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트루스토리] 손양호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복합발전소 대체건설에 따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서구 청라지역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인천시 체육발전기금을 출연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1일 시장 접견실에서 전년성 서구청장,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포스코에너지(주)는 포스코복합발전소 대체건설에 따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구 청라지역에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인천시 체육발전기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내에 위치하게 될 청라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약 280억원 규모로 지상 2층의 공연, 전시시설과 지상 1층의 수영장·운동시설로 2개동으로 건립되며 내년 상반기중 착공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주)는 청라문화복합센터 건물중 수영장 및 운동시설을 건립해 서구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며, 인천시와 서구에서는 2014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공연과 문화전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 한다는 점과 송영길 인천시장의 청라주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청라국제도시내 약 10만명의 주민입주가 예측되고 인구유입에 따른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라복합문화센터를 건립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천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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