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트루스토리] 이상진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과 함께 입주를 앞두고 있는 파주시 문산읍 소재 A아파트 현장을 찾아 품질검수를 직접 확인하고 입주예정자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가 도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자문하는 민관합동 조직이다. 남 지사의 아파트 품질검수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동탄 2신도시 아파트와 올해 7월 안양시 아파트 방문 이후 3번째이다.

도에 따르면 이날 품질검수를 실시하게 될 파주시 문산읍 A아파트는 총 14개 동에 100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남 지사는 이날 품질검수 위원, 참석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품질검수 내용을 청취한 후 입주 예정자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남 지사는 이와 관련 “평생 노력해서 마련한 집이 하자가 발견되고 애프터서비스도 되지 않으면 너무 불편할 것”이라면서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통해 도민들이 입주하기 전 문제점을 미리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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