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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다시 촛불이 타오르고 있다. 불법과 거짓으로 얼룩진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분노한 민심이 광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박근혜 정부출범 이후 지난 6개월, 그동안 국민과 했던 약속은 모두 거짓이었고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결국, 박근혜 정부의 실체가 지난 이명박 정권 5년과 다르지 않음이 밝혀지고 있다.대표적인 복지공약이었던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과 ‘4대 중증질환 100% 국가책임’은 이미 대폭 후퇴했다. ‘노인정 스타’라고 불릴 정도로 노인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당선되자마자 말을 바꿨다. 그리고 공약은커녕 법 부칙에 명시된 수준에도 못 미치는 개악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까지 흔들면서 노후빈곤과 불안을 방치하고 공적연금에 대한 불신까지 부추기고 있다. 4대 중증질환 역시 의료비 부담의 본질인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는 제외됐다. 그리고 선별급여를 도입해 관련 항목에 대해서는 환자부담을 가중시키는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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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3.08.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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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국가기구로서 국가의 이익에 복무해야 한다. 하지만 작금의 검찰은 어떠한가. 정치적 중립이라는 미명하에 어설픈 정치적 판단을 남발하고 있지 않은가.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검찰의 태도는 이쪽 눈치, 저쪽 눈치 보면서 ‘이만하면 되겠지’라는 정치적 판단을 내린 것뿐이다. 심지어 18일 언론 보도에서 나왔듯이 경찰 CCTV 내용을 왜곡, 조작해 검찰 스스로 원하는 결론을 유도하고 있지 않은가. 검찰은 왜 이렇게 사실관계에 기초한 조사조차 무시하면서 국정원의 선거개입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싶어 하는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검찰은 소영웅주의에 빠져 있는가. 자신들만이 사회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집단이라는 오만과 편견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국정원 댓글 사건을 국정원 선거개입으로 몰고 가면 국민으로부터 정의로운 검찰로 인정받을 것이라는 자기도취에 빠진 것이다. 검찰의 왜곡과 조작으로 얼룩진 엉터리 정의감은 결국 촛불 정국으로 이어졌고 사회혼란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였다. 현재
기고
정재열
2013.08.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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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김형준 본지 편집위원최근 국내입국 탈북자의 수는 1994년부터 급격히 늘어나 2001년에는 한 해에 천명 대를 돌파했으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2000명 이상을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탈북자들의 총 입국자도 2007년 2월 1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4월말 현재 2만 5000명에 이르고 있다. 김정일 사망 이후에는 북한이 국경지역 단속을 강화하면서 탈북자의 수가 감소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탈북자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북한의 김부자 세습 독재체제가 계속되고 경제난이 해소되지 않는 한 탈북자들의 국내 입국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이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들이 계속 증가하면서 이들을 둘러싼 각종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상당수가 우리 사회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탈북자 재입국, 간첩행위 적발 등을 계기로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한 근본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탈북자들은 국내에 입구가면 우선 중앙정부 합동신문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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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기자
2013.08.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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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이승진 기자 = 아나운서가 ‘대세’다. 언젠가부터 ‘아나운서 스타일’은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wannabe)이자, 대한민국 남성들의 이상형이 돼 버렸다.재벌가 및 각계 유명인들이 안나운서와 결혼을 하고 아나운서를 이상형으로 꼽으면서 아나운서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KBS 장은영, 노현정, SBS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재벌가와, MBC 나경은, KBS 김보민, 오정연 아나운서는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와 결혼해 화제가 됐다. 지금도 많은 남성들이 아나운서 혹은 ‘아나운서 같은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고 있다.인터넷에만 들어가 봐도 우리 사회가 얼마나 아나운서에 열광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아나운서 스타일 쇼핑몰, 아나운서 스타일 메이크업, 아나운서 룩. 아나운서 스타일은 일종의 ‘장르’가 되었다. 패션 잡지나 연예 기사 중에는 아나운서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한 정보와 광고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일반적으로 아나운서 스타일은 ‘단아한 외모에 지성미를 겸비한 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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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기자
2013.08.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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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지난 23일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하 방통위원장)이 또다시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이 위원장은 KBS가 국정원 선거개입과 관련해 ‘정권홍보방송’ 수준의 보도행태를 보여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공정방송을 위해선 수신료를 높여야 하고 광고를 줄여야 한다는 게 기본 철학”이라고 발언해 국민의 비아냥을 자초했다. 또 “수신료 인상으로 줄어든 광고 물량으로 종편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고작 2~3%에 불과하다”는 ‘듣도 보지도 못한’ 논리를 펼치며, 수신료 인상이 종편살리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이유있는 비판을 모면하겠다며 엉터리 논리로 강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의 일련의 주장은 ‘손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얄팍한 수작에 불과하다. 여러 차례 강조해왔지만,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권력감시’와 ‘알권리’ 보장이라는 가장 기본적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다수 국민이 이를 인정하는 토대 위에서만이 수신료 인상 논의가 가능할 수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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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3.07.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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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토리] 지난 21일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취득세 영구 인하 조치 계획은 무책임하고 부당하다. 이미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인하를 활용한 4.1부동산대책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또 다시 세제를 부동산정책의 주된 수단으로 제시했다. 더욱 큰 문제는 취득세 인하로 초래될 지방세수 부족에 대한 보완책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정부의 전날 언급한 대로 취득세 인하로 손실된 세수입을 지방소비세나 지방소득세 개편으로 보전하게 될 경우, 누구에게 조세감면 혜택이 돌아가고, 누구에게 세부담이 지워지는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2012년 9월,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 이명박 정부 임기 동안 추진된 감세정책으로 국세 감소분의 35.4%인 29.1조원의 지방재정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박근혜 정부는 이러한 이명박 정부의 감세정책을 철회할 의지가 전혀 없음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124조원에 달하는 지방공약가계부 실행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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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3.07.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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