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박영식 기자 = 삼성전기가 실적 우려감에 장중 52주 최저가(신저가)로 추락했다.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0.5%(400원) 내린 6만 2800원을 기록 중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에 대해 “스마트폰 판매 둔화 등으로 인해 단기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췄다. 

지목현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은 535억원으로 예상돼 기존 추정치 782억원 대비 31% 하향 조정됐다”며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판가인하 영향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