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김형준 기자 =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영·중·일 4개 국어의 삼계탕 글로벌 홈페이지 ‘K-삼계탕(http://k-samgyetang.com)’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림의 삼계탕 글로벌 홈페이지 오픈은 한류열풍과 함께 한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의 전통식품 중 단일 요리로 글로벌 홈페이지가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흔히 삼계탕을 영어로 번역할 때 ‘Chicken soup with ginseng’ 또는 ‘Ginseng Chicken Soup’ 이라고 표현하지만, 하림은 삼계탕을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한국어 발음을 그대로 살린 ‘Samgyetang’을 도메인으로 사용했다.

홈페이지 내에는 삼계탕의 유래와 효능에서부터 요리 레시피, 삼계탕 맛집 정보 등 삼계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한식문화재단의 협조를 통해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림은 추후 세계 곳곳에서 삼계탕을 맛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하림 관계자는 “한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홈페이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삼계탕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삼계탕이 대한민국 대표 K-푸드로 사랑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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