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안정현 기자 = NHN㈜(사장 김상헌)이 오는 3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스릉흔드 인터넷 페스티벌:모험가들’ 행사를 후원한다.
 
‘스릉흔드 인터넷 페스티벌’은 인터넷 30주년을 기념, 수동적인 소비자에서 능동적인 사용자로 발전한 인터넷 이용자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표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인터넷주인찾기, 망중립성이용자포럼, CCKorea, 생활코딩 등 여러 인터넷 단체와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터넷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오전 발표 세션에는 ▲인기 모바일 게임 애니팡의 성공스토리와 ▲인터넷 집단지성의 상징인 위키백과, ▲큐레이션 시대에 대한 회고와 전망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되며, 오후에는 망중립성이용자포럼과 ‘제1회 인터넷 멍에의 전당:인터넷 실명제’ 시상식, 뮤지컬 토론회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점심장터’에서는 SNS 마케팅으로 유명한 김나은씨의 ‘소셜닭강정’, 생물학 박사 출신의 개발자가 직접 뽑아낸 ‘개발자 커피’가 제공되며, ‘나비다(naVida)’ 등 인터넷과 인연이 있는 밴드, 뮤지션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인터넷 이웃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한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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