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QR코드를 활용해 성매매를 알선해 온 일당이 검거됐다.서울시는 24일 “민생사법경찰단은 강북‧중랑‧노원‧도봉구 및 송파구 일대에서 성매매사이트를 모바일로 연결하는 신종수법으로 ‘성매매 암시 전단지’ 총 14만 장을 제작‧배포한 일당 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성인인증 절차 없이 청소년들도 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성매매 인터넷사이트를 개설하고, 성매매사이트와 연결되는 QR코드를 전단지에 추가로 게재, 성매매 대상 여성들의 프로필 및 가격 등의 안내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는 또 용산‧강서구 일대 모텔 밀집지역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성매매암시 전단지를 배포한 3명도 추가로 입건했다.현행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공중이 통행하는 장소에 청소년 유해 매체물인 성매매암시 전단을 배포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진다.이번에 적발된 A씨는 성매매 출장안마를 운영하면서 성매매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 4일 당진대전고속도로 상에서 조현병 환자가 운전하던 역주행 차량과 충돌해 사망한 30대 예비신부의 사연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30여년간 연락이 없던 그의 친모가 나타나 보험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분노를 사고 있다.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조현병 역주행사고 예비신부의 언니입니다. 자격없는 친권은 박탈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이 글을 올린 이는 피해자의 외사촌 언니로 피해자와 어렸을 때부터 한 집에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얼마 전 조현병 운전자의 역주행으로 결혼을 앞둔 막내 여동생을 잃었다”며 “저는 막내의 작은언니다. 친동생이라 생각하지 않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죽고 나니 엄마, 아빠는 고모, 고모부가 되고 저희는 외사촌이 되어버렸다”고 말을 시작했다.그는 이어 “이렇게 슬픈 상황에서 키우지도 않은 친모가 갑자기 나타나서는 아이의 목숨 값(보험금)을 여기저기서 타내려고 하고 있다”며 억울한 사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최근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외압 및 경찰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 놓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양 대표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다”면서 “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양 대표는 이어 “쏟아지는 비난에도 묵묵히 일을 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YG 소속 연예인들과 그들을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에게 더 이상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현재의 언론보도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한편, 양 대표는 최근 소속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사건에 개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고유정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그의 범행수법이 말할 수 없을만큼 끔찍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경찰은 11일 이번 사건과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고씨를 구속 송치하겠다”고 밝혔다.박기남 제주 동부경찰서장은 이날 수사결과 발표에서 고씨가 지난 25일 피해자 전 남편 K씨를 살해한 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시신 훼손 및 바다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했다고 발표했다.경찰은 이번 사건의 공범 유무에 대해서는 “범행 시간대 피의자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 및 위치 추적 결과 피의자가 수면제, 범행도구 구입 등 사전 범행을 준비한 점과 체포 시까지 동행인이 없었던 점, 여객선 내에서 혼자 시신 일부를 유기하는 장면이 확인되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공범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피의자는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하고 있으나, 범행 보름 전부터 범행과 관련된 단어들을 인터넷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 4일 당진~대전간 고속도로에서 40대 조현병 환자 A씨 자신의 3살난 아들을 태우고 역주행하면서 마주 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3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특히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피해자는 이달 말 결혼을 앞두고 있던 예비신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의 아내 B씨는 사고 당일 “조현병 환자인 남편이 약을 먹지 않고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섰다”며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현병 환자에 대한 추가 피해 우려와 함께 이들에게 운전면허가 주어지는 것이 맞느냐는 목소리가 나온다.조현병은 지난 2011년 이전까지는 '정신분열증'으로 불렸으나, 부정적 명칭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변경돼 사용되고 있다.이와 관련 김성완 전남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사건만을 가지고 ‘모든 조현병 환자들의 운전면허에 문제가 있다’라고 인식을 하는 것은 다소 좀 과잉 반응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27일 YTN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스스로 연기를 피워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전날 저녁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매니저가 집을 찾아갔고 곧 바로 피워 놓은 불을 끄면서 위기를 넘겼다.구씨는 이후 매니저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구씨는 지난해 전 남자친구와의 폭행시비가 논란이 되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였고, 최근까지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주위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배경에 대해 조사 중이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자신의 아내를 폭행해 살인한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유 전 의장은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다투던 중 술병 등으로 수차례 폭행,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해된 유 전 의장의 부인의 온 몸에는 멍과 상처가 있었으며 일부 칼에 의한 자상이 발견됐다.유 전 의장은 아내를 살해한 뒤 경찰에서 스스로 전화해 범행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유 전 의장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평소에 아내와 불화가 있었으며, 우발적인 폭행이 있었는데 아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유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냈다.이와 관련 강연재 변호사는 “이런 인물이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원에, 의장까지 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여성의원들, 전국여성위원회 여성들은 두번 다시 이런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히 규탄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라”고 주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전 FT아일랜드 멤버 가수 최종훈이 구속 수감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최종훈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최종훈의 구속은 정준영 이후 버닝썬 사건으로 연예인이 구속된 두 번째 사례다.최종훈은 2016년 1월과 3월, 각각 강원도 홍천과 대구 등에서 정준영, 버닝썬 직원 등 6명과 함께 피해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경찰과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에 대해 성접대, 성매수, 불법촬영물 유포 등의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다, 승리의 구속여부는 다음주 초쯤 결정될 전망이다.한편, 이번 사건과 최종훈과 정준영 등 피의자 6명 중 4명이 구속된 상태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인터넷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고 7145%라는 고금리 대부중개업을 해 온 일당이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8일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무등록 대부업과 불법 대부광고, 법정 최고금리 연24% 초과 수수 등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하고 불법 대부업자 22명과 카페관리자 1명을 적발했다” 밝혔다.이들의 대출규모는 27억 6948만원으로 피해자가 1447명에 달했다.도는 “일당 23명 가운데 13명을 형사입건하고 10명은 내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모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드러난 이들의 범행 내용을 보면, 온라인카페 관리자가 카페 내에서 활동하는 무등록 대부업자로부터 매월 20만원의 수수료를 받다가 수사에 적발됐다.또 다른 인터넷 카페에서는 1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을 하면서 최고 연이자율 3650%에 달하는 고금리를 챙긴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이 카페에서 50만원을 대출받은 한 회원은 5일 후 75만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아이돌 출신 배우 한지성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사고와 관련한 각종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한지성은 지난 6일 경기도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 IC 인근에서 도로 중앙에 차를 세워 놓고 있다가 뒤 따라 오던 택시에 받힌 후,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SUV차량에 잇따라 부딪히며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한지성은 사고 당시 편도 3차로의 고속도로에서 2차선에 차를 세운 후 이상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를 세운 직후 옆 좌석에 앉아 있던 남편은 급히 도로 밖으로 향했고, 한지성도 허리를 숙인 채 구토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한지성의 차량 옆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담긴 음성을 들어보면, 그가 구토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운전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 같은 정황으로 볼 때 한지성과 남편이 음주를 한 상태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또한 남편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웠고, 인근 화단에서 볼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박유천이 검찰에 송치됐다.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3일 "박유천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박유천은 이날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서 검찰에 호송되기 전 취재진 앞에서 “거짓말을 해서 많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하고 싶었다. 벌 받아야 할 부분을 벌 받고, 반성하면서 살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나 박유천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없이 호송차에 올랐다.한편,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 구입 및 투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박유천은 올해 초 황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그램을 구매해 7차례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유천은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마약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했으나 국과수의 분석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자 혐의를 인정했다.박유천은 이후 경찰 조사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이 전격 구속수감됐다.법원은 지난 26일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박유천은 연인이었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박 씨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보도를 통해 황하나가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고 하는 내용을 보며 무서웠다”고 주장해 왔다.그러나 지난 23일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가 박씨의 다리 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 일반 네티즌들은 물론 팬들마저 그의 뻔뻔함에 등을 돌리는 등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박유천의 팬 커뮤니티 '박유천 갤러리'는 “박유천에 대한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故장자연씨와 관련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윤지오씨가 24일 출국했다.윤 씨는 이날 아프리카TV를 통해 자신의 출국장면을 생중계하며 “제가 도망자냐. 저는 증인이고, 증인으로 할 일은 다 했다. 엄마 보호자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했다.윤 씨는 또 김수민 작가의 고소와 관련해서는 “(나는) 죄가 없다”며 “당연히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윤 씨는 특히 출국장에 들어서기 전 취재진을 바라보며 "제대로 쓴 언론사는 하나도 안왔다"면서 "저 언론사들과는 인터뷰 안 하겠다. 저게 기자냐. 저게 언론사냐. 저런 분들이 기자라는게 창피하다. 저런 분들때문에 '기레기'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쓴소리를 던졌다.윤 씨는 이에 앞서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도 “카톡을 공개하려거든 편집되고 거짓사실 유포하지 말고, 크로스체크 하셔서 제 카톡 내용도 보도해 주셔야 하지 않냐”면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윤 씨는 이어
[뉴스퀘스트=이지현 기자] 긴급기자회견까지 열며 마약투약 혐의를 부인하던 가수 박유천에게서 마약양성 반응이 나왔다.지난 23일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박유천의 다리 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박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마약 투약 및 구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와 관련 박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그러나 박씨가 그동안 꾸준히 마약투약 의혹에 대해 기자회견까지 열어 부인한 사실들을 감안할 때 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크다.박씨는 지난 10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보도를 통해 황하나가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고 하는 내용을 보며 무서웠다”고 주장해 왔다.한편, 박씨의 마약 투약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자 팬들은 실망감과 함께 그의 퇴출을 요구하고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찰은 23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함게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22일까지 박씨를 세차례 소환조사한 바 있다. 경찰은 또 박씨가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 마약을 구입해 황씨의 집으로 들어가는 CCTV와 마약판매상에게 돈을 보낸 정황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마약 구입 및 투약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해 왔다. 그러나 경찰이 이날 영장을 청구한 사실로 볼 때 기존 증거 외에 한 발 더 나간 증거가 확보된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박씨는 최근 자신과 관련된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열어 반박하는 등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으나 이날 영장 청구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성관계 몰카 혐의로 구속수감된 정준영과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등이 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해당 사건과 관련된 사진, 음성파일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피해 여성 A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6년 3월 정준영의 팬 사인회를 계기로 정준영, 최종훈과 버닝썬 직원 2명, 사업가 박모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기억을 잃었고,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정준영 등이 함께 있는 단체 카톡방에는 당시 정황이 담긴 음성파일과 사진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정준영과 최종훈 등을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다.경찰은 A씨의 고소장이 접수되면, 직접 진술을 듣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정준영은 이번 집단성폭행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기존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에 성폭행 혐의까지 더해져 향후 형량은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찰이 지난 17일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의자 안인득에 대한 실명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경남지방경찰청은 이날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안씨의 실명 및 나이, 얼굴 등을 공개키로 했다. 이에 앞서 법원은 안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강력범죄에 대한 신상공개 조건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며,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할 때 가능하다.신상공개가 확정되면 언론에 공개될 때 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나서게 된다.한편,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안씨의 진술이 오락가락 하는 등 신빙성 있는 내용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사실은 알고 있으며, 잘못한 부분은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으나 “평소 불이익을 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홧김에 불을 질렀다” “국정농단 은 나를 해하려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 17일 경남 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으르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13명 다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 40대 남성은 과거 ‘조현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심신미약으로 인한 감형 논란이 일고 있다.심신미약이란 심신장애로 인하여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를 말한다. 심신미약은 보통 정신박약, 신경쇠약, 히스테리, 알콜중독 등의 정신질환과 경미한 뇌성마비, 조현증, 간질 등에 대해서도 인정받기도 한다.다만 단순한 조현병력만으로 심신미약을 인정받고 감형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1월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일으킨 김성수도 우울증 등을 이유로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인정받지 못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음주로 인한 폭행사건이나 우울증, 조현병 등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자들의 강력범죄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경남 진주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40대 남성이 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18명이 사상했다.이날 오전 4시께 안모(43)씨가 진주시 가좌동 한 주공아파트 4층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후 대피하려고 아파트 밖으로 나오는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주민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사상자 가운데 12세 어린이 등 10명이 흉기에 찔렸다. 나머지 8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부상했다.사상자는 진주 경상대병원과 한일병원·제일병원·고려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상자가 더 있는지 파악 중이다. 안씨 집에 난 붙은 20여분 만에 모두 꺼졌다.주공 아파트의 한 주민은 이날 “칼로 사람을 찌른다. 2층 계단이다.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관계자는 “불상의 이유로 불만을 품고 있던 안 씨가 아파트에 불을 지르
[뉴스퀘스트=강영민 기자] 지난 2016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차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의료과실 및 사고 은폐 의혹이 일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해당 사건과 관련 “증거를 인멸하고 사후에 진단서를 허위발급하는 과정을 주도한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사건은 지난 2016년 8월, 이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가 숨지면서 시작됐다.당시 의료진은 신생아의 사망원인을 ‘병사’라고 표기했으나, A씨가 아이를 받아 옮기다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아이의 머리가 바닥에 부딪힌 사실이 알려지며 사망진단서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당시 신생아를 촬영한 뇌초음파 사진 등에는 두개골 골절 등의 흔적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부모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병원 측은 신생아에 대한 부검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내용을 볼 때 병원 측의 사망진단서 조작과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것이 아니냐는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경찰은 이 사건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