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야왕 OST도 꾸준한 상승세 이어가

[트루스토리] 김현경 기자 =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인기에 OST도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더원의 ‘겨울사랑’이 2월 3주차(2월 18일~2월 24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메인 타이틀곡 겨울사랑은 애절한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함께 잘 어우러져 있는 곡으로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면서 팬들의 감성을 자극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어 정규 3집 앨범으로 돌아온 샤이니의 ‘Dream Girl’이 2위에 안착했다. 3위는 악동뮤지션의 ‘라면인건가’가 47계단 상승했으며 버벌진트의 ‘이게 사랑이 아니면’이 4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아이리스Ⅱ> OST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노을의 ‘어떤가요’는 5위, 다비치의 ‘모르시나요’는 7위를 차지했다.

김태우의 ‘Cosmic Girl’ 9위, 드라마 <야왕> OST 살찐 고양이의 ‘눈물비’가 뒤를 이었다.

용감한 형제의 진두지휘 아래 모인 용준형(비스트), 필독(빅스타), LE(EXID)의 자극적이며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어이없네’가 11위에 랭크 됐다.

‘K팝스타2’ 이진우가 불렀던 김범수의 ‘슬픔활용법’이 75계단 오른 1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 나몰라패밀리 JW의 ‘헤어진 두사람’, 개코의 ‘될 대로 되라고 해’, 하리의 ‘귀요미송’, 스페이스 A의 ‘섹시한 남자’가 20위안에 진입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지난 주에 이어 드라마 OST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악동뮤지션의 ‘라면인건가’는 ‘K팝스타2’ 심사위원의 엇갈린 평가에 탈락위기까지 겪었지만 음원 성적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받은 것이 인상적”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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