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현장 점검

화학물질안전원 박봉균 원장(왼쪽 두번째)은 구미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 센터 현안 보고를 받고 있다. [안전원 제공]
화학물질안전원 박봉균 원장(왼쪽 두번째)은 구미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 센터 현안 보고를 받고 있다. [안전원 제공]

【뉴스퀘스트=김동호 기자 】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사고 예방 점검을 위해 지난 2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개소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최근 화학 물질 유통량의 증가와 새로운 화학물질의 지속적인 도입으로 늘어나는 대형 화학사고에 효과적인 대응과 사전 예방을 위해 국민안전처, 환경부, 방재청 등 관련 정부 부처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전국 6개 산단에서 운용되고 있다.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관할구역(경북 11개 시군) 내 유해화학물질 인허가 및 화학테러, 사고 예방·대비, 대응 업무 등을 맡고 있다.

경북 11개 시군은 구미, 김천, 상주, 문경, 영주, 안동, 예천, 의성, 군위, 성주, 칠곡이다.

박봉균 안전원 원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환경팀과 현안보고 및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센터 내 현장에서 사용되는 시설·대응 특수 장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박 원장은 “화학사고와 테러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고, 화학물질안전원과 센터간의 긴밀한 관계유지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화학사고 예방 대응에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