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김도연 기자 =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생산 당일 판매해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닭고기 ‘무항생제 새벽닭’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림에 따르면 ‘무항생제 새벽닭’은 자정부터 생산 포장해 당일 새벽에 매장에 배송해 판매하는 신선육 제품으로, 갓 잡은 닭고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골 농가에서 맛볼 수 있던 닭고기의 신선한 육질을 도시에 사는 소비자들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제품은 나날이 높아져가는 주부들의 깐깐한 눈높이에 맞춰, 보다 신선한 닭고기를 소비자들이 식탁에서 만날 수 있도록 출시됐다.

하림은 이를 위해 첨단도계시스템 및 생산 즉시 가공을 원칙으로 하는 원 웨이 시스템(One Way System)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 유통망을 확대해 배송 시간을 단축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은 친환경 생산 시스템을 거쳐 생산된 프리미엄 닭고기로 웰빙과 건강식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랜 닭고기 사육 노하우를 가진 하림이 건강상태가 우수한 병아리를 선별해,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이고 친환경 축산농법으로 길러낸 것.

이와 함께 생산 이력제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더욱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

하림의 강기철 마케팅 실장은 “닭고기에 당일 생산, 당일 판매 개념을 도입해 갓 잡은 닭고기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닭고기 생산유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품질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림의 무항생제 새벽닭은 전국 이마트에서 1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백숙용(850g)과 볶음탕용(1000g) 모두 6000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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