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과 전기차 및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5년동안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16만톤(T)을 상주리원에 공급받는다. 양극재 16만톤은 400km 이상 주행가능한 전기차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양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공급 계약도 논의할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장인화 회장 체제를 앞둔 포스코그룹이 본격적인 계열사 사장단 개편에 들어갔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포스코이앤씨 사장으로 내정됐다. 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에 이계인 글로벌사업부문장이 승진, 임명돼 이들은 3월22일 주총을 통해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앞으로 포스코철강 최고경영자도 교체가능성이 높다는 게 내부 관계자의 관측이다.이번 인사는 포스코그룹 장인화 호의 본격 출범을 앞두고 이뤄지는 것으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지식산업센터의 메카 서울 구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들어서는 ‘가산 3차 SK V1 center’가 분양 중이다.분양 관계자는 이미 친환경 소재 연구업체와 층 단위 대형 분양이 이뤄졌으며, 분양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GBD, YBD, CBD 등 주요 업무지구의 임대료 상승으로 가산디지털단지로 업체들이 다시 몰려들고 있다. 이들 기업은 확장 이전, 사옥 마련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가산 3차 SK V1 center’는 지하철 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2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최근 미국 물가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둔화됐고, 미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화 문제, 기술주 밸류에이션 우려 등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국내증시는 아직까지 이러한 정세의 영향을 덜 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증시가 저평가돼 있어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투자주체 흐름을 보면 오히려 국제정세적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기관이다. 기관은 글로벌 악재가 나올 때마다 대량의 차익 매물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탄소회계 소프트웨어(SaaS) 기업 후시파트너스(대표 이행열)와 협업해 탄소배출량 측정 관리 체계를 협력사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지난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후시파트너스를 파트너로 선정했다.후시파트너스는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배출량을 계산 및 검증하고, 협력사들의 탄소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하고 있다.후시파트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최근 물가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둔화됐고,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화 문제, 기술주 밸류에이션 우려 등으로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오는 21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엔비디아 주가는 4% 넘게 하락했으며, 여타 주요 기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테슬라 전기차 '모델Y 후륜구동(RWD)'을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전년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가 사용 후 재활용할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LFP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대폭 축소키로 했기 때문이다.환경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자동차 제조·수입사가 제출한 자료로 산출한 차종별 국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미국 테크기업들이 연이어 해고를 단행하고 있다. 물론 해고는 기업의 상황과 맞물린다. 다시 말해서대부분 경기가 안 좋을 때의 일이다. 그런데 왜 잘 나가는 왜 테크기업들만의 일일까?첨단 로봇과 인공지능(AI), 그리고 전기차와 전자상거래를 앞세운 미국 테크기업들 대부분은 하루가 다르게 선전하면서 미국 증시를 달구고 있다.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 근로자들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해고의 칼날을 뽑아 들고 있다.전자상거래 업체들, 대유행 기간동안 인원 너무 많이 뽑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
【뉴스퀘스트=김형근 기자】 대기 오염 및 지구 온난화 방지 노력에 앞장섰던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자동차 업계와 노동조합의 요구대로 전기차 도입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인들이 휘발유 자동차에서 전기 자동차로 전환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배기가스 배출 제한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현지시간) 이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NYT는 "정부는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향후 몇 년 동안 전기 자동차 판매를 빠르게 늘리도록 요구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줄 것"이라며 "새로운 규정은 이른 봄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의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CPI)에 이어 생산자물가(PPI)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었고,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증시는 이러한 상황에도 외국인 순매수력이 지속 유입되며 양호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일단 글로벌 증시 대비 국내증시가 상대적으로 저 PBR(주당순자산가치) 상태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에서 외국계 자금은 지난 1월 19일 이후 꾸준히 누적으로 쌓이고 있는 상황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이 있었지만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되는 모습이다. 이에 국내증시도 긍정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일 기관 차익 실현 매물로 코스피 지수는 약세를 보였고 코스닥은 초전도체, 가상화폐 등 중소형 테마주 강세 및 에코프로 그룹주 상승 등에 강세를 보였다.아직까지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으나 상승 기조가 크게 꺾인 모습도 아니기 때문에 기관의 차익 매물이 줄어든다면 상승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뉴욕증시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이 있었지만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8% 감소해 2023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0.3% 감소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 증가폭은 전월대비 0.6%에서 0.4%로 하향됐다.소매판매 지표는 미국 실물경제의 3분의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대에 머무르면서 실망감이 커졌지만 리프트 등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미 증시는 반등,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 1월 CPI 충격에 하락 마감했지만 외국인이 장 막판 순매수로 전환하며 상승 기조를 유지할 의지를 보여주었다. 코스피 투자주체 흐름을 보면 외국인이 지난 1월 19일 이후로 순매수 기조를 보여주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기관은 국제 정세에 따라 단기적으로 강한 차익 매물을 쏟아내고 있지만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1% 상승했다.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을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이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Fed가 3월은 물론 5월에도 금리를 인하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커졌다.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그동안 미국 지수 강세에 따른 차익 매물이 강하게 출회되었다. 전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업종들의 상승이 이어졌고, 설 연휴 휴장 기간 미국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엑셈은 IT 성능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솔루션인 MaxGauge를 핵심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대략 전 세계 29개국 630여개 고객사, 국내 기준 500여개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2021년 토스뱅크와 해당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년 2분기 미국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 반도체의 신규 시스템들에 자사 데이터베이스(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의 규모 있는 납품을 진행했으며, 3·4분기에는 테일러시 신규 공장에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최근 미국 증시는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고, 이에 힘입어 국내증시도 외국인 순매수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미 현지시간 13일 발표하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나오는 모습이다. 국내증시에서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코스피에서는 저PBR 관련주 강세 지속, 반도체·2차전지 강세,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반도체, 로봇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투자 주체 흐름을 보면 외국인이 지난 1월 19일 이후 순매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12일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 배터리 사업장을 찾아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이재용 회장은 이어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말자, 과감한 도전으로 변화를 주도하자”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이날 이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 및 2공장 건설현장을 살폈다.현재 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주가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밝힌 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가치주에 관심이 뜨겁다.그러나 PBR 1.0배 미만인 기업이 워낙 많다보니 어떤 종목에 돈을 넣어야할지 개인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무조건 PBR 1.0배 미만인 종목만 탐색하는 것보다 실적 성장성, 주주이익 환원율, 외국인 매수 동향 등을 골고루 반영해 유망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요령이다.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내놓은 ‘기업 밸류업 프로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2024 Best of Awards)’에서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Best of the Year)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 ▲최고의 고급차(Best Luxury Car) ▲최고의 가족용 차(Best Family
【뉴스퀘스트=권일구 기자 】 LG화학이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8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4.42% 오른 4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LG화학 우선주도 4.73% 급등하며 30만원선까지 치고 올라갔다.LG화학은 전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오는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