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연말을 맞아 화폭에 담긴 자연의 오묘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이 미술 애호가들을 설레게 한다. 서정아트센터가 8일 대구현대백화점 9층에서 특별기획 전시 ‘Basket’展을 개최한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근현대 미술사의 흐름을 주도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크게 한국의 대가들과 동시대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물방울 작가로 알려진 김창열의 1975년도 작 ‘물방울’부터 종이와 펜화 작업으로 한국의 전통 기물을 그린 김환기의 ‘항아리와 여인’이 전시된다. 또 산의 수려한 경관을 화려한 색채와 독특한 질감으로 구현한 이춘환의 ‘산의 기운’ 등 자연물의 형상과 전통 소재에서 나타나는 각기 다른 미감을 감상할 수 있다.이 외에도 데이비드 걸스타인, 멜보크너, 카우스, 제프쿤스, 하비에르 카예하 등 서정아트센터의 해외 소장품들이 소개된다.특히 모노 프린트 기법으로 평면 회화의 한계를 벗어난 멜 보크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미국의 최고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 오미크론의 심각성을 판단하는데 몇 주가 걸리겠지만 초기 징후는 이전의 변종보다 나쁘지 않고, 아마도 더 가벼울 것”이라고 말했다.◆ “초기 징후 다른 변종보다 나쁘지 않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수석 의학 고문인 파우치 소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가진 AFP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에 대해 이제까지 알려진 것과 알려지지 않은 것을 ▲ 전염성 ▲ 백신에 대한 면역을 얼마나 잘 회피하는지, 그리고 ▲ 질병의 심각성 등 3가지 주요 영역으로 분류해 설명했다.파우치 소장은 "우선 이 새로운 변종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현재 전 지구적으로 지배적인 변종인 델타보다 전염성이 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전 세계의 역학 데이터를 종합해 보면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 재감염이 더 높다는 사실이 드러난다.오랫동안 NIAID에 몸 담아온 파우
대한민국에는 약 1만5000그루의 보호수가 있습니다.마을에 오래 살아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 한 나무입니다.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입니다. 이 나무에는 각자 스토리가 있습니다.나무와 관련된 역사와 인물, 전설과 문화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문화콘텐츠입니다.나무라는 자연유산을 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킨 예입니다.뉴스퀘스트는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경상북도의 보호수 중 대표적인 300그루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연재합니다. 5월 3일부터 매주 5회 연재를 시작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뉴스퀘스트=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 151번지 근처에 530년 된 회화나무가 아름다운 옆지기 느티나무와 함께 오래된 연인처럼 서 있다.도로 건너 용천1리 마을의 아기자기한 벽화와도 잘 어울린다.‘육동미나리’로 유명한 육동(六洞) 마을은 용천리를 포함하여 대종리, 용전리, 가척리, 부일리 등 용성면 남동쪽 여섯 개 마을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육동 마을의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지난 수년 동안 과학자들은 어떤 요소가 태어날 때의 성비(SRB: sex ratio at birth), 다시 말해서 특정 기간에 태어나는 남아와 여아 사이의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했다. 출생 성비 SRB는 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말한다.순수 생물학적 차원에서만 볼 때는 SRB는 호르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과거 연구결과들은 오염물질, 날씨 변화, 심리적 스트레스 같은 외부의 요인도 SRB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래 출생 성비는 호르몬 영향, 그러나 이제 환경적 요인도 작용 미국 시카고 대학 연구원들은 SRB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외인적 영향들을 조사했다. 그들은”전체 신생아 수의 비율로 정의되는 SRB는 1대1이 아니라 여아보다 남아가 조금 많으며 지역이나 기간에 따라 다른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의 300만 명 이상의 출생아 데이터 세트와 1983년부터
2021년 4월 17일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 명주 테마파크에 ‘한국한복진흥원’이 개원했습니다. 한복은 의식주라 해서 한식, 한옥과 더불어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이에 뉴스퀘스트에서는 ‘한국한복진흥원’과 협력하여 를 기획했습니다. 앞으로 11회에 걸쳐 한복 문화와 관련된 한복 디자이너, 한복 장인, 한복 관련 사업가 등과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토크콘서트 진행은 본지 문화에디터 하응백 기자와 연극배우 윤주희씨가 번갈아 가면서 맡기로 했습니다.본지에는 콘서트에서 나눈 이야기의 전문이 실리고 5분 분량으로 편집한 임팩트한 동영상이 함께 서비스됩니다.6회는 한복 장신구 제작 전문 ‘메종드 윤’ 최윤하와의 인터뷰입니다. /편집자 주-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최윤하(이하 '최'): 안녕하세요. 한복에 멋을 더해주는 장신구를 제작하고 또 한복에 맞춰서 직접 스타일링을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있는 ‘메종드 윤’ 대표 최윤하입니다.-전통장신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캐나다의 매니토바 대학(UM)이 주도한 최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에서 곧 비가 눈의 대부분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연구팀은 북극에서 눈보다 비가 더 많이 오는 날이 많게 되는 것은 2050년에서 2080년 사이에 일어날 것이며, 이것은 당초 예상보다 수십 년 빠른 것이라고 밝혔다.◆ 2050년 눈 내리는 날보다 비가 내리는 날이 더 많아UM 지구관측과학센터(CEOS: Centre for Earth Observation Sciences)의 미쉘 맥크리스톨(Michelle McCrystall) 박사가 주도한 이 연구논문은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저널 최근호에 실렸다.맥크리스톨 박사는 "우리가 논문에서 주목하는 이러한 변화에는 적설(積雪) 지역의 감소, 녹는 영구 동토대(permafrost)의 증가, 눈 대신 비 오는 날의 증가, 그리고 강 유량의 증가로 인한 더 큰 홍수 사건 등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뉴욕시의 모든 개인 사업체 근로자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아야만 근무가 가능하다.6일(현지시간) 월 스트리트 저널(WSJ)과 가디언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를 민간기업으로 확대함에 따라 개인 고용주들은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요구해야 한다.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뉴욕시내에 위치한 18만4000개 업체에 대해 27일까지 직원들의 백신접종 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개인사업체, 27일까지 근로자들의 접종 증명서 제출해야 드블라시오 시장의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다시 증가하고 있고 새로운 오미크론 변종의 출현에 따른 것이다.임기가 몇 주 남지 않은 드블라시오 시장은 "우리 뉴욕시는 코로나19의 더 이상의 확산으로 인해 우리 모두에게 야기되는 위험을 막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해 선제공격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5
대한민국에는 약 1만5000그루의 보호수가 있습니다.마을에 오래 살아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 한 나무입니다.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입니다. 이 나무에는 각자 스토리가 있습니다.나무와 관련된 역사와 인물, 전설과 문화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문화콘텐츠입니다.나무라는 자연유산을 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킨 예입니다.뉴스퀘스트는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경상북도의 보호수 중 대표적인 300그루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연재합니다. 5월 3일부터 매주 5회 연재를 시작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뉴스퀘스트=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육동 미나리단지’로 유명한 경산시 용성면의 용천리, 이 마을 길가에 530년 된 느티나무 노거수와 잘 단장된 효자각이 한 폭의 그림처럼 서 있다.이 지역 출신인 효자 박정우(朴正佑)를 기리기 위해 1900년 초 당시 자인현에서 그의 지극한 효행을 인정해 건립한 효자각이다.사방 1.8m 정사각형 구조에 4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는 WHO 소식통을 이용해 “현재 이 바이러스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것은 아무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하면서 “정체를 알기까지는 2주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또한 외신들은 새로운 변종 출현과 관련 주식시장은 아무런 동요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으며 커다란 위협 종(種)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식시장 아무런 충격 없이 정상적 가동 11월 2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을 "오미크론(Omicron)"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우려되는 종(variant of concern)"으로 분류했다. 이 이름은 그리스 알파벳의 15번째 글자를 딴 것이다. 그러나 무엇 때문에 이 변종이 출현했는지, 왜 걱정의 대상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 변종은 아주 최근에 확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2022 시니어 패션위크 인 서울 오디션’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선릉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식스앤식스티플러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디션에는 국내 패션 및 드레스, 한복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케이모델협회 위너’ 최제니와 '카리스마 모델' 이진, 박연숙, 김현, 박채은, 문옥임 등 20명이 참여했다.오디션에 선발된 모델에게는 내년 3월 서울에서 열릴 ‘2022 시니어 패션위크 인 서울’ 런웨이에 서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패션쇼 이후 모델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2 시니어 패션위크 인 서울'의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연구자들에 따르면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종은 감염된 세포에 존재하는 일반적인 감기를 일으키는 다른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에 의해 변이를 얻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일(현지시간) SNBC 등 외신들은 연구원들의 발표를 인용해 “이러한 유전자 배열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이전 버전의 코로나바이러스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일반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포함한 많은 다른 바이러스들과 인간 게놈에서도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흔한 감기 바이러스와 공유하고 있어 위험성은 작을 듯이번 연구를 이끈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소재 데이터 분석업체인 엔퍼런스(Nference)의 벤키 선다라잔(Venky Soundararajan) 박사는 웹사이트 OSF 프리프린트(OSF Preprints)에 게재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연구는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경미하거나 무증상의 질병만 일으키면서 더 쉽게 전염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나 과학자들은 현재 오미크
대한민국에는 약 1만5000그루의 보호수가 있습니다.마을에 오래 살아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 한 나무입니다.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입니다. 이 나무에는 각자 스토리가 있습니다.나무와 관련된 역사와 인물, 전설과 문화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문화콘텐츠입니다.나무라는 자연유산을 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킨 예입니다.뉴스퀘스트는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경상북도의 보호수 중 대표적인 300그루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연재합니다. 5월 3일부터 매주 5회 연재를 시작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뉴스퀘스트=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경산시 자인면 신관리 254에 동남향의 쌍괴재(雙槐齋)가 있다.회화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 서당 또는 재실이어서 쌍괴재라 하였다.1610년 경주이씨 이기업(李起業) 선생이 세웠다.그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의병활동을 한 뒤 귀향하여 선영 아래인 이곳에 서당을 세워 스스로 학문을 닦고 후손들을 가르쳤다.선조들의 이런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이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미국 조지아 대학의 데이터 과학자들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알고리즘의 침해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동료인 인간보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더 신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업이 아주 어려워질 경우 더욱 그렇다.◆ 방대한 작업 등으로 동료의 조언은 역부족선곡 리스트에서 노래를 선택하는 것부터 적절한 크기의 바지를 선택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일상적인 결정을 내리고 삶을 간소화하는 데 알고리즘의 조언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이 연구에 참여한 조지아대학 경영대학원의 박사후 과정의 에릭 보거트(Eric Bogert)는 "알고리즘은 엄청난 수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작업의 수도 거의 매일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작업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어서 다른 사람의 조언에 의존하는 경향보다 알고리즘에 더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더 많은 것 같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Na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의 시대다. 보건 당국은 바이러스 전파 감염을 우려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 것을 권한다.그러나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아 열심히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가슴을 활짝 펴고 용감하게 달릴 필요가 있다. 그러면 코로나 감염도 줄고, 또 코로나로 인해 사망할 확률도 훨씬 줄어든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기 때문이다.일이든 운동이든 걷기는 육체를 이용한 사회생활의 기본이다. 또한 개인 승용차가 일상화돼 있는 현대 사회에서 걷기는 가장 간단하게 하기 쉬운 운동이다.그러나 걸을 때 속도는 운동 효과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걷는 속도와 건강, 심지어 질병 감염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걸을 때 속도 운동효과에 커다란 영향 미쳐영국 잉글랜드에 있는 레스터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천천히 걷는 사람은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4배 더 높으며 중증 감염 위험은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고 보도했다.연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과학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 오미크론에 변종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 세계보건기구(WHO)는 3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에 당황하지 말고 확산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위험성, 전파속도 알려진 것 아무것도 없다!” 이날 유엔 뉴스(UN News)에 따르면 지난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의 오미크론 돌연변이 발생을 밝히기로 결정한 WHO는 오미크론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얼마나 전염성이 있고 실제로 얼마나 위험한지 파악하기까지는 2주가 더 걸릴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WHO의 크리스티안 린드마이어(Christian Lindmeier) 대변인은 제네바에서 열린 연설에서 오미크론이 전염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는 자료들은 모두 예비 자료일 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WHO는 의료 시스템이 감염자 급증을 막지 못하는 나라를 제외한다면 전면적인 해외여행 금지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런 오미크론 변종이
【뉴스퀘스트=이무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이번달 개최할 예정이던 미인선발대회 ‘2021 더퀸오브코리아(The Queen of Korea)’가 내년 2월로 연기됐다. 마음 더퀸오브코리아 인터내셔널 대표는 3일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영향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마 대표는 “대회는 내년 2월 개최할 계획”이라며 “좀 더 완벽한 준비로 더퀸오브코리아가 멋진 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더퀸오브코리아 인터내셔널은 앞으로 미스와 미시즈와 미즈, 미스터 등으로 영역을 넓혀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퀸오브코리아는 대한민국 거주 20세 이상 34세 미만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인 선발대회로 입상자는 세계 미인대회 '미스투어리즘 월드' 한국 대표 출전자격이 주어진다.지난 2018년에는 위너 박소정이 63개국이 참여한 ‘미스 투어리즘 월드 2018’에 한국 대표로 참여해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세계 최고의 과학 학술지 영국 ‘네이처’의 헨리 기(Henry Gee) 편집장이 최근 유력 과학매체 사이언티픽 아메리카(Scientific American)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인류 멸종을 경고했다.종교가 아니라 첨단 과학과 기술을 다루는 매체의 수장인 그가 오피니언 페이지에서 인간 종말을 예고했다는 차원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금세기 말부터 인구 수 급속한 감소 시작될 것 고생물학자인 기 편집장은 기고문에서 “사실 이번 세기 말까지 세계 인구수는 피할 수 없이 감소를 시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멸종(extinction)"이라는 단어 사용을 결코 주저하지 않은 그는 "인구가 단지 줄어드는 수준이 아니라 붕괴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썼다.기 편집장은 생물학적으로 유전자 다양성의 부족, 출산율 저하, 오염, 과밀 도시 거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을 멸종의 이유로 지적했다."인류에게 가장 음흉한 위협은 '멸종 부
【뉴스퀘스트=최유나 인턴기자】 신인 보이그룹 TRENDZ(트렌드지) 멤버 7인의 7색(色) 프로필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본격 가요계 출격이 기대되고 있다.오는 2022년을 강타할 대형 신인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TRENDZ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 7명(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의 프로필을 공개했다.첫 공개된 맏형 하빛은 특유의 소년미가 돋보이는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고, 시크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리온과 윤우는 세련된 비주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어 한국은 리더다운 부드러운 눈빛과 날카로운 턱선이 돋보였고 라엘과 은일은 각각 몽환적인 아우라와 청초한 눈망울로 여심을 저격했다. 마지막으로 막내 예찬은 형들 못지않은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인터파크뮤직플러스 소속의 TRENDZ는 지난달 30일 프로필 사진 오픈과 동시에 같은 날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로필 비디오도 공개, 또 한 번 눈부신 비주얼과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아시아인들의 주식인 쌀을 이용해 각종 백신을 만들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일본 도쿄대학 의학연구소(IMSUT)의 연구진이 설사를 포함한 콜레라 증상 발생을 예방하는 백신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가진 쌀 품종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아사히 신문 영문판 25일자 보도 내용에 따르면 사람들은 백신 예방 접종 방법으로 쌀 알갱이를 가루로 갈아 물 한 잔에 넣고 꿀꺽 마시면 해결된다고 한다.◆ 쌀가루를 생리식염수에 타서 마시면 백신 효과 나타나이 신문은 이러한 방법은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대유행의 관점에서 볼 때 비상사태를 막기 위한 바람직한 먹는 경구용 백신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의 기본 전제가 이렇다.콜레라는 주로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을 섭취한 결과 전염되지만 덜 익힌 해산물도 원인이 된다. 특히 개발도상국을 괴롭히는 이 질병은 매년 4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14만 명이 사망한다. 경구용 콜레라 백신은 이미 실용화
대한민국에는 약 1만5000그루의 보호수가 있습니다.마을에 오래 살아 마을 사람들의 삶과 함께 한 나무입니다.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입니다. 이 나무에는 각자 스토리가 있습니다.나무와 관련된 역사와 인물, 전설과 문화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문화콘텐츠입니다.나무라는 자연유산을 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킨 예입니다.뉴스퀘스트는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경상북도의 보호수 중 대표적인 300그루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연재합니다. 5월 3일부터 매주 5회 연재를 시작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뉴스퀘스트=한국지역인문자원연구소】 경산은 원효대사, 설총, 일연 스님이 태어난 삼성현(三聖賢)의 고장이며, 자인면(慈仁面)은 지리적으로 경산시의 중심부에 위치한다.자인면의 자랑거리인 계정 숲에는 경산자인단오제 전수회관이 있는데 바로 그 입구에 회화나무가 서 있다.안타깝게도 몇년 전 태풍에 중심 가지가 부러졌지만 여전히 위풍당당하다.자인면에는 경산시의 대표 문화축제인 경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