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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2-01-27 17:38 (목)
기사 (27건)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전례 없는 전염병 코로나19 대유행이 지구촌을 강타한 지난 2년 동안 숨가쁜 치열한 경쟁들이 전개돼 왔다. 바로 이를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한 백신 개발이었다.세계 다국적 제약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백신개발은 일단 효과적인 예방약을 개발하기만 하면 업체들이 돈방석에 앉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백신 개발만이 아니라 연구 경쟁도 치열 사실 화이자와 모더나를 비롯한 대형 제약업체들은 엄청난 달러를 벌어들였다. 백신만이 아니다. 치료약을 개발해 엄청난 돈을 거머쥘 수가 있었다.또 있다. 바로 코로나바이러스 정체와 실상 파악을 위한 과학자들 간에 연구 경쟁이다. 유명한 감염병 학자들이 자신이 속한 대학이나 연구기관만이 아니라 학자로써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경쟁이다. 앤서니 파우치 박사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그의 경력이 바로 그 속에서 나온다.영국과 미국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코로나19가 정점을 쳤다는 소식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미크론 변종을

김형근의 科技누설 | 김형근 기자 | 2022-01-26 13:14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우한 폐렴”은 오늘날 코로나19를 말한다. 2020년 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우한(牛漢)에서 발생하자 미국이 처음으로 이 병명을 우한 폐렴이라고 불렀다.물론 우한에서 발생했으니 우한 폐렴이라고 부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이 명칭 속에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좋지 않은 감정이 담겨있다. 말하자면 중국은 코로나19라는 질병을 생산하는 더러운 나라라는 의미다. 상대를 깔보는 명칭이다.이후 코로나19의 기원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공방이 계속됐다. 양국의 과학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여러가지 과학적 근거들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배경에는 미국과 중국 간에 무역분쟁으로 인한 앙금이 많은 역할을 했다.미국의 일부 언론이 ‘중국 코로나바이러스’로 표현하자 화가 난 중국 정부는 “코로나19는 미국 군인들이 퍼뜨린 질병”이라며 응수했다.이 병의 명칭을 둘러싸고 옥신각신하던 끝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로 통일한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

김형근의 科技누설 | 김형근 기자 | 2022-01-20 14:01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오미크론 변종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니라 우리에게 ‘설 선물’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외신을 통해 날아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오미크론 변종 4주만의 정점” 뉴스가 바로 그렇다.하루하루가 달라… 설까지는 충분한 시간 남아 일부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종의 출현을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예견했다. 그러나 이 변종의 선물은 크리스마스 시기를 넘어 우리의 설 연휴의 반가운 손님으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아마 그보다 일찍 찾아들 수도 있다. 코로나로 꽁꽁 얼어붙은 시기다. 우리의 최대 명절 설에 가족들이 모여 조상께 예를 올리고 오랜만에 오손도손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도 기대할 수 있다. 이달 말이면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다.외신들이 오늘 일제히 보도한 뉴스는 남아공에서 오미크론 변종이 정점을 찍었다는 소식이다. 남아공 병원 연구진이 오미크론 발생 때부터 지금까지의 감염 추세를 분석한 결과다. (본지

김형근의 科技누설 | 김형근 기자 | 2022-01-08 11:48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버스 안 앞자리에 앉은 여성의 머리가 많이 빠진 모습을 보면 애처로운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더구나 한참 성성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이 들여다보이는 모발의 여성을 보면 더욱 그렇다.풍성한 모발은 섹시함과 더불어 여성의 건강을 상징한다. 얼굴보다 몸매보다 윤이 넘쳐 흐르는 풍성한 모발은 여인의 왕성한 에너지의 매력을 풍기게 한다.풍성한 모발은 매력적인 여성성의 상징 두께감이 있고 숱이 많아 보이는 풍성한 헤어 스타일은 섹시한 여성미를 제공하며 백이면 백 모든 여성들이 갖고 싶어하는 머리이다. 거기에 글래머 한 웨이브의 스타일은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물론 남성도 예외는 아니다. 촘촘하고 풍성한 머리는 건강미를 부추긴다. 그러나 아름다움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여전히 여성의 숱이 많은 풍성한 모발이다.몇 년 전 서울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미국의 유명한 제약회사의 한 과학자를 만날 수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차를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 끝에 필

김형근의 科技누설 | 김형근 기자 | 2022-01-06 10:52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하긴 맥주 글라스에 위스키 한잔 “퐁당’ 빠지는 소리를 들으며 혼합주인 폭탄주를 마시고 황량한 고해(苦海)의 시름을 잊는 것은 바람직한 낭만적인 그림이 될 수도 있다.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날그날 지치게 살아가는 일반 서민 대중의 그림이지 정치판의 그림이 돼서는 결코 안 된다.폭탄주에 얼근히 취한 얼굴 붉은 정치인들의 그림이 TV에 등장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더구나 폭탄주가 ‘화해주’로 둔갑하는 것은 추천할 만한 일이 아니다. 지난주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의 폭탄주 회동과 그 이후 일어나는 여러가지 논란을 두고 하는 말이다.원래 업무에 시달린 영구의 보일러공들이 빨리 취하기 위해 마신 혼합주 폭탄주라는 말은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외국에서 빌린 단어다. ‘밤 샷(bomb shot)’을 거의 그대로 수용한 한국어 버전이다. 그러면 무엇이 밤 샷이냐? 밤 샷의 내용물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 당장 따를 것이다. 다시 말해서 폭탄

김형근의 科技누설 | 김형근 기자 | 2021-12-15 15:28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으로 비단 전세계 남성만이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 최초의 먹는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최근 보도에 따르면 협심증과 고혈압 치료제로 등장한 이 약은 이제 불치병의 치매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혈압과 비만치료제에서 비만치료와 치매 예방까지 원래 비아그라는 사실 화이자가 협심증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연구되던 약이었다. 비아그라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던 중에 발기 현상을 호소하는 임상 참가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연구 방향을 바꿔 발기부전치료제 개발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뜻하지 하지 않은 ‘대박’을 터트렸다.연구팀은 이것을 비아그라의 성분인 실데나필의 작용 메커니즘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 판단하고 이 약에 비아그라(Viagra)라는 이름을 붙였다.이 이름은 원래 화이자에서 근무하는 필리핀 출신의 미국인의 제안으로 붙인 것으로 필리핀 토속어인 타갈로

김형근의 科技누설 | 김형근 기자 | 2021-12-10 09:28

【뉴스퀘스트=김형근 과학전문기자】 여러가지 이유에서 엄청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인류가 만들어낸 소재 가운데 플라스틱을 따라갈 소재는 없다. 변신과 변신, 그리고 진화와 진화를 거듭하면서 최고의 소재로 거듭나고 있다. 그야말로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세상이다.그러나 사람들은 플라스틱의 고마움을 모른다. 그래서 미국의 유명한 경제사학자인 로버트 힉스(Robert Higgs) “많은 석유 에너지 반대 단체들은 현대 경제를 지탱하는데 화석연료와 석유화학 생산품에 얼마나 많이 의존하고 있는지, 그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는 것 같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최근 ‘신사들의 스포츠’라는 당구가 새삼 유행이다.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당구장은 손님들로 넘친다. 그리고 새로운 당구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1970년대와 80년대 대학가를 중심으로 유행했던 이 실내 스포츠가 다시 화려하게 부활했다.요즘은 젊은이들보다 나이 든 사람들이 더 즐긴다. 그리고 여성들도 많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스포츠

김형근의 科技누설 | 김형근 기자 | 2021-12-0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