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정부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삼성 등과의 '3각 협력'으로 마스크 원자재인 MB필터(멜트블로운 부직포) 53톤의 수입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개국 2개사로부터 오는 6월까지 총 53톤의 MB필터 수입을 확정했으며 당장 다음 주 2.5톤이 들어올 예정이다.산업부는 지난 2월 초부터 산하 공공기관 코트라와 33개국 113개 부직포 제조업체를 조사하며 국내 규격(Korea Filter)에 맞는 MB필터 신규 공급처를 모색해 왔다.MB필터를 구하지 못해 마스크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수급에 지장을 주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산업부와 코트라는 9개국 28종의 MB필터 샘플을 도입했고 이 가운데 국내 규격 마스크 성능평가를 통과한 샘플 3종 중 2종을 국내 수입키로 했다.이번 성능평가를 통과한 MB필터 수입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가 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를 지원했다. 조달청도 계약기간을 40일에서 5일로 단축하며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융시장이 불안감에 빠져 있는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한국은행은 지난 19일 밤 10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와 600억달러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스와프 계약 기간은 최소 6개월로 2020년 9월 19일까지다.통화스와프란, 서로 다른 나라가 각국의 통화를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한 시점에서 상호 교환하는 외환거래를 말한다. 이 계약이 체결되면 어느 한 국가가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상대국이 외화를 즉각 융통해줘 유동성 위기를 넘기고 외환시장의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된다.한국은행은 “이번 통화 스와프 계약은 상설계약으로 맺어진 미 연준과 캐나다, 영국, 유럽(ECB), 일본, 스위스 중앙은행 등 5개국 중앙은행 통화스와프 계약에 더해 최근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자금시장의 경색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한국은행은 “이번 통화스왑을 통해 조달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수도권 남부의 핵심 교통요지를 말하면 단연 수원역이 꼽힌다.수원역은 수도권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이며 KTX 정차역이자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열차를 탈 수 있는 철도역사이다.지난 2월 27일 수원역 KTX 직결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이 공고되면서 수원역을 중심으로 한 수원지역 교통호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특히,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수인선은 물론 KTX, GTX-C노선(예정)으로 강남까지 15분만에 도달할 수 있어, 수도권 철도교통의 요지로 초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아울러 수원역 인근은 AK플라자, 롯데몰,KCC몰(예정) 등 대형 백화점과 유통시설이 있으며 주변에는 수원R&D사이언스 파크와 SKV1모터스, 도이치월드, 군공항 이전으로 조성되는 스마트폴리스(예정)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현재 분양이 진행 중인 수원역 엘리시아는 이런 각종 호재를 누릴 수 있어 벌써부터 방문고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린나이가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린나이는 ‘인덕션’ 2종과 라디언트 버너가 함께 구성된 ‘하이브리드’ 4종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주방·생활가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전기레인지 신제품 6종은 추가적인 전기공사가 필요 없이 파워코드 하나로 설치가 가능한 전력제어 방식을 탑재했고 동일한 싱크대 상판가공치수(560x480mm)로 설치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이 밖에도 대용량 팬을 올려 두고 사용할 수 있는 ‘듀오 쿠킹존(일부 모델에 한함)’과 전 모델에 독일 명품 쇼트사의 글라스를 적용해 요리의 편의성과 제품 내구성을 높였다.린나이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기존 프리미엄 쥬벨과 함께 총 17종 전기레인지 풀 라인업 갖추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백화점과 양판점 등 유통별 차별화된 제품 공급을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국내에서 가스보일러와 가스레인지 업계를 선도하며 가스기구의 명가라는 타이틀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린나이는 2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현대차그룹이 본격적인 '정의선 시대'를 연다.현대차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오너 일가가 직접 나서 책임경영을 펼쳐나가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정몽구 회장이 21년 만에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이사회 의장직을 정 수석부회장이 이어받으면서 후계구도도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달 현대차 이사회는 정몽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9월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본격 나서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주총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맡으며 책임경영을 강화했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대차그룹 조직문화를 바꾸고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지원업체로 방향을 세웠다.현대차 측은 세계 경제위기 우려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급변 등의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둔 7세대 ‘올 뉴 아반떼’를 전격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아반떼는 현대차의 주력 모델로 1세대 출시 후 지난 3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베스트셀링카다.현대차 관계자는 “7세대 모델 ‘올 뉴 아반떼’는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과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양,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으로 재탄생 했다”고 자랑했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미국을 넘어 현대자동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었다”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차기 NH농협은행장 후보에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내정됐다.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을 단독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손 내정자는 1962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스마트금융부장, 기획실장, 사업전략부문장 등을 지냈다.손 내정자는 또 국내 최초로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도입해 NH금융오픈플랫폼을 만든 인물로, 앞으로 NH농협은행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 낼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손 내정자는 특히, 다른 경쟁 후보가 전직이거나 자회사 대표인 데 비해 지주사의 현직 임원이고 상대적으로 젊다는 것이 강점으로 부각된 것으로 알려졌다.NH농협금융지주는 오는 20일 임추위를 한 차례 더 열어 손 내정자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 자격 검증을 마친 뒤 후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금융당국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요동치고 있는 금융시장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내놓았던 대책들을 다시 총동원한다.코로나19 사태 파장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7일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공매도 한시금지 조치에 이어 채권시장안정펀드,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 금융안정기금 조성 등 추가 시장안정 대책 준비를 지시했다. 금융위의 이 같은 조치는 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것으로 시장 상황에 맞춰 준비된 계획들을 내놓는 것이다.은 위원장은 이와 관련 "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시장안정 조치와 증시 수급 안정화 방안이 즉시 가동될 수 있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이같은 대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단행했던 조치들이다.채권시장안정펀드는 채권시장 경색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국고채와 회사채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0%대 금리'를 경험하게 됐다.한국은행은 16일 오후 4시 30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존 1.25%이던 기준금리를 0.75%로 0.5%포인트(p) 인하했다.한은 금통위의 이날 기준금리 인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금융불안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전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p나 전격 인하한데 따른 것이다.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연 것은 '9.11테러'가 있었던 지난 2001년과 글로벌 경제위기 당시이던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도 이날 기준금리를 0.00~0.25%로 인하하고, 700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능력이 세계적으로 입증되면서 국내의 다수의 진단키트 업체 제품의 유럽 CE인증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유럽 뿐 아니라 유럽CE인증을 인정하고 있는 해외 대부분의 국가들에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대규모의 수출 특수가 예상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국내 및 해외 공급 판권을 확보한 젠큐릭스의 병원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진프로 코비드19 진단키트(GenePro COVID19 Detection Test)' 2종의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을 따냈다.휴온스가 판권을 확보한 젠큐릭스의 진단키트는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유전자 증폭(RT-PCR) 기반의 진단키트다.바이오니아도 코로나19 진단키트(AccuPower® COVID-19 Real-Time RT-PCR Kit/AccuPower® SARS-CoV-2 Real-Time RT-PCR Kit) 2종에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타다 드라이버의 일자리도 못 지켰고, 투자자들의 믿음도 못 지켰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혁신의 꿈도 못 지켰다. 책임을 지고 쏘카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이재웅 대표가 '타다금지법' 국회 통과에 책임을 지고 쏘카 대표직에서 퇴진한다.이 대표는 쏘카의 경영에서 손을 떼고, 쏘카 대표직은 타다 운영사 VCNC의 대표이자 쏘카 최고운영책임자(COO) 박재욱 대표가 이어받는다.이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찌 되었든 저는 졌다. 제가 사회를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탓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저의 사임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지만 반대로 제가 있어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이제 다음 세대에게 문제 해결을 맡겨야 할 때다"라고 퇴임의 변을 말했다.그러면서 "앞을 열었어야 하는데 제 역할을 다 못하고 떠나게 되어 면목 없다"고 덧붙였다.이 대표의 퇴진은 지난주 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으로 이 대표가 추진해 온 승차공유서비스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고 고속도로와 철도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서울 인접 수도권 신도시의 지식산업센터가 갈 곳을 잃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정부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게 취득세나 재산세 감면 등과 같은 다양한 세제 혜택을 주고 있으며, 대출 규제가 낮아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도 크지 않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상가, 오피스텔 등에 비해 규제가 적다는 장점도 있다.특히, 임차인인 입주 기업이 한번 자리 잡으면 장기간 임대하며 임대료가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임대소득이 안정적이다.(주)디허브플러스는 경기 김포시 구래동 6871-12번지 외 3필지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인 ‘디원시티 시그니처’를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디원시티 시그니처’는 613실과 상업시설 97실, 창고 12실이 들어서게 되며, 지하 2층~지하 1층은 주차시설로, 1층은 개방형 테라스 상가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은행권(이하 지폐)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소독하려다 낭패를 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한국은행은 11일 “최근 일부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은행권이 훼손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시킬 경우 바이러스 소독효과는 불분명한 데다 화재 위험만 커지므로 이 같은 행동은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마이크로파가 홀로그램 등 위조방치장치에 영향을 미쳐 발화할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최근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에서 발화로 인한 손상은행권을 교환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포항시에 사는 이모씨는 5만원권 36장(180만원)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작동시켰고, 이 중 대부분이 훼손되면서 절반 수준인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여당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제안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검토해 봤으나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세계경제기구에서 현금 직접 지원을 권고하고 있고 여당 내 도지사들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제안하고 있다"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 질의에 "저희(정부)도 검토해봤으나 여러 장점도 있지만 여러 문제도 있어서 쉽게 동의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재난기본소득 지급은 각각의 명칭은 다르지만 지난 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8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잇달아 제안한 데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제한 조건을 달아 지급하자고 건의했다.이 지사는 지역화폐 형태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했고, 김 지사는 전 국민에게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하자고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박 시장은 전국의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상품권 60만원어치씩을 주는 내용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산업현장 곳곳에서 기업들의 전방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추경은 40조원은 되야 한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을 40조원으로 늘려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이 같은 주장의 근거에는 기업들의 현장 분위기와 함께 기업인들의 의견이 담겼다.박 회장은 9일 서울 상공회의소회관에서 '코로나19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경 규모를 전향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11조7000억원으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주장했다.박 회장은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진행 중이라 피해 규모 산정이 쉽지 않지만 대한상의에 접수된 사례를 분석해보면 기업 현장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추경 금액이 증액되길 바란다"며 "(11조7000억원이) 전액 집행되더라도 GDP(국내총생산)에 미치는 효과는 0.2%포인트(p) 수준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삼성전자는 6일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0’를 전 세계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날 ‘갤럭시 S20’가 출시되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푸에르토리코 등 전 세계 약 2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또 이달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갤럭시 S20’는 총 3종으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20 울트라’,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0+’와 ‘갤럭시 S20’이다.‘갤럭시 S20’는 128GB 모델로 코스믹 그레이(Cosmic Grey), 클라우드 블루(Cloud Blue), 클라우드 화이트(Cloud White), 클라우드 핑크(Cloud Pink)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4만 8500원이다.‘갤럭시 S20+’와 ‘갤럭시 S20 울트라’는 256GB 모델로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장 확실한 차단방법으로 알려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업들이 솔선수범하며 적극 동참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셈이다.코로나19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달 말부터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도입한 주요 기업들은 이를 연장하는가 하면 구내식당을 폐쇄하고 도시락으로 대체하는 등 다중 집결도 더욱 최소화하고 있다.◇ 재택근무 연장 자율근무제 도입도5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재택근무를 일주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가 재택근무를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SK그룹은 지난달 25일부터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 계열사에 재택근무 관련 의견을 요청했다.현대차와 기아차는 임신부와 지병이 있는 직원(기저질환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재택근무이고 본사 등 서울·경기지역 근무자는 27일부터 6일까지 자율적 재택근무를 하도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업체 온디스크와 케이디스크(이하 이티엠에스)는 5일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고객들의 감염 예방을 돕기 위해 손세정제와 결합한 포인트 상품을 출시했다.이티엠에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위생관리를 위해 포인트 구매 시 손세정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주고 또 주고’라는 컨셉으로 고객이 포인트를 구매하면 보너스 포인트와 함께 휴대용 손세정제까지 제공한다.손세정제의 주요 성분은 에탄올이 62%, 정제수, 카보머, 트리에탄올아민, 알로에베라잎추출물, 녹차추출물 등이 함유된 ‘나모라 손세정제’로, 시중 온라인 스토어에서 약 4000원대 이상으로 판매되고 있다.한편,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 밖에 나가지 않는 '집콕족'이 늘어난 점과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상품의 결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한진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부사장을 중심으로 한 KCGI, 반도건설 등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주주연합)' 간의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한진칼이 사외이사진을 대폭 강화한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수(數) 싸움'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한진칼은 4일 오전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조원태 회장을 한진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주총에서 표결할 의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우한행 전세기 탑승에 따른 자가격리로 최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조 회장도 참석했다.이사회에서는 주총 표결 의안으로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을 새롭게 사내이사로 추천하는 등 사외이사진도 강화키로 의결했다. 하 부사장은 대한항공 재무본부장 출신으로 지난해 말 인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에 임명됐다. 하 부사장의 한진칼 사내이사 후보 추천 배경에 대해 재계는 조 회장이 그룹 핵심사업인 항공·운송업
【뉴스퀘스트=최인호 기자】 호식이두마리치킨이 3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 ‘배달의민족 3000원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호식이두마리치킨은 3일 “배달앱 대표브랜드 배달의민족과 프로모션 제휴를 통해 매주 화요일 3000원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프로모션 비용은 가맹점에 받지 않고 전액 가맹본부에서 부담한다.이용방법으로는 배달의민족 앱에 접속해 하루 종일 할인 페이지(흩날리는 쿠폰들이)를 클릭 후 호식이두마리치킨 할인 쿠폰을 발급 받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