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두꺼비 로드킬 저감 대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두꺼비 개체수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최태영 국립생태원 생태응용연구실장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업무협약을 통해 두꺼비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두꺼비 살리기에 나선다.이들은 ▲시민 대상 연간 2회 생태 교육 ▲생태 통로 및 도로 안전 요철 설치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변 일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2020년부터 표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선정,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이 참여해 표선해변 일대 쓰레기를 총 220kg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향후 국내 해변 폐기물 수집 데이터로 활용된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 반려해변 사업 4년차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분기별 1회 정화활동 뿐만 아니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3개 생산공장 인근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오비맥주는 매년 3월 물 부족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청주, 광주, 이천 3개 공장 인근 하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올해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과 함께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를 실시했다.EM 흙공은 황토에 유용 미생물을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효성티앤씨가 지난해에 이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페트병을 모으는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효성티앤씨는 최근 사내 임직원이 참여하는 ‘리젠(regen) 되돌림’ 캠페인 시즌2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리젠 되돌림은 국내 사업장에 페트병 수거함을 마련하고 임직원이 페트병을 모아오면 국내 대표 리싸이클 섬유인 리젠이 적용된 가방을 증정하는 캠페인으로, 상하반기 각 한 번씩, 총 2회 캠페인을 진행한다.효성티엔씨는 지난해 본사 사업장에서 처음 시작해 약 9000개의 페트병을 모았고, 올해는 울산, 구미, 대구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시상식에서 정무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우리금융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및 ESG 금융 100조원 지원 ▲그룹 환경관리시스템 운영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녹색금융 지원 확대 등 녹색경영 부문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량 측정법을 상용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14일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소비자 관점 탄소배출지수인 ‘신한 그린인덱스’를 신한플레이에서 고객이 직접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배출한 탄소배출량을 일상생활과 밀접한 8개의 소비영역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는 월별 ‘그린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는 고객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절감 실천방안을 안내하고, 이를 통한 탄소감축량을 계산할 수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생태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다 쓰고 버려진 생수통은 볼륨키로, 페트병은 외장 케이스로, 폐어망은 S펜 커버로 재탄생하기 시작한 것.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파유리는 전·후면 외장 유리로 쓰이고 있다.재활용 부품의 활용 범위는 넓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스마트폰 제품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비중을 10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성선 MX사업부 기구개발팀장(부사장)은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에 쓰인 재활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 본사에서 ㈜썬셋에너지와 태양광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9월 국내 금융업 최초로 글로벌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을 완료했고 2025년까지 총 전력 사용량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을 수립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REC계약을 시작으로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저탄소 경제체제 이행 촉진을 주요 ESG 경영 전략으로 내세운 하나은행이 손님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하나은행은 여타 은행들과는 달리 각종 자료에 고객을 ‘손님’으로 칭하며 존중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27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전략에 발맞춰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ESG 경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허면서 올 한해도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당부한 바 있다.실제로 하나금융그룹은 S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ESG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환경과 관련해 내세우는 항목 중 하나는 바로 ‘RE100’ 캠페인 가입이다.RE100 가입 여부에 따라 협력 계약 체결, 수출 규제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내년부터는 이러한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돼 RE100 가입률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다만, 아직까지 국내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많지 않아 가입률이 높아질 경우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부족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16일 환경부, 증권업계에 따르면 RE100은 CDP 위원회 등 국제단체 주도로 시작된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금융권은 제조업 등 다른 산업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많진 않지만, 최근 ESG 열풍이 불면서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배출량 절감에 동참하고 있다.실제로 2018년과 2021년 기준 은행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해보니 상당 부분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온실가스, 에너지 관리업체 등으로 지정된 주요 시중은행들은 투자설명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매번 보고하고 있다.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정호·곽노정)가 주도하는 반도체 친환경 연합 '에코얼라이언스'가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11일 선언했다.에코얼라이언스는 개별 기업이 해결하기 힘든 환경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해 SK하이닉스를 필두로 2019년 30개 회원사로 출범한 연합체로, 현재 44개 회원사로 성장했다.이번 선언에는 SK스페셜티와 SKC,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원익머트리얼즈, 원익IPS, PNS로지스 등 17개 회원사가 참여했다.에코얼라이언스는 ▲재생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저감 ▲온실가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그동안 급속한 보급에만 집중해왔던 재생에너지 정책을 손 보기로 했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기업에 투자할 때 재무 요소가 아닌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지배구조는 투명한지 등 비재무적인 요소를 고려하는 방식을 뜻한다.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 집행을 목표로 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사업 체계를 전면 개편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 삼성전자는 미국·브라질·스페인 등 34개국 서비스센터에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핸드폰 수거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여기서 수거된 핸드폰은 국가별로 인증된 전문 업체를 통해 배터리 원료 등 소재 단위로 분리된 후 재활용된다.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자사 제품이 판매되는 전 세계 180여개국 전체에 이 수거함을 구축할 계획이다.국내에서는 기존 180여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운영하던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지난 7월부터 170여개 삼성 디지털프라자로 확대했다.한편 삼성전자는 고객과 접점이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 유한양행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24일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입지 않는 의류나 사용하지 않게 된 중고물품 등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리사이클을 실천하고, 장애인 자립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유한양행에 따르면 총 3주 동안 진행한 결과, 임직원 400여명이 약 2만점의 물품을 기증했다.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유한양행은 본사를 비롯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환경보호 캠페인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의 ESG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은 ‘그림오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여의도 본사 사무환경을 개선했다.사무실 인테리어와 집기를 단장하고, 직원들의 소통과 이동을 고려해 최적의 동선을 구축하는 등 사무실을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변경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했다.또한, 사무실 휴지통을 없애고, 층별 분리수거 프로세스를 재정비함으로써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그린오피스 구축을 위한 실천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한 바 있다.미래에셋생명 측은 이를 위해 △종이 출력 없는 페이퍼리스 (Paperless) 활성화,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탄소 배출 경감을 위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엄선했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e)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SBTi'는 파리기후변화협약(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C로 제한)을 이행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이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SBTi' 기준에 따라 사업장 탄소배출량은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42%, 2040년에는 75.4% 감축할 방침이다.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자산포트폴리오 배출량은 SDA(고탄소 섹터별 감축방식)에 속하는 자산군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32.8%, 2040년까지 64.6% 감축을 중간 목표로 수립하고 있다.이같은 탄소중립 이행 경로에 따라 2050년에는 탄소중립(탄소배출량 '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뉴스퀘스트=장예빈 인턴기자】 오비맥주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몽골 환경 살리기에 나섰다.오비맥주는 국제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오비맥주가 2010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지 위해 동북아시아의 미세먼지·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오비맥주의 대표 환경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9월 말부터 10월 5일까지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 인근 주민, 몽골 학생 봉사단 50여명과 800 그루의 비술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몽골에 심은 방풍목은 약 4만6000그루에 달한다.오비맥주는 조림사업뿐 아니라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힘든 환경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오비맥주는 환경난민 구호 사업으로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지원해 열매 재배를 통한 수익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LG전자는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있는 니케 미술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시를 열고 올레드 TV 포장 박스로 만든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LG전자는 전시를 열기까지 아프리카 기후변화 대응 비정부기구(NGO)인 '솔루션(Solution) 17'과 현지 젊은 예술가들과 협업했다.작가들은 '폐기물에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자산으로 전환한다'는 취지로 포장 박스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다. 총 20여개 올레드 TV 포장 박스가 그림을 그리는 캔버스나 콜라주(종이를 찢어 붙이는 미술 기법) 도구, 장식품 소재 등으로 재탄생했다.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올레드 TV가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포장 박스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만들어졌다는 점을 고객에게 알릴 것으로 기대했다.전시는 연말까지 진행된다.김동연 LG전자 나이지리아법인장은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LG전자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HJ중공업은 29일 "부산 영도구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봉래산 '플로킹' 캠페인과 함께 태풍 피해지역인 영도 중리해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플로킹'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걷기를 뜻하는 영단어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건강과 자연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HK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청정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부산의 보물이라 불리는 영도의 자연과 생태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를 담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플로킹 캠페인은 HJ중공업 본사가 위치해 있는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 봉래산에서부터 중리 해변을 아우르는 숲길과 해안을 따라 진행됐다. 중리 해변의 경우 이달 초 부산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대거 해안으로 밀려와 몸살을 앓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