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안정현 기자 = NHN㈜(사장 김상헌)은 6일 여의도 KBS 대회의실에서 한국방송공사와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고, 제18대 대통령 선거 정보를 보다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N은 KBS의 대선 방송 및 이벤트 홍보와 대선 특별 페이지 구축을 지원하고, KBS로부터는 대선 개표 방송 및 후보자 토론회 생중계 영상, 개표 데이터 및 분석 정보 등을 제공받아 이번 선거와 관련된 더욱 풍성하고, 시의성 있는 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양사 공동으로 준비한 ‘NAVER-KBS 국민과 함께 만드는 대선 콘서트’(http://news.naver.com/main/president2012/specialEv...)를 대선 특집 페이지 내에 오픈한다.
 
대선콘서트 페이지에는 개그콘서트에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네가지’ 팀이 출연한 ‘대콘영상’이 공개되며, 개그맨 김기열,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이 각각 대선을 준비하는 유권자의 자세를 에피소드별로 재미있게 풀어내어 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누리꾼이 대선 투표송을 직접 뽑는 ‘심사위원 K를 찾습니다’ 코너도 마련된다. KBS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3곡 가운데 선거방송에 쓰일 1곡의 투표송을 누리꾼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하며, 투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개그콘서트 방청권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전직 공무원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20명의 시민기자단이 대선 현장 곳곳을 직접 취재해 선거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 주는 ‘블로거K’와 KBS 선거방송 지킴이 ‘바람이공감이’가 운영하는 미투데이 SNS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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