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토리] 김현수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병·의원, 요양의료시설, 약국 등 우량 의료급여기관에 대출을 지원하는 ‘KB 메디칼론Ⅱ’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B 메디칼론Ⅱ’의 대출 대상은 정상 영업중인 종합병원, 병원, 의원, 약국 등으로 KB국민은행 신용등급이 우량한 의료사업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의 요양(의료)급여비 청구채권을 담보로 대출이 지원되며, 대출한도는 최근 1년 요양(의료) 급여비 수령액의 1/3범위내이다.

대출금리는 상품특별 우대금리 0.7%p를 포함해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른 추가 우대금리 0.8%p 등 최대 1.5%p의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

특히 새로운‘KB 메디칼론Ⅱ’는 자동대출(마이너스대출 형태) 방식으로 기존 상품(B2B Medical Loan)과는 달리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해져 의료기관의 업무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와 더불어 KB금융그룹 전 계열사 차원에서 병·의원 지원 집중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으로 의료사업자의 은행 거래 편의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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