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25일 오전 9시40분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KSA) 주최 201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은행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지수(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각 업종별 조직의 사회적 책임 수행 정도와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 측정모델’이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상위 1000대 국내 기업 중 업종별 매출액·시장규모·지속가능경영 추진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된 38개 업종의 1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만여명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을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이해관계자가 직접 조사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신한은행은 고객 정보 보안 요구 증대, 인재 확보의 중요성 강화, 제품.서비스의 안전성 요구 증대, 공정경쟁.동반성장 요구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차별화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의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 삼성카드(사장 최치훈)는 25일 신한은행과 제휴를 통해 ‘신한은행 삼성체크카드 애니패스포인트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삼성체크카드 애니패스포인트 카드’는 삼성 애니패스포인트 카드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며, 신한은행 계좌와 연결해 이용이 가능하고 신한은행 현금카드 겸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 애니패스포인트 카드의 부가서비스로는 ▲카드 이용 금액과 가맹점에 따라 이용 금액의 0.2~0.8% 빅포인트 적립, ▲베니건스·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10% 할인, 스타벅스 1만원 이상 이용시 1천원 청구할인, ▲엔진오일 1만5천원 청구할인, 18가지 필수 항목 무료점검 등 닥터카서비스, ▲영화, 놀이공원, 프로스포츠 할인, ▲에스오일 주유시 리터당 40 보너스 포인트 적립 등이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한은행 삼성체크카드 애니패스포인트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고객들이 기존 계좌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카드의 부가서비스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며 “앞으로 은행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카드는 신한은행 최초로 신한카드를 제외한 전업계 카드사와 제휴카드를 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 외환은행 =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24일 고객중심·현장중심 경영의일환으로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직접 경기도에 소재한 거래기업인 ㈜테스(대표이사 주숭일)와 ㈜아이디에스(대표이사 김영칠)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윤용로 외환은행장의 경기도 지역 거래기업 방문은 지난 7월 충청·호남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등 지방 소재 거래기업을 방문한데 이어 수도권 지역 현장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외환은행은 최근 경기상황에 따른 금융기관들의 리스크관리 강화 추세에 따라 거래기업들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고객중심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은행장이 직접 거래기업을 방문하는 현장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월 취임시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며 고객과의 만남을 통한 현장중심경영을 강조하였던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지원과 중견기업의 해외 M&A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동반성장하는 외환은행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앞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전담지원부서를 신설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외환은행을 거래하는 중소기업이 우량 중소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계속하여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수출입은행 =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이하 콘진원)과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후원하는 ‘한류콘텐츠 해외진출 금융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화, 드라마, 게임, 에니메이션 등 한류콘텐츠 기획·제작·배급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는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해외진출 현황과 한류콘텐츠 수출의 국가경제 기여효과를 파악하고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싸이 등 한류콘텐츠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이 우리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수출창출효과를 일으켜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수은은 ‘한류콘텐츠 수출금융지원 선도기관’으로서 영화·애니메이션 분야의 흥행수수료부 금융, K-POP 분야 해외공연 금융 등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한류선도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한류콘텐츠 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다른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한류문화 육성·확산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콘진원 홍상표 원장은 “정부의 콘텐츠산업 자금지원정책이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업계의 자금지원 수요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며 “금융기관의 콘텐츠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 자금지원이야 말로 콘텐츠산업의 지속성장과 해외진출 확대를 이끄는 기반이 될 것이며, 한류드라마와 K팝을 이은 새로운 한류콘텐츠 등장을 앞당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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