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해결심 1위 ‘건강관리’

남은 한달 동안 꼭 이루고 싶은 일은 ‘자기계발’

[트루스토리] 최성미 기자 = 2012년이 한달 여 남은 가운데 직장인들이 올해 세운 목표 달성률은 3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올해 목표를 세운 542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새해 목표 달성률이 평균 32.3%로 집계됐다.

세부 응답으로는 1~20%가 26.6%로 가장 많았으며 ’41~60%’ 25.8%, ‘21~40%’ 23.4%, ‘0%’도 12.2%나 되었다.

구체적인 새해 결심은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관리’가 63.5%로 가장 많았다. ‘외국어공부 등 자기계발’ 60.1%, ‘이직준비’ 32.7%, ‘다이어트’ 28.6%, ‘재테크’ 25.1%, ‘취미생활’ 20.8%, ‘소비 줄이기’ 19.2% 등이 있었으며 이외에도 ‘금연·금주’ 14.0%, ‘인맥 넓히기’ 12.7%,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늘리기’ 12.4% 이었다.

새해 목표를 실천하지 못한 이유는 ‘게으름·나태함’이 55.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간부족’ 41.3%, ‘목표의식 부재’ 35.4%, ‘과도한 업무량’ 34.9%, ‘경제적 어려움’ 21.4%, ‘건강상태’ 10.1%, ‘지인들의 유혹’ 6.3%, ‘정보·인맥부족’ 3.5% 순이었다.

한편, 남은 1개월 동안 꼭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29.5%가 ‘자기계발’을 꼽았다. ‘이직·전직’ 19.9%, ‘건강관리·다이어트’ 19.0%, ‘업무능력 상승’ 13.8%, ‘솔로탈줄’ 6.1%, ‘연봉인상·승진’ 4.8%, ‘금연·금주’ 4.1%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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