을 충분히 자고도 유독 수업시간에 졸다가 지적을 많이 받는 학생이라면 ‘과다수면증’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과다수면증’이란 야간수면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졸음으로 인해 일생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를 말한다.청소년의 과다수면, 원인부터 살펴야 청소년들이 겪는 과다수면증의 원인은 육체적 피로가 쌓여 나타난 체력저하를 꼽을 수 있다. 타고난 체력 자체가 약하거나 계절적 요인으로 체력이 떨어진 경우, 혹은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거나 적게 나가도 표준체중에 비해 체력은 떨어질 수 있다. 만성비염이나 축농증, 만성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이로 인해 숙면을 방해 받을 수 있어 관련 질환을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