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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은 24일 이해찬-박지원 사퇴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가 사실상 2선으로 후퇴해 있는 상황에서 그 분들을 완전히 물러나라고 하는 분들은 이름마저도 아예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 “(사퇴하라는) 요구가 있다는 것을 두 분도 잘 알고 계실 것이고 제가 보기에 그 두 분은 사욕 때문에 자리에 집착하는 분들은 아니라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민주통합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재인 측 친노참모 9인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후보 선대위 차원의 정치쇄신작업 개시와 함께, 그동안 제기돼 온 이해찬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의 2선 후퇴 문제 등 지도부 사퇴론이 당 내부적으로 다시 불거지고 있다.이 위원장은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중요한 말은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가 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 “그것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0.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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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3일 “대선 후보들이 경제민주화를 부르짖고 있는데 정수장학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대단히 중요한 경제민주화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대법원 국정감사 보충질의에서 “김지태 회장 유족들이 제기한 항소심이 진실로 법에 의거하고, 형평에 맞고,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재판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반적으로 5조원의 재산을 남겼다고 하는데 재산의 형성은 전부 ‘헌납’을 빙자한 ‘강탈’에 의해 이뤄졌고, 특수법인에 숨겨져 있어서 상속세 하나 안내고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7년 대구대학과 청구대학을 통합해 영남대학교를 설립했는데 대구대는 소위 ‘경주 최부자’가 설립해서 이병철 삼성회장에게 증여했다가 ‘사카린 밀수사건’이 나와 헌납한 것이고, 청구대는 독립운동가 최해청 선생이 설립한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0.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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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이상돈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은 23일 박근혜 대통령후보가 지난 21일 회견 당시 “정수장학회는 부일장학회를 승계한 게 아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어떻게 그런 착오를 일으켰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이 위원은 이날 tbs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 “(박 후보의 주장은) 지금까지 알려진 사실에 배치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 위원은 그러면서 “정수장학회가 처음 발족할 때 부일장학회 재산을 기초로 한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이 위원은 또 박 후보가 회견에서 당시 부일장학회(정수장학회의 전신)가 국가에 헌납되는 과정에서 강압이 있었다는 법원 판결 내용을 부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이를 수정한데 대해선 “(새누리당이) ‘법조당’이란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판사·변호사 출신이 많고, 안대희 정치쇄신특위원장도 검사와 대법관을 지냈는데 이런 정당에서 기초적 판결을 오해한 후보 발언이 나와 뭐라고 말할 게 없다”며 “우습게 됐다”고 했다.
정치일반
인터넷뉴스팀
2012.10.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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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노무현재단은 23일 조선일보가 보도한 “노무현 대통령이 민감한 문건의 내용과 함께 문건의 목록도 없애버릴 것을 지시했다”는 주장과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완전한 날조”라고 맹비난했다.조선일보는 노 대통령이 2007년 5월 2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민감한 내용의 문건 목록도 없애버릴 것”을 지시했다는 주장의 근거로 노 대통령이 회의 때 “인계할 때 제목까지 없애버리고 넘겨줄 거냐”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당시 회의에는 수석 및 보좌관들은 물론 비서관들까지 수십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조선일보가 회의내용을 날조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앞뒤 발언을 다 빼버리고 내용을 왜곡했다는 것이다.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발언은 공개해야 할 주제 중에 비밀기록이나 지정기록으로 분류해서 공개하지 말아야 할 내용이 연계되어 있을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논의하던 중에 한 것이다. 대통령기록관에는 당연히 원본 그대로 이관된다는 것을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0.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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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봉석 기자 = 정수장학회의 최필립 이사장의 거취와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여론은 ‘사퇴 찬성’ 의견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최필립 이사장 거취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46.9%, ‘사퇴할 필요없다’는 의견이 23.1%로 ‘사퇴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0.0%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은 ‘사퇴찬성’(36.2%)이 ‘반대’(33.4%)보다 오차범위내에서 앞선 반면, 비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사퇴찬성’이 53.9%로 ‘반대’(16.3%)의견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찬성’ 의견이 가장 높은 계층은 진보성향 유권자들로 57.0%를 기록, ‘반대’ 의견(18.0%)과 비교해 월등히 높았고, 중도 계층에서도 ‘찬성’ 의견이 50.7%로 ‘반대’ 의견(25.6%)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
정치일반
최봉석 기자
2012.10.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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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최서준 기자 =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는 23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정수’장학회 발언은 불통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정 후보는 이날 오전 당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후보가 어제 ‘정의는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보‘정의’당 창당 덕담 치고는 과하지 않은가 싶다”며 이 같이 밝혔다.심 후보의 이날 발언은 전날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해 “야당의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비판이다. 심 후보는 앞서 지난 22일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우리 국민은 박근혜 후보의 과거와 화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박 후보는 아직 아닌 것 같다. 과거사에 대한 박 후보의 우유부단한 태도가 무척 불쾌하고 안타깝다”고 밝힌데 이어, 이날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심상정 후보는 박근혜 후보의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해명하는 기자회견인 줄 알았더니, 의혹만 부풀린 꼴이 됐다. 전날
정치일반
최서준 기자
2012.10.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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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목적 관계없는 유럽연수 1500여만원 들여 다녀와…공식일정 전무 [트루스토리] 이강욱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권순원 부이사장이 공단의 사업목적과 연관성이 적고 공식일정도 전무한 유럽연수를 공금 1500여만원을 들여 다녀왔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국토해양위. 안양동안을)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은 공단예산 1572만원을 들여 지난 6월19일부터 11일간 영국, 터키,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 5개국을 방문하고 왔다.이번 유럽연수는 명목상 해외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시설안전공단 지방이전 신청사의 차별화 모색이 목적이었지만, 사실상 공단의 사업목적과 연관성이 적고 공식일정도 거의 없는 유럽의 유명 관광지 방문 일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상남도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도와 진주시 등 시.군 건설관련 부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는 ‘혁신도시와 지역개발 관광마케팅 선진국 우수사례 연수’였으
정치일반
이강욱 기자
2012.10.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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