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오찬주 기자 = 정부는 ‘일본 방사능 안전관리 민간전문가위원회’(위원장 이재기 교수)가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제2차 일본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2차 현지조사는 일본 현지 수산물 위판장(항만포함), 민간검사기관, 정부기관, 지자체 등을 방문하고 조업지역 관리현황, 생산지 및 방사능 검사증명서 발급 현황, 수산물 유통 실태 등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중점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제1차 현지조사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일본 정부의 수산물 종합 모니터링 계획, 정부의 방사능 측정 결과 관리, 방사능 오염수 중장기 관리 대책 등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한 검사 신뢰도와 방사능의 추가오염 예방관리를 중점으로 확인한 바 있다.

현지 조사결과는 임시특별조치 검토에 반영해 국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퀘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