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 세를 보이고 있다.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확진자는 1만9371명(국내 1만9147명, 해외 224명)으로 지난 5월 25일(2만3945명) 이후 42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직전 주 수요일(6월 29일·1만455명) 대비 8916명(84.8%) 늘었고 2주 전(6월22일·8978명)과 비교하면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유행 확산과 억제를 가늠하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도 1 이상을 기록하는 등 추가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늘 신규 확진자수는 1만 9000여명으로 수요일 기준으로 지난 5월 넷째 주 이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식품업계에 '제로 슈거'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헬시플레저(건강과 기쁨의 합성어)'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소비자의 집중 소비가 이뤄지고 있어서다.특히 식품업계는 기존 자사 제품을 보다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비만의 주범인 '설탕'을 대체할 인공감미료를 활용하고 있다.이러한 인공감미료는 단맛을 내지만,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열량은 '0'이라는 점이 특징이다.처음에는 탄산음료에서 '제로 붐'이 일더니 이제는 과자 등 디저트·간식에도 대체 감미료를 넣고 있다. 설탕처럼 달콤하지만 열량은 없다는 인공감미료를 넣은 식품.'제로 슈거'는 정말로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걸까.◇ 하루 18~41캔까지는 제로 음료 'OK'제로 음료와 식품에는 칼로리·과당·설탕이 없는 게 사실이다.이른바 '속세의 맛'을 만들어내는 것은 인공감미료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인공감미료에는 수크랄로스, 사카린,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등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다시 1만명을 넘어섰다.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신규확진자가 1만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9일(1만2155명) 이후 20일만에 처음이다.특히 전날 기준 유행 확산과 억제를 가늠하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도 1.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올 여름 추가적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은 지난 6월9일 이후 20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도 4월 말 0.7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계속 증가해 어제(28일) 1.0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100% 토종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생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GBP510)’이 국내 품목허가 직전 단계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위)를 통과했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백신사업 투자가 20여년 만에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27일 식약처에 따르면 중앙약심위는 이번 자문 내용을 토대로 이달 안에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품목허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이번 품목허가는 기본접종(1, 2차)에 대한 것이며, 백신은 허가가 결정되면 제조→국가출하승인 등을 거쳐 하반기부터 방역 현장에서 접종에 쓰이게 된다.이 제품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대학이 공동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코로나19 예방 백신으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초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2∼8도에서 냉장 보관 및 유통, 보관이 가능하다고 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365mc네트웍스는 지난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경희의과학연구원과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약사는 △ 인공지능(AI)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비만 치료 서비스 개발 등 효과적인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디지털 치료제는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약물이 아닌 애플리케이션(앱), 가상현실(VR), 메타버스, 게임 등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실제로 이러한 약물 대신 AI 등을 치료에 활용하는 디지털헬스케이 시장규모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1063억달러(약 125조원)에서 오는 2026년 6394억달러(약 750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특히 365mc가 올해 △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 △ 디지털 비만 치료제 개발 △ 해외시장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원숭이두창(Monkeypox)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오후 3시 브리핑에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의심 증상을 보인 내국인 A씨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했다"고 밝혔다.지난달 7일 비풍토병 지역인 영국에서 발병 보고가 된 후 40여일 만에 국내에서도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이다.A씨는 21일 오후 인천공항 입국 당시 37도의 미열을 동반한 인후통과 무력증, 피로, 피부병변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입국 후 질병청에 의심 신고를 했고, 공항 격리시설에서 대기하다 인천의료원으로 이송,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원숭이두창 질환에 대한 위기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원숭이두창은 법정 2급 감염병으로 확진자는 격리 입원치료를 받고, 밀접접촉자는 3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A씨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2급감염병으로 지정된 바이러스성 질환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 의심환자 2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고돼 현재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은 22일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21일 2건 신고돼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질병청에서 별도 브리핑을 통해 조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연합뉴스는 21일 인천의료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을 보인 감염 의심자가 이날 오후 9시40분께 인천의료원 격리 병상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또 인천의료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환자 정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감염 의심자로 격리돼 정확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로 천연두 바이러스와 같은 폭스바이러스과에 속한다. 증상도 천연두와 비슷해 천연두의 사촌격이라 불린다.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앞으로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백내장 수술로 인한 실손의료보험 청구가 까다로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내장 수술을 일률적으로 입원치료라고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대법원은 환자의 개별 조건을 고려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의 법리적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실손보험 누수의 주원인으로 지적되온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이 깐깐해질 것으로 보인다.19일 보험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 민사2부는 지난 16일 A보험사가 백내장 수술을 받은 실손보험 가입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B씨는 ‘입원치료’에 해당한다고 A사에 실손보험금을 청구했지만, A사는 ‘ 통원치료’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오히려 B씨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B씨가 가입한 보험은 백내장 입원치료 시 입원 의료비 5000만원 한도가 적용되지만, 통원치료일 경우 2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의무가 4주간 더 연장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 총리는 "전문가들은 '의료대응 여력 등 일부 지표는 달성된 것으로 평가되나, 사망자 수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으며, 격리 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의 시기를 앞당기고 피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상황을 평가했다"고 이번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다만 "(4주 단위 평가) 이전이라도 방역지표가 기준을 충족하면 확진자 격리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이 본격 확산하기 전인 1월 말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100명 이하로 낮아졌다"며 "병상 가동률도 10% 이하로 유지되며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실제로 지난 11일부터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수분 관리'다. 체중감량 시 수분이 부족하면 식욕조절이 어려워지고 변비·피로감·피부건조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칼로리 관리 못잖게 신경써야 한다.수분섭취의 기본은 깨끗한 정수를 마시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과일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여름철 수분감이 풍부한 과일을 잘 섭취하면 더운 날 생기를 부여할 뿐 아니라 포만감을 높여 식욕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연예인들도 찾는 다이어트 과일 '수박'미국 건강 정보 서비스 헬스라인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과일들은 대부분 수분을 가득 함유하고 있다. 수박은 92%, 메론은 90%, 복숭아도 89%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함량도 상위권에 랭킹돼 있다.이 가운데 여름하면 떠오르는 수박은 연예인들도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많이 찾는 과일 중 하나다. 100g 당 30kcal 수준으로 달콤한 맛에 비해 열량이 무척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나라로 꼽힌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비만율과 달리 몸에 군살이 붙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인이 타고난 '췌장 크기'가 작기 때문에 당뇨병에 취약하다는 설명이다.췌장의 크기와 비만, 당뇨병은 어떤 상관 관계가 있을까.전문가들에 따르면 췌장의 크기가 비만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다만 췌장의 크기가 작은 사람은 큰 사람에 비해 약간의 체지방만 늘어도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소재용 365mc 영등포점 대표원장은 "췌장의 크기가 비만에 직접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인슐린 분비에 악영향을 준다"며 "췌장이 작을수록 인슐린 분비량이 줄어드는데 이럴 경우 평소 식사량이나 당분 섭취량에 비해 당뇨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서양인과 같은 체형과 체질량지수(BMI)를 가진 경우에도 한국인이 당뇨병에 걸릴 우려가 높다는 연구
【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레저 스포츠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테니스다. 테니스는 여러 레포츠 중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 체중과 건강관리를 한 번에 잡는 '유지어트'(체중 감량 이후 유지를 뜻하는 신조어) 비법으로 각광받고 있다.테니스의 어떤 부분이 체중관리에 유리한 걸까.손보드리 365mc 강남역 람스 스페셜클리닉 대표원장은 테니스가 건강에 주는 이점이 상당하다고 강조한다.손 대표원장은 "테니스는 숙달하기까지 적잖은 기간이 소요되고 그만큼 연습량이 따라줘야 하는 운동"이라며 "연습 중에도 코트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운동량과 칼로리 소모량이 상당하고 심박수가 높게 유지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테니스로 소모되는 열량은 시간당 400~500kcal에 이른다.이로 인해 기업인, 연예인 등 적잖은 이들이 테니스로 체중감량과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실제로 가수 소유는 평소 테니스를 하며 체중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조치가 4주 더 연장된다.이에 따라 오는 6월20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주일간 자가격리 등 별도의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이 같은 조치는 최근 BA.4, BA.5와 같은 신규 변이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감염재생산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주 확진자 1명이 다른 확진자 몇명에게 감염을 전파하는지를 알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로 직전 주의 0.72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서는 학생이 감염됐더라도 별도의 고사장을 마련, 시험을 치를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한 방안이다.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3월 넷째 주부터 시작된 신규 확진자 수의 감소세는 이번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 40대 후반 A씨는 5년 전부터 아침마다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 A씨는 출근시간에 쫓겨 종종 혈압약 먹는 것을 잊어 퇴근해서 다음날치 약까지 한꺼번에 먹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잘못된 복용법으로, 해선 안 되는 일이다.고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해진 시간(주로 아침)에 약을 먹는다. A씨처럼 약 먹는 때를 놓쳤어도 반드시 1회 분량의 약을 복용해야 한다. 특히 '암로디핀' 계열의 고혈압약을 먹는 환자는 복용 전후에 자몽주스를 먹지 않는 게 좋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 방법 등 안전 사용 정보를 안내했다.보통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고혈압 유병률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에서 약 28%, 60세 이상에서 약 48%를 보이고 있다.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되기 어려
【뉴스퀘스트=민기홍 기자】 건강보험료는 어느 가정이나 늘 부담이다. 특히 은퇴 후 직장에서 내던 건보료보다 높게 책정된 고지서를 받아들고 지역 건보공단을 찾아가 보험료 내역에 대해 따지거나 문의했다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자주 만난다.대다수 국민들은 치솟는 물가에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 새 정부가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내년도 건보료를 동결해줄 것을 원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올린다 하더라도 소폭이기를 바라고 있다.건보료 결정을 앞두고 내년도 요양급여 비용 수가를 결정하기 위한 의료계 협상에 시선이 쏠린다. 이달 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수가 협상 결과가 건보료 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의료계와의 협상은 건강보험 당국과 의사협회·병원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약사회·간호사협회 등 각 보건의료 단체가 마주 앉아 내년 수가(酬價·의료서비스 가격)를 논의하는 과정이다. 협상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수가는 의사협회 등 의료 공급 단체들이 국민들에게 제공한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실외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 2일 대부분 시민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서울 광화문 출근길에는 거의 모든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었다.40대 직장인 A모씨는 "해제 첫날이라 습관처럼 쓰고 있다"면서 "아직 수만명씩 확진자가 나오는데 마스크를 벗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30대 직장인 B모씨도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쓰고 나왔다"며 "대부분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 혼자 벗는 것도 어색할 것 같다"고 했다.또 다른 30대 직장인 C모씨는 "아직 감염된 적이 없어 아직 마스크를 벗는 게 조심스럽다"며 "하루 확진자가 1만명 이하로 떨어져야 조금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다만 대부분 전문가들은 현재 백신 접종이나 코로나19 자연감염으로 형성된 면역이 유행 감소를 주도하고 있어 야외 마스크 해제가 유행에 미칠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대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여간 계속돼 왔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일부 해제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 5월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된다"고 밝혔다. 다만 실내와 밀집도와 함성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또한 코로나19 유증상자 또는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 이상의 거리두기 유지가 불가능할 때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김 총리는 "일부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혼자만 산책을 하거나 가족 나들이에서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그런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은 오미크론 정점 직후 또는 1개월 이후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최근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의 안정세로 사회적거리두기가 대부분 해제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대한 관심을 쏠리고 있다.하지만 정권 교체 및 선거 등을 앞두고 각자 유리한 쪽으로 계산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국민들의 혼란만 커지고 있다.우선 현재 방역당국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할 방침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금주 금요일(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일차적으로 어떻게 조정할지 결정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당국의 판단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인한에 또 한번의 대유행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실제로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주 휴대전화를 활용한 전국 이동량이 직전주보다 증가했지만 확진자 발생 규모는 오히려 줄어 들었다.반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아직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금지됐던 영화관·공연장과 실내 경기장, 대중교통 등에서의 취식 행위가 오늘(25일)부터 다시 허용된다.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도 기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된다.우선 이날부터 취식이 허용되는 시설은 영화관·공연장과 실내경기장 외에도 ▲ 노래(코인)연습장 ▲ 실내체육시설 ▲ 목욕장업 ▲ 경륜·경정·경마·내국인카지노 ▲ 멀티방 ▲ 박물관·미술관·과학관 ▲ 도서관 ▲ 마사지업소·안마소 ▲ 상점·마트·백화점 ▲ 오락실 ▲ 전시회·박람회 ▲ 이미용업 ▲ 학원 ▲ 독서실·스터디카페 ▲ 종교시설 ▲ 방문판매 홍보관 등이다.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에서도 취식이 허용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내·마을버스는 실내 취식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시설에서의 시식 및 시음행위도 허용된다. 다만 시식은 지정된 취식 특별관리구역에서 해야 하며, 행사시설끼리는 3m 이상, 취식 중에는 1m 이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인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8만1058명으로 전날(9만867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누적확진자는 1675만5055명이다.특히 이날 신규확진자 수는 금요일 발표 기준 지난 2월 11일(5만3916명) 이후 10주 만에 최소 기록이다.실제로 같은 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직전 주 (15일·12만5827명)보다 4만4769명 줄었고, 2주 전(8일·20만5312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인 무려 12만4254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핵심 방역지표인 위중증환자도 전날(846명)보다 13명 감소한 833명을 기록하며 지난 17일(893명)이후 엿새 연속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사망자는20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1873명(누적 치명률 0.13%)이다.이처럼 국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국내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